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78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 지배지분 ROE 13.5%, ROA 1.15%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8%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60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 궁금하다. 최근에 다른 은행들을 보면 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주주환원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존 발표된 주주환원에 대해서 상향할 계획이 있는지. 또한 건전성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시적인 영향인지, 아니면 추세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는지.
[FETV=이지혜 기자]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은 3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대한 납입(발행가 주당 1만8223원)이 완료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구 CB는 252억원, CPS는 108억원 규모로 각각 발행됐다. 특히 만기 30년의 영구 CB는 전환사채권자의 상환권이 존재하지 않고, CPS 역시 상환 의무가 없어 두 금융상품 모두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앱클론은 이번 발행에 대해 개발 중인 차세대 혈액암 카티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빠른 시판 허가 가능성과 혁신 고형암 치료제인 ‘스위처블 카티 치료제 (AT501)’의 임상적,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HLX22)이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는 등 사업화 가시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앱클론 관계자는 "최근 법차손 자기자본비율 관련 이슈가 바이오기업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앱클론은 이번 투자유치로 관련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주가 할인 없이 투자를 유치한 것은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하는 자주(JAJU)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러한 사업재편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주 사업 부문 일체를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2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도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영업 양수도계약에 따라 거래종결시점의 순자산 변동 등을 반영해 양도가액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양수도 대상인 자주 부문은 생활용품과 침구, 주방용품, 라운지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2350억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스메틱과 패션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미래 성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이 2018년 첫 출연 이후 지속해온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누적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 인센티브 및 임직원 교육·컨설팅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965개 중소 협력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610개사에 481억원을 지원해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도왔다. 또 협력사 재무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및 근로자의 날 선물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복지 ▲재난 복구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인 경남 창녕군과 함께 ‘안리마을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을 부지 리모델링과 진입로 조경·조명 공사를 지원했고 지난 4월 청년 외식 창업공간으로 오픈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제천, 춘천 등 농어촌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포비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D 또는 3D 형태의 정밀한 설계 도면(CAD 도면)을 입력하면 원자재의 물량과 비용을 자동 산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수요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기존 건설 견적은 과거 실적을 참고해 산정하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플랫폼 개발로 CAD 도면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업로드하면 산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도면과 함께 물량과 견적이 산출돼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포비콘은 건설 특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조90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1.1%, 영업이익은 53.0% 줄어든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금액은 7조4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타르 듀칸(Dukhan) 태양광 프로젝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공장 등을 수주한 성과다. 개포우성7차, 물래동4가, 신정1152번지, 삼호가든5차 등 주택사업 시공권 확보 규모는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12조2100억원이 됐다. 전체 수주 잔고는 29조6850억원이다. 한편 건설부문을 비롯 상사·패션·리조트 부문을 모두 합친 삼성물산 3분기 전체 매출액 10조 1510억원,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1%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사업별 영향이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1조1324억원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3조433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실적이다.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발생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및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조119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방카슈랑스·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1조6504억원을 시현했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6조7803억원과 수수료이익 1조6504억원을 합한 8조4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4%이다.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bp 증가한 13.30%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목표 수준인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BIS비율 추정치는 1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청파노인복지관에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간식들로 구성된 다과 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갑록 청파노인복지관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부문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기부된 다과 세트는 청파노인복지관을 비롯해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서울역쪽방상담소, 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 용산노인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 기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경로의 달을 맞아 용산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10월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과 세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초부터 용산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울산시에서 열린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에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시 5개 구·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이웃사촌돌봄단은 울산시가 기존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복지안전망제도다. 