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색 비경쟁 걷기 행사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해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행사 참가자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NH헬스케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산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기동 농협생명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참가자에게 쌀로 만든 도넛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AI 기반 위변조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가 한 달 만에 보이스피싱 시도 5500여건을 탐지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통해 최대 약 2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AI 보안 앱 ‘익시오(ixi-O)’에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의 주파수 벡터를 분석하고 대화 패턴을 종합해 위변조 가능성을 판별한다. 별도 서버 전송 없이 단말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통화 시작 5초 이내 의심 음성을 감지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경찰청이 발표한 건당 평균 피해액(약 5300만원)을 기준으로 약 2900억원의 피해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탐지 정확도는 98% 수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20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익시오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지원하며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개인정보위원회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보이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기존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전통적인 금융 취약계층을 넘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경이 다양한 청년들까지 금융교육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의 언어 수준을 고려해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천천히 반복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진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생활 사례로 풀어 설명하며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 약속 어기기 등 친근한 표현으로 바꿔 전달했다. 또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실제 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돈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배워서 안심이 된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의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한지 불과 9영업일 만에 설정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수혜 가능성이 큰 종목을 펀드에 집중적으로 담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23일 선보인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새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와 자본시장 흐름에 발맞춰 기획한 펀드로,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ABCDEF’ 6대 전략 산업군을 제시했다. ‘ABCDEF’란 각각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 등을 의미한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ABCDEF’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노린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반도체·바이오·방산·K-컬처’ 관련 기업을 집중 선별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을 쓴다. 또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등에 따라 ‘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 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KB손보는 직원의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출산 시 첫째는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는 또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비치료도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출산휴가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KB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겨둘 수 없는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회사,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해 약 6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 건강생활 지원, 평생교육 등 노인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과 NH농협카드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우리쌀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NH농협카드 봉사단의 적립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민경 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가 올 들어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상품, 서비스 다양화에 힘입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올해 1~7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7월의 경우 전월 대비 가입자 수가 37.6% 늘었다. 이 같은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 속에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또 업계 유일의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여름철 친구나 지인에게 해외여행보험을 선물한 비중은 45.2%를 차지했다. 지난 6월에는 한 번 가입하면 연간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연초에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보험금을 정액 지급하는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도 선보였다. 삼성화재 고객파트너십기획파트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준비와 일상 전반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FETV=임종현 기자] 기업용 자금 조달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K-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자금 유동화 솔루션 ‘데일리페이 FLYER(플라이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뷰티 산업은 글로벌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 중인 시장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며 재부흥하고 있다. 데일리페이는 미래 유망 산업에 속한 뷰티 스타트업에게 데일리페이 FLYER를 제공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한다. 데일리페이 FLYER는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모두 해소한 신속한 자금 조달 솔루션이다. 팩토링 금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금융권 대출 시 요구되는 담보나 보증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시리즈 투자 유치 없이 전략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추가적인 지분 희석 우려가 없다. 팩토링 금융은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부채로 잡히지 않아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데일리페이는 자금 유동화가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고속 성장하는 핵심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솔루션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추가 물량 발주나 마케팅 강화, 내부 운영 인력 충원 필요시 적기에 자금을 투입
[FETV=장명희 기자] 이너뷰티 & 웰니스 브랜드 달심(DALSIM)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건강 음료, ‘달심 클렌즈워터(DALSIM Cleanse Water)’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수분 보충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린 루틴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워터다. 최근 웰니스와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음료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생수는 밋밋하고 차는 카페인과 당류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기피되고 있으며, 스포츠음료는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 때문에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달심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물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철학 아래 클렌즈워터를 개발했다. 달심 클렌즈워터는 제로 칼로리와 제로 당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나트륨 함량은 85mg으로 스포츠음료 대비 약 1/3 수준이다. 운동 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깔끔하고 가벼운 선택이 된다. 여기에 사과, 비트, 블루베리, 케일을 비롯한 총 22가지 과일과 채소를 담아 7색 컬러푸드 기반의 식물 영양소를 제공한다. 단순히 향을 첨가한 워터와는 달리, 자연 본연의 영양을 살린 포뮬러가 차별점이다. 맛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