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강남 테헤란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를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신사옥은 임직원들의 액티브 워크라이프를 지원하는 업무환경을 갖추고 고속 성장 중인 핵심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F&F의 신규 사옥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로,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사업부들을 한 곳으로 모아 사업부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업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임직원의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도 갖추었다. 웰빙(Well-being)을 위한 좋은 식단을 갖춘 사내식당과 피트니스센터는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액티브한 삶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강남의 주요 지하철역과 가까워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보다 넓고 쾌적한 업무환경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회의실 및 라운지 시설은 구성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 향상에 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김창수 회장은 신사옥 입주 당일인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오픈식을 진행하며 “2008년 역삼동
[FETV=장명희 기자] 미국 유학생 비자 취소 건수가 1,5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들어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유학생 신분 불안정에 대한 문의는 예년 대비 2~3배가량 폭증하며, 유학생 커뮤니티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초기에는 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한 유학생이 추방당하더니, 이제는 FBI 범죄기록, 교통위반, 경범죄 등 사소한 기록까지 조사해 비자를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인 유학생들은 SNS 게시물은 물론 댓글 작성조차 삼가며,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도 꺼릴 정도로 위축돼 있다. 출국 후 입국이 막힐 수도 있다는 불안 때문이다. 유학생의 미국 체류는 세 개의 관문을 넘어야 1. F-1 비자: 학생 신분의 시작이지만, 2023~2024년 회계연도 기준(미 국무부 공식자료), 비자 거절률 41%. 현재 더욱 높아지는 추세. 2. OPT 프로그램: 대학 졸업 후 최대 3년간 미국 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 하지만 최근 미 의회에서 OPT 폐지 법안이 재발의 되며 존속 자체가 불투명. 3. H-1B 비자: 정식 취업을 위한 비자. 미 이민국(USC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78만 명이 신청했으나 단 8만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무료 유심 교체를 진행 예정인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care.tworld.co.kr)나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후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본인 인증은 성명·주민등록번호 앞자리·보안문자 번호(CAPTCHA)·고객 전화번호 등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친다 현장에서는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해 실물 유심 가입자 본인에게 새로운 유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체 희망 매장은 신청 페이지에서 매장명 또는 주소 검색을 통해 선택할 수 있으며 필터링을 선택하면 현재 신청 가능한 매장을 추려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하다. 또 매장 검색 시 해당 매장의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등도 제공해 희망하는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약 신청을 완료하면 방문 신청한 매장의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기술연구원에 미래형 건강주택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실증시설을 구축하고,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개발 중인 헬스케어 기술이 접목된 주거모델로 ▲수면·운동·멘탈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Medical) 솔루션’ ▲온도나 습도는 물론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실제 주거환경과 동일한 조건의 아파트 평형을 그대로 조성하여, 실생활에 근접한 연구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이 실증시설을 통해 ▲침실에서 이뤄지는 수면 케어 ▲욕실 및 세대 전반의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 등 공간별 특화 케어는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청정 주거 ▲원격진료를 포함한 메디컬 케어 ▲AI 진단 및 코칭이 제공되는 운동 케어 등 다양한 웰 라이프(well-life) 솔루션을 개발 및 검증한다. 이 외에도 움직임을 감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CET1 비율 개선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12.5% 제시한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우리금융이 CET1 비율에 따라 총주주환원율이 확대되는 밸류업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CET1 비율 고려 구간별 주주환원율 구간 설정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보통주자본(CET1) 비율에 기반한 주주환원 역량 제고’를 추진 방향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달성 목표로는 중장기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10%) ▲CET1 비율 13% 이상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등이다. 이 중 CET1 비율은 12.5%를 조기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재무구조 강화·주주환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CET1 비율을 고려해 구간별 주주환원을 추진하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28일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무료 유심 교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치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를 통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554만명(전체 가입자의 약 24%)에 이른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해 2023년 개발됐으며, 고객 유심 정보 복제에 따른 부정사용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월 중 해외 로밍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8일부터 진행되는 유심 교체는 현장 방문 외에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은 원하는 대리점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유심 교체가 진행된다.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확보했으며, 5월 말까지 추가로 500만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출국 고객을 위해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 로밍센터에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널리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열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2기 앰버서더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2기 활동은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끄는 ‘젠지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팀장을 맡아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고 1기 앰버서더는 멘토로 참여해 제작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활동 지원을 위해 인당 약 180만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제공한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샵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 <부행장>(전보) ▲여신지원그룹 송윤홍(위기기업선제대응ACT長 겸 기업경영개선본부장) <부행장>(겸직) ▲IB그룹 이명수(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 겸직) <상무>(승진)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지영 <본부장>(전보) ▲여신지원그룹 손형주(위기기업선제대응ACT) <지점장, 부장>(전보) ▲종로YMCA지점 조성호 ▲고객센터 한수경 ◇우리투자증권 <부사장>(신규선임) ▲CIB시너지본부장 이명수
[FETV=신동현 기자] KT는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GitHu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25일 판교사옥에서 개발자 워크숍 '해브 어 깃 데이(Have a Git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T 기술혁신부문 IT Dev본부가 대규모 조직의 깃허브 도입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자동화 도구 '깃허브 액션'을 통한 빌드 파이프라인 시간 단축 사례와 깃허브 라이선스 관리 자동화 방안 등 실무적인 경험이 소개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가 깃허브 코파일럿의 AI 기능 활용법을 제시했다. KT와 깃허브는 지난달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개발, 시장 진출, 공동 마케팅, 솔루션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KT는 AICT 회사로서 최신 AI 기술을 KT 내부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검증을 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마다 최적의 맞춤형 AX를 지원할 수 있다”며 “이번 깃허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해브 어 깃데이’를 통해 한국의 개발자들이 AI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글로벌 아동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접속 고객 중 약 60%는 해외 고객이다. LG유플러스는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키즈토피아 내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다. 아바타를 통해 . ‘민꽃게’, ‘갈고둥’, ‘큰볏말뚝망둥어’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거나 퀴즈를 풀며 학습할 수 있다. 케이팝(K-POP)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 8일에 대뷔한 6인조 걸그룹 ‘이프아이(ifeye)’ 체험존도 준비했다. 체험존에선 이프아이 관련 영상과 화보뿐만 아니라 각 멤버별 캐릭터의 가상 공연을 감상하며 본인의 캐릭터로 안무를 따라해볼 수 있다. ‘AI 영어 체험 편의점’도 도입했다. ‘AI 영어 체험 편의점’에서는 아동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