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제요원 채용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현재 DL이앤씨의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채용했으며 2주간의 건설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장 당 2명의 관제요원이 배치돼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등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과 중장비의 안전거리 미확보, 낙하물 발생 위험 등 현장의 불안전한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의 보고 내용은 본사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전달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DL이앤씨는 현재 CCTV 관제요원의 관제 정확도가 약 90% 수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적용 현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더불어 관제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관제요원에 대한 안전 관련 직무 교육을 강화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플랜트 ▲ 건축 ▲ 자산 ▲ 안전품질 ▲ 지원부문(재경, 경영지원) ▲ 구매 5개 분야에서 총 39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1일 입사지원 예정자를 본사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부터 커리어톡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산업 전망, 채용 프로세스, 지원자격을 설명하고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원을 선발한다. 직무적합성과 인재상 부합도를 중점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당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만나길 기대한다”며, “공평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각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것을 지원자 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8일, 1조 3086억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부터 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세대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해외 건축기업 ‘아카디스’와 함께 건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대형 중앙광장과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길로 자연과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특히 서부산 최초로 계획된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는 높이 118m와 길이 105m 공간에서 서부산 절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FETV=김주영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8월 전국 입주율은 65.3%로, 7월 대비 3.5%p(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대출 규제 정책으로 입주자들의 지불 능력 하락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80.3%에서 79.2%로 1.1%p 하락, 비수도권인 기타지역도 68.9%에서 59.4%로 9.5%p 대폭 하락한 반면, 5대 광역시는 62.8%에서 66.2%로 3.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3.5%p(85.7%→82.2%) 하락한 반면, 인천·경기권은 0.2%p(77.6%→77.8%) 소폭 상승했다. 지방은 강원권(58.7%→58.7%) 보합을 제외하고 제주권 15.2%p(79.7%→64.5%), 광주·전라권 8.1%p(69.9%→61.8%), 대구·부산·경상권 2.5%p(62.9%→60.4%), 대전·충청권 1.0%p(66.5%→65.5%) 모두 하락했다. 이는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입주계약물량이 적은 가운데 입주 잔금을 완납한 호수 또한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연구해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을 개발해 기존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댐, 교량, 대형 기초 등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에서 두꺼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균열 방지를 위해 여러 번 나눠 타설하게 된다. 이 때 나눠 타설한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만들어 수평 전단저항에 대한 보완 시공을 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요철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바퀴를 탑재한 소형 주행 로봇이다.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작업속도가 빠르고 부산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작업자가 노출 있는 철근에 넘어지거나 찔릴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현장,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 등에서 요철로봇을 시범 적용하였으며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과 광운대 역세권개발 사업지 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지의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내에 예방의학 중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진료 및 원격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아 11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건강한 일상이 있는 동네를 만드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