위기 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서비스 확산,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강화·구축하는 게 목표다.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안전디지털돌봄시스템'이 일시 중단됐을 때 이웃사촌돌봄단은 중증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명의 안부를 1대1로 확인하며 공백 없는 돌봄을 이어갔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을 체계화했다. 또한 이웃사촌돌봄단 활동 인력을 현재 5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해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를 실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 제련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27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공사금액은 1571억원이며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5만795평 규모의 창고시설(창고동 2층, 지원동 4층)을 신축하는 공사로 상온 물류와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창고형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특히 설계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 절감형 설비 적용, 친환경·재활용 자재 활용, 저탄소 공정관리 체계 도입 등 ESG 기준을 반영한 지속 가능형 물류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물류 인프라 확대에 따른 협력업체 유치 및 인력 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의 개념을 넘어 자동화·AI 기반 피킹/패킹, 저온·상온 통합관리 등 기술 집약형 시설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공 능력뿐 아니라 공정 연동형 설계 역량, 에너지 효율 설비 구축, 안전 관리 등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역량이 수주 성패를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8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 된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8719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 했다. 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크기다. 현대글로비스는 약1800억 원을 투자해 해당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부산항에서는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80%가 처리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복합물류센터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국내 핵심 물류 거점인 부산신항에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면서 자사의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FETV=장명희 기자]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 선수들이 2년 연속 <'프렌드쉽워크 코리아 2025' in SEOUL>행사에 참석하여 스케쳐스 브랜드 부스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에서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Hayan Abdul Ghani)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2020년에 수주한 이 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남부 도시 바스라의 정유공장 잔사유를 원료로 하루 2.4만 배럴에 이르는 가솔린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 건설 프로젝트다. 고도화시설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의 중질유(重質油, Heavy Oil)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나 경유로 전환하는 설비로 현대건설은 공사금액 2조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턴키 방식으로 일본 JGC社와 함께 수행했다. 세계 5위권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라크는 정유 인프라가 노후되고 파손된 곳이 많아 가솔린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설비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kV 동해안#2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187억원이며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 금호건설의 지분은 75%(89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동해안은 발전 설비가 집중돼 있어 전력 생산량이 많지만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송전망이 이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해 전력 전달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변환소 건설을 통해 이러한 병목 현상이 해소되면 동해안의 풍부한 발전 자원을 수도권까지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500kV 동해안 변환소’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초고압 직류로 변환하는 핵심 시설이다. 생산된 전력의 전압을 장거리 송전에 적합한 초고압(500kV)으로 변환해 수도권까지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다. 이처럼 대용량 전력을 변환·조정하는 변환소는 국가 전력망의 심장 역할로 변환소가 완공되면 수도권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업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본부 부지 내에 위치하며
[FETV=이지혜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 및 ABL209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미국 독립 법인 네옥 바이오(Neok Bio)에 현물 출자하고, 약 1000만 달러(약 143억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물 출자를 통해 네옥 바이오는 ABL206 및 ABL209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네옥 바이오의 신규 발행 전환우선주를 취득했다. 현재 네옥 바이오의 지분은 대표이사 마얀크 간디(Mayank Gandhi) 박사의 지분 4.74%를 포함해 에이비엘바이오가 100% 보유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본격화하고, 이중항체 ADC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전담할 미국 법인으로 네옥 바이오를 설립했다. ABL206 및 ABL2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후보물질로, 올해 연말과 내년 초 미국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이 예정돼 있다. ABL206 및 ABL209의 비임상 연구와 IND 제출까
[FETV=이건혁 기자] OC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6억원, 당기순손실 49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분기에 각각 23억원, 24억원이었던 것보다 적자가 늘었다. 매출은 4764억원으로 전분기(5270억원)보다 10% 감소했다. 특히 베이직 케미칼 부문에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까지만 해도 매출액 2180억원, 영업이익률 36%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 1880억원, 영업이익률 –7%로 꺾였고 2분기(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률 –2%)·3분기(매출 1890억원·영업이익률 –8%)에도 부진이 이어졌다. 