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작년 6조 매출을 필두로 영업이익 등 실적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임원들의 보수 수령액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상여금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주요 사업들의 성장 정체 및 역성장에 따른 성장 둔화세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직원 평균 급여는 유지됐지만 임원 보수는 감소 LG CNS의 직원 수는 2024년 말 6891명에서 2025년 말 6890명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원은 5112명에서 5081명으로 31명 감소한 반면 여성 직원은 1779명에서 1809명으로 30명 늘었다. 연간 급여총액은 2024년 약 7983억원에서 2025년 약 79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남성 직원 급여총액은 약 6201억원에서 6131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여성 직원 급여총액은 약 1781억원에서 1828억원으로 증가했다. 평균 연봉은 두 해 모두 약 1억1600만원 수준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남성 평균 연봉은 약 1억2100만원, 여성 평균 연봉은 약 1억에서 1억100만원 수준이다. 평균 연봉이 높은 남성 인력이 줄고 상대적으로 여성 인력이 늘어난 인력 구성 변화가 급여총액 감소에 일부
[FETV=박원일 기자]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속에서 효성중공업의 해외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올해 들어서만 1조원에 가까운 해외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력·에너지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건설부문은 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서 추진되는 ESS 구축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425억원으로 100MW·200MWh 규모의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상업 운전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호주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추진하면서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공급하는 설비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FETV=심수진 기자]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1조315억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조4000억원을 돌파하며 4년 만에 ‘1조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주당 배당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향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에 나선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브로커리지 수수료 이익은 6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체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율인 36.7%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해외주식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수탁수수료 수익 중 해외주식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수료 수익은 1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8% 증가했다. 이는 국내주식 수수료 증가율인 34.4%를 웃도는 성과다.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해외 주식 거래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이익 또한 전년 대비 35.1% 성장한 228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의 이번 순이익 1조원 돌파는 뚜렷한 회복세로 분석된다. 2021년 93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던 NH투자증권은 2022년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 등 업황 악화 여파로 3029억원으로 줄어들며 잠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의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가 프랑스 파리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기가 한층 높아지면서 프랑스까지 진출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인터는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올해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한 달여 간 132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뮤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유럽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K-뷰티 열풍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주목할 점은 입점 문턱이 높기로 유명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중심부인 메인 아트리움에 대규모 단독 공간을 마련했다는 사실이다. 신세계인터 측에서는 어뮤즈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독창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대형 규모의 단독 팝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매출은 2배 이상 급증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당기순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지난해 영업수익 합산액은 3237억원으로 전년 2134억원에 비해 1103억원(51.7%) 증가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각각 2015년,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두 자회사형 GA의 연간 영업수익이 총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이 기간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986억원에서 2164억원으로 1178억원(119.5%)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1148억원에서 1073억원으로 75억원(6.5%) 감소했으나,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을 유지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경우 당기순손익이 54억
▲한만영씨 별세, 김병규(넷마블 대표이사)씨 빙부상=부산시민장례식장 603호, 발인 19일
[FETV=이건우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물 기반 구조만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구현하는 제형 기술의 원리를 규명했다. 기존 오일 기반 유화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관련 논문은 화학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 ‘물-물(Water-in-Water, W/W) 에멀전’ 기반 자외선 차단 제형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기존 물-오일(유상) 기반 유화 시스템을 넘어선 차세대 완전 수계 자외선 차단 제형 기술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오일과 계면활성제를 포함한 유화 구조를 기반으로 제조되지만 사용감과 환경 영향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로 다른 수용성 고분자가 물속에서 분리된 상을 형성하는 ‘수계 2상 시스템(ATPS)’ 원리를 적용한 W/W 에멀전 구조를 제형에 도입했다. 그 결과 오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제형 안정성과 자외선 차단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했다. 특히 피부 도포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의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진출 이후 현지 H&B 매장까지 유통망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고기능성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딘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 브랜드 몰을 개설하며 온라인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이후 최근에는 H&B 채널인 소시올라(Sociolla)와 가디언(Guardian)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까지 확대했다. 소시올라는 인도네시아 기반의 뷰티 플랫폼으로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입점을 통해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딘시는 2023년 9월 론칭된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다. 자연
[FETV=이건우 기자]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의 열 안정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고온 환경에서 분말형 톡신 대비 효능 유지 차이를 확인한 내용으로,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BD)와의 복합 시술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다. 메디톡스는 비동물성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의 열 안정성을 평가한 비교 연구논문이 미용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미용성형술 저널 오픈 포럼(Aesthetic Surgery Journal Open Forum)’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와 고주파(RF) 등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BD)와의 복합 시술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연구팀은 60℃ 고온 환경에서 25분간 ‘이노톡스’와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는 분말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비교 분석했다. 마우스 반수치사량(LD50) 측정법을 기준으로 효능 변화를 평가한 결과 ‘이노톡스’는 고온 노출 이후에도 역가가 거의 유지된 반면 비교군은 제품에 따라 최대 51%까지 효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노톡스에 포함된 폴리소르베이트20과 L-메티오닌
[FETV=이신형 기자] 수소 산업 경쟁이 글로벌 단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을 공개했다. 모빌리티를 넘어 충전과 산업 적용까지 수소 사업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및 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과 역량을 소개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모델은 최고출력 150kW 모터가 적용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다. 일본 출시 모델에는 비상 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H 기능이 적용됐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트램 모형도 함께 전시했다. 또 수소 충전 및 저장 분야에서는 자동 충전 로봇과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 기술을 공개한다. 자동 충전 로봇은 비전 AI와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구 위치를 인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