[FETV=김선호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하는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로하이 정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피타바스타틴,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 발사르탄을 하나의 제형으로 복합한 제품이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내 최초 피타바스타틴 3제 복합제인 리바로하이 정은 총 6개 용량으로 구성돼 환자의 혈압, 지질 상태와 동반 질환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리바로하이 정의 핵심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다수의 국내외 연구에서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스타틴 계열 중 낮은 것으로 보고되며 혈당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피타바스타틴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당뇨병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도 확인된 바 있다. 리바로하이 정 임상에서 리바로하이 정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LDL-C와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리바로하이 정 투여 8주차에 LDL-C는 대조군 대비 38.3% 감소했다. 수축기 혈압은 22.1mmHg, 이완기 혈압은 9.8mmHg 낮아지는 효과를 보여 고혈압과 이
[FETV=장명희 기자] ㈜ 그레이스클럽(대표 장준탁)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몬스터가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일레븐’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버닝런은 2018년 시작해 약 5만여 명의 러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러닝 페스티벌이다. 버닝런 2025는 5km, 7km, 10km의 캐주얼한 코스로 구성됐으며, 약 3,000명의 2030 러너들이 참여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린몬스터는 이번 행사에서 약 3,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부스를 방문한 러너들에게는 신제품 ‘칼로에이드 제로 알파CD’ 음료를 제공했으며, SNS 팔로우 이벤트, 시음회, 뚜껑 배틀 이벤트 등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현장의 열띤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한 신제품 ‘칼로에이드 제로 알파CD’는 일반 음료와 차별화된 기능성 이온 음료로, 운동 중 필요한 전해질 4종을 함유해 빠른 수분 보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 알파사이클로덱스트린(α-Cyclodextrin, 알파CD)을 배합해 이온 음료 이상의
[FETV=김선호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 국민 보건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동아에스티는 국가발전 기여, 국민생활 향상, 고객 만족,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전반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환자와 의료계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해 왔다. 자이데나, 슈가논, 시벡스트로 등 자체 신약과 스티렌, 모티리톤 등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했으며 당뇨,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송도 바이오연구소 설립,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ADC 플랫폼 신약 연구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복합제 ‘유레스코정’을 출시했다. 유레스코정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효과의 전문의약품으로 타다라필 5mg과 두타스테리드 0.5mg을 하나의 정제에 담은 세계 최초의 복합제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약 158만명으로 추산되며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타다라필은 PDE-5 억제제로 약뇨, 잔뇨감과 같이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 증상'과 빈뇨, 야간뇨와 같이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 증상'을 개선하며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한다. 두 성분을 동시에 투여함으로써 빠른 증상 완화와 전립선비대증의 장기적 관리 효과를 함께 얻을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부품 성능과 친환경성 강화를 목표로 한 신소재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고성능·고효율 신소재 적용을 통해 핵심 부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능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구동모터 출력 향상용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필름, 목재 기반 바이오소재 ‘리그노셀룰로스’, 나노물질 ‘맥신(MXene)’ 기반 전자파 차단재 등 주요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소재 물성 탐색·가상 실험 환경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신소재 연구는 ▲모터·전장 등 핵심부품 성능 개선 ▲재생·저탄소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 ▲AI 기반 디지털 재료개발 프로세스 구축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럽 등 주요 완성차 고객사들이 재생소재 비중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공급망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면서 신소재 경쟁력이 글로벌 수주에도 직결되는 분위기다. 현대모비스는 모터 코일을 감싸 절연 역할을 하는 PEEK 필름 개발을 마쳤다. 기존 아라미드 섬유 대비 표면 균질성이 높아 코일 삽입 마찰이 줄고 점적률·열효율이 개선된다. 이에 따라 모터 출력 향상이 가능하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3단 폼팩터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공개했다. 2019년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한 폴더블 설계·제조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으로, 펼치면 10형 대화면·접으면 6.5형 바(bar) 타입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양쪽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접힘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자동 감지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두께는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최박부 3.9mm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형태다. 삼성전자는 힌지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트라이폴딩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와 좌우 대칭 듀얼 레일 구조를 적용해 접힘 안정성을 높였다. 힌지 하우징에는 티타늄을,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전면에는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후면에는 유리섬유 합성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주요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5600mAh(3셀) 배터리다. 45W 유선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대화면 기반의 AI
[FETV=나연지 기자] ㈜웅진(대표이사 이수영)의 김민준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이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하고, 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 본부장은 웅진의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인 WDMS(Woongjin Digital Mobility Solution) 개발을 총괄하며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해외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던 딜러관리시스템을 국산 솔루션으로 전환,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자립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준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WDMS를 상용차, 건설기계, 로봇 등으로 확장하고,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인정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령자와 초보 투자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간편모드’를 MTS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금융 당국의 고령자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도 MTS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모드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심종목, 현재가, 주문, 잔고, 이체 화면에 우선 적용됐다. MTS 홈 화면에서 한 번의 설정만으로 간편모드를 손쉽게 켜거나 끌 수 있어, 사용 상황에 따라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UI/UX 설계 단계부터 가독성과 정보 이해도 향상에 집중했다. 기존 화면 대비 글씨 크기를 최소 20% 이상 확대하고, ‘USD’, ‘JPY’와 같은 영어 기반 금융 표기를 ‘미국 달러’, ‘일본 엔’ 등 한글로 표기해 금융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거래 과정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가장 중요하지만 실수하기 쉬운 주문 화면은 '간편 주문' 기능을 별도로 구성해 필수 정보만 보기 쉽게 재배치 하고 입력단계를 줄였다. 절차가 복잡한 이체 업무는 진행 단계와 남은 절차를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이 강남 테헤란로 핵심입지에서 WM, IB, S&T 각 부문 역량을 집중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센터를 선보인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센터필드 EAST 4층(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에 패밀리오피스 등 프리미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를 신규 오픈하고 개점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개점 기념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조대현 WM그룹장, 박춘희 THE 센터필드 W 센터장과 임직원, 주요 손님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는 국내외 주식투자부터 채권, 글로벌 투자자산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점포다. 하나증권 WM, IB, S&T 각 부문 역량을 집중한 손님별 맞춤 상품 제공과 리스크 관리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가문 자산 증대를 위한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 수립부터 자산승계, 기업 경영, 세무, 법률 컨설팅 등 생애주기에 맞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TOP10 ETF’의 명칭을 ‘TIGER 코리아TOP10 ETF(292150)’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2018년 상장한 국내 최초의 ‘TOP10 ETF’다.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금융(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AI(NAVER, 현대차) 등 대한민국 증시를 이끌어가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유동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기록하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11월말 기준 ‘TIGER 코리아TOP1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3%로, 해당 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63.6%)을 크게 상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TOP10 ETF’를 시작으로 혁신 테마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TOP10’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