이는 전반적인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OCI는 신규고객사 확대·일회성 비용 전분기 반영 등으로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카본 케미칼 부문에서는 영업이익률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7%까지 주저앉았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 18%, 2분기 4%, 3분기 7%까지 회복했다. 3분기 매출은 3120억원으로 전분기(3500억원) 대비 11% 감소했지만 일부 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OCI Chin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오는 12월17일 치러지는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피선거권 및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선거절차,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등 선거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예비후보자등록은 11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선거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에 의한 서면제출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본 후보자등록 기간은 12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예비후보자등록을 완료한 후보자는 전화·문자 등의 방법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되며 12월17일 투·개표 절차를 거쳐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정한 관리 아래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디지털 선물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체 고객을 위한 ‘모바일 통합 숙박권’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지류 숙박권을 모바일 형태로 확대해, 더욱 간편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지류 숙박권 모두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통합 숙박권은 호텔과 객실 타입에 따라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 80만원, 60만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액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호텔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숙박권은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별도의 실물 교환 과정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기업 VIP 고객을 위한 선물은 물론, 각종 프로모션 경품, 임직원 복지 혜택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모바일 숙박권은 체인 호텔 유선 문의 또는 기업 전문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 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지류 숙박권은 유선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모바일 통합 숙박권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기업 고객의
[FETV=이지혜 기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올해 7월 주주들과 약속한 5000억원대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입 규모를 약 7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밝히고, 이달 말까지 약 4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을 진행중이다. 홀딩스는 현재 진행중인 약 1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바로 약 28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분까지 매입이 끝나면, 홀딩스가 지난 5월에 앞서 취득한 약 1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8000억원이 넘는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홀딩스는 셀트리온이 건실한 사업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법인)와 합병을 진행하면서 단기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영업이익의 일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와 셀트리온의 저평가 최소화를 위해 주식 장내 매입을 지속해 왔다. 홀딩스의 추가 주식 취득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셀트리온이 합병에 따른 영업이
[FETV=이지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공장의 풀가동을 통한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8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31억원, 영업이익은 3902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기준으로도 1~4공장의 풀가동을 통한 매출 기여 증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2575억원, 영업이익은 6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4억원, 1889억원 증가했다. 5공장은 신규 수주에 따른 기술이전과 함께 안정적인 램프업(Ramp-up)이 진행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4410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미국 신규 제품 출시 효과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07억원, 영업이익은 611억원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기준 모두에서 2분기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자사 특수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술 제품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심사를 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블루콘 윈터’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블루콘 윈터’는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하 10도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별도의 보양이나 급열 양생 없이 표면 양생만으로 타설 48시간 이내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건원건축, 건원엔지니어링)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상의 품질 확보를 위한 내한 콘크리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개최되는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디펙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225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이후 올해로 10년째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Weaving Technology Threads, Delivering Excellence)'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 '안전∙품질', '혁신기술' 총 3가지 테마의 전시 부스를 꾸민다. '에너지 전환' 구역에서는 파트너사인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와 함께 개발한 탄소포집 솔루션과 지난 2월 지분 인수 이후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넬(Nel)사와 공동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등 에너지 전환 분야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올해 UAE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인도네시아 친환경 LNG
[FETV=이지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및 수수료이익의 고른 증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견조한 핵심이익의 성장과 전년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의 소멸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성장과 수수료이익 확대,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보다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비은행 및 비이자 부문의 성장과 전사적 비용 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이익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상영 부사장은 “현재 한국 금융산업은 담보·부동산·가계대출에 비중이 쏠려 있어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실물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기업금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이 종속기업인 광동헬스바이오와 관계기업 프리시젼바이오에 출자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교환사채를 발행하고자 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우려했던 기존 주주의 지분희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최근 광동제약은 자기주식을 활용해 교환사채를 발행한 후 광동헬스바이오‧프리시젼바이오에 출자하고자 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정정 명령으로 인해 이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을 철회하고 다른 조달 방안으로 계열사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10월 20일 자기주식 처분결정과 교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유입된 자금 중 2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50억원은 기타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와 함께 자기주식 대상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유를 적시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 보유 금융상품 처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지만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방식의 다각화를 모색했다. 