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2024년 부채 규모와 부채비율이 다소 상승했지만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을 유지 중이다. 사업 실적의 경우 내포신도시 분양 매출 조정이 반영되면서 영업수익과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실적 측면에서는 일시적인 둔화 흐름을 보였다 ◇부채비율 늘었지만 높은 유동성 유지 중 충청남도개발공사의 재무상태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이후 부채비율 관리가 비교적 일관되게 이뤄져 왔다. 2020년 부채비율은 103%로 자본총계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자본 확충과 부채 축소가 병행되며 2021년 79%, 2022년 78%로 빠르게 낮아졌다. 2023년에는 부채합계가 3638억원까지 줄어들면서 부채비율이 61%로 떨어졌고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흐
[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플래닛이 전국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를 대상으로 동·층·호별 대지권면적과 비율 정보를 제공하는 'AI 대지지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축물대장 기준의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대지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초 부동산플래닛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를 대상으로 동·층·호 단위의 'AI 시세'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여기에 AI가 분석한 대지지분 정보를 결합해 이용자의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동·층·호별 대지권면적과 비율을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개별 호수의 위치와 특성을 반영한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연어 처리와 유사도 분석을 통한 정합성 검증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정합성 수준에 따라 신뢰도를 등급별로 분류해 함께 제공한다.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시행사, 금융기관,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그룹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가격이 유사한 건물이라도 대지지분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천도시공사(iH)·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수도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해 5월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공 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 참여 활성화 방안'이다. 정비사업 환경에 대한 대응과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협의회는 정책 건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해 수도권 도시 정비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습 교육을 통해 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민관 협업을 통해 구축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은 부동산 개발, 공급, 거래, 관리, 수익형 부동산 관련 데이터 273종과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주거지역 소음지도 서비스 등 공익 목적의 데이터 활용 서비스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부동산 데이터 분석 도구인 파이썬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개방 데이터를 분석하는 총 6강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신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0가구 규모의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30일부터 700가구 규모의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에 위치해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고는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76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HUG는 올해 총 30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들은 30일부터 2월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4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일부터 안심전세포털의 입주자모집공고문 또는 HUG 공식 블로그 등
[FETV=박원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완화를 위한 정책 개선 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자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과 위축된 민간 주택 공급 기능 회복, 수요 진작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주택 수요 회복 및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민간 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연립·다세대 등 소규모 비아파트 공급 확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LH 공공택지 직접 시행 방식 보완 등을 제시했다. 협회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주택건설업체 유동성 지원이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리지론 시장 경색으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협회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수요 회복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수도권과는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