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형 해상 매립이 포함된 국책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기술 검증과 공정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부산 강서구 일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심철진 토목사업본부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대항전망대와 외양포항, 새바지항, 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공항 부지 조성 예정지와 주변 해역의 지형·환경을 확인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대규모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고난도 토목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설계 단계부터 공법 검토와 기술 역량을 집중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 이후 김 대표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이윤상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와 공정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진행되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설계 단계에서 기술 검증과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조7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최근 현장설명회를 통해 기본설계 절차가 시작됐으며 약 6개월의 설계 기간을 거쳐 연말 우선 시공분 착공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참여사와 협력해 공법 검증과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약지반 안정화 등 핵심 기술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기본설계안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