최종적으로 지분희석이 우려되는 신주 발행 대신 발행비용과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큰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미국의 전략육성산업인 양자컴퓨터, 드론우주, AI인프라, 원자력, AI바이오 등의 차세대 성장테마 핵심기업을 담은 새로운 대표지수형 ETF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과 유동성 확대, AI 메가트렌드의 확산, 그리고 미·중 패권경쟁(G2 패권전쟁) 등 중소형주의 성장에 최적인 환경이 조성된 현 시점에서 ‘다음 빅테크’의 탄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미국이 미래 패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양자컴퓨터·사이버보안(아이온큐, 디웨이브퀀텀) ▲드론·우주·방산(AST스페이스모바일, 에어로바이런먼트, 로켓랩) ▲AI인프라, SMR(오클로, 스노우플레이크) ▲AI바이오(템퍼스AI) 등이며 제도 변화나 기술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나 종목이 부상할 경우, 액티브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신속히 편입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미국이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분야는 AI반도체·생성형
[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세 번째 조 단위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200’ ETF는 27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86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코스피의 성과와 함께,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이다. 한화자산운용의 ETF가 1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6월 ‘PLUS K방산’ ETF와 ‘PLUS 고배당주’ ETF가 차례로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PLUS 200’ ETF는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업계 최저 보수를 자랑한다. 총 보수는 연 0.017%로 코스피200 추종 ETF 중 가장 낮다. 총 보수에 기타비용을 합산한 실질 합성 총 보수(TER) 역시 0.0374%로 최저다. ‘PLUS 200’ ETF는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촘촘한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과 타이밍에 거래를 즉시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실제 매매 과정에서 발
[FETV=이건혁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국내 대표 증권사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는 배당 이력이 꾸준하고 수익성이 우수한 증권사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FnGuide 증권고배당 TOP3 지수이며 매년 배당을 실시한 증권사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15개 종목을 추린 뒤 그중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상위 3개 종목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도 함께 포함돼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시장이 활성화되자 거래대금도 덩달아 늘어나며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주요 증권사들은 배당금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 앞에서 한국의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8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수소전기차,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다.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한다. 또한 코트라가 주관하는 ‘APEC 경제전시장’(경주엑스포대공원) 내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도 내달 22일까지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연료전지 스택 모형과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현대차그룹은 30일 ‘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수소 세션을
[편집자주]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 문제가 불거지며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한 감정이 감지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의 영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FETV는 주요 금융사들의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은 다른 금융그룹과 뚜렷한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은행 중심의 진출 구조를 갖춘 반면 BNK금융은 캐피탈 중심으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현재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법인은 가장 먼저 진출해 현지법인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캄보디아에서 축적한 영업·리스크관리 경험이 후발 해외법인들의 성장 모델로 이어지며 그룹 글로벌 전략의 초석이 됐다. BNK금융의 첫 글로벌 진출을 이끈 인물은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이다. 그는 저성장·저금리 장기화와 금융사 간 경쟁 심화로 수익 창출 한계에 직면하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렸다. 동남아는 금융 수요 잠재력이 높고 진출 시 시장 선점 효과를 기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금융교육 지원을 협력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회 회원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활기찬 노후를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을 협력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도움이 아닌 지역사회 및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금융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단 2곳의 창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 선배시민대회 지원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약 1조1000억원) 등의 영향으로 5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8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동기 대비 23.2% 각각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3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고객 신규 스마트폰 OLED 소재와 AI서버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겠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과 미국 ESS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ESS 시장 경쟁력 강화, 전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내년부터 WM(자산관리) 분야의 심화교육과 RM(여신·외환) 분야의 실무교육을 융합한“RWM 전문가 양성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6개월간 운영되던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을 개편해 4개월의 자산관리 교육과정과 2개월의 여신·외환교육 과정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자산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여신심사, 외국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금융지식을 갖춘 금융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실제 고객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 농협은행은 RWM 인증체계를 도입하고, 심화·보수교육을 추가 실시해 우수 수료자에 대한 지속적인 경력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영업의 핵심인 RM과 WM을 융합한새로운 금융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직무영역에서 종합금융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총 2개 부문, 3개 영역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가 포용금융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는 저축투자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승락 CCO는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토스뱅크는 출범과 함께 고객들의 피해 예방을 넘어 피해 이후 실질적 회복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은행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무를 새롭게 세우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고객과의 상생 가치 실현으로 연결했다. 