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북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원전 협력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차세대 원자로 기술 협력도 확대하며 유럽 에너지 전환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10~1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비즈니스 핀란드 본사에서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스웨덴 신규 원전 건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사 경영진을 비롯해 핀란드와 미국, 한국 정부 관계자와 북유럽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AP1000 원전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원전 건설 전략, 주요 설비·서비스 분야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는 유럽 원전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사업의 기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또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과 원전 건설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웨덴에서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에서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를 처음 선보인다. 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방화뉴타운 정비사업 가운데 첫 분양 단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6구역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엘라비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115㎡ 2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4㎡ 12가구 ▲59㎡ 14가구 ▲76㎡ 39가구 ▲84㎡ 178가구 ▲115㎡ 29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5178만원 수준이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방화뉴타운 정비사업 대상 구역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되는 단지다. 방화2·3·5·6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일대에는 약 4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공항시장역(9호선)과 송정역(5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와 가양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업무 인프라로는 마곡지구와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입주민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건강 측정과 데이터 분석, 전문가 상담을 결합한 주거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헬스케어 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공동주택 단지 내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지 내 전용 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혈중 산소포화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 건강 검사와 연령대별 맞춤형 검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사와 간호사, 케어매니저 등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건강 상담이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단지 내에서는 고압산소 챔버를 활용한 회복 프로그램과 맞춤형 운동·식단 관리, 건강 세미나 등 커뮤니티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대전 관저28블록(951세대)과 검단 워라밸빌리지(2857세대)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분양 및 준공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건축·공간 디자인 부문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인도 사옥과 국내 오피스텔 프로젝트가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에 출품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Hyundai Motors India HQ)’과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 ‘루카831(LUCA831)’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차 인도 신사옥은 인도 현지의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업무시설이다. 저층부는 전시와 공공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마련했고 상층부는 업무 효율을 고려한 사무공간으로 설계됐다. 건물에는 태양광 패널과 자연 채광, 전기차 충전 설비 등이 적용됐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루카831’은 아치형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오피스텔로 도심 주거와 업무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팬데믹 이후 변화한 생활 패턴을 반영해 주거 기능과 휴식 공간을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 시작됐다.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어워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를 내세워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확대한다.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기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사회공헌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중심으로 환경과 지역사회 상생을 핵심 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05년 전사 차원의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 참여형 기부와 봉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급여 끝전 기부 프로그램인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왔으며 노후 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등 주거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해 왔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아기 신발 만들기’, 저개발국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모자 뜨기’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등 계절형 나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 ‘따뜻한 한 끼’ 활동과 함께 임직원 참여형 ‘함께으쓱(ESG) 걷기 챌린지’를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수주 확대와 주택 분양 회복을 발판으로 실적 반등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향후 매출 기반을 강화한 가운데 인프라 수주 증가와 자체사업 분양 성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해졌다. 재무 안정성이 개선되며 약 4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지만 보통주 주주가 제외된 ‘선별적 배당’이라는 논란도 함께 제기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 경기 둔화 속에서도 외형 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프라와 주택사업을 양 축으로 수주 기반을 확장하면서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난해 수주잔고는 약 6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규 수주도 약 2조6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다. 수주잔고 확대는 향후 수년간 매출 가시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인프라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인프라 신규 수주는 약 8600억원으로 전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