황현정 총괄본부장은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WM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스뱅크의 대표 서비스인 ‘목돈굴리기’는 금융소비자의 투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22년 8월 출시 이후 채권, 발행어음, RP, ELB 등으로 확장하며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신용등급, 수익률, 투자기간 등 주요 정보를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한부모 가족을 위한 ‘위비프렌즈와 떠나는 숲속여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육과 생계 부담으로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게 가족 간 유대 강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명랑운동회 △한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아이들을 위한 숲속 체험활동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캠프 마지막 밤에는 가족별로 마련된 카라반에서 BBQ 파티와 ‘불멍 타임’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삶을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현을 지속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표창은 관련 실무를 담당한 '여신관리팀 김희정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희정 매니저는 해당 실무를 주도하며 ▲앱을 통한 상시 신청 기능 도입 ▲제도 안내 강화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23만4733건을 수용, 수용률 35.6%를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압도적인 신청 및 수용 건수 1위(가계대출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 매니저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의 전략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햇살론15의 심사 전략을 개선해 신용평점 하위 고객의 이용 범위를
[FETV=이지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새롭게 개방된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약 5개월이다. 홍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해당 작가는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로, '기억의 잡초' 시리즈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들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하여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구조를 차용해 기억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했다. 홍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하나의 정원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위해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상속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이다. 신탁 재산은 가족 등에게 증여받은 금전과 부동산으로 금전은 최대 5억 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은 금전·부동산 모두 5억원까지이다. 가입자는 신탁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수시로 출금할 수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의료비·특수 교육비·생활비를 사유로 원금을 출금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 없이 인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증여세 신고 절차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장애인 고객의 자산관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말차 클렌징’ 라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과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이다. 2종 모두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두 번 발효시킨 제주 말차와 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결합한 ‘말차-TECA’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은 병풀 오일을 함유한 투명 클렌징 오일층과 말차를 함유한 그린 클렌징 오일층으로 되어 있는 신개념의 투톤 클렌징 오일이다. 흔들어서 사용하면 쫀쫀한 시럽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되어 메이크업과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클렌징 해준다. 또한, 물에 닿으면 빠르게 유화되어 오일 특유의 답답함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라떼필 콤플렉스’를 함유해 순한 필링 효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은 평소 세안만으로 제거되기 어려운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맑고 투명한 피부톤으로 가꿔 주는 제품이다. 맑은 초록빛 젤을 롤링하면 숯 캡슐이 터지며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하고, 고마주
[FETV=이지혜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해외 거주 애국지사 후손의 건강 증진과 예우를 위해 민찬호 선생의 손자인 리차드 민(Richard Min) 씨 부부를 초청해 한의통합치료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해외 애국지사 후손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민찬호 선생은 하와이 이민 1세대로, 목회 활동을 바탕으로 미주 지역 독립운동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 그는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 등 주요 단체의 창립과 운영에 참여했으며, 한인기숙학교와 한인기독학원 등 교육 기관 운영에 힘썼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리차드 민 부부는 지난 18일부터 잠실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잠실자생한방병원은 리차드 민 부부가 평소 불편함을 호소했던 허리, 목, 발목의 검진을 위해 MRI를 활용한 정밀검진을 실시했고, 이후 침·약침 및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진행했다. 리차드 민 씨는 “따뜻한 환영과 정성 어린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회복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공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남 지역 소재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약 250여개의 제품으로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조영복 사회혁신연구원 이사장 등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사회명사들의 기증품 16점도 함께 공매해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기부공매의 입찰참가 방식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호가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기부공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사회혁신연구원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기부공매는 국민들이 공매 입찰 경험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도록 온비드 등 주요
[FETV=이지혜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 3종(순·라이트·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톡쿨 점안액 3종은 주성분으로 ‘히프로멜로오스(Hypromellose)’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인공눈물의 점도를 높이고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도록 돕는다. 또한 눈의 피로 회복을 돕는 포도당 함유로 눈에 필요한 영양 공급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이 첨가제로 포함됐다. 아이톡쿨 점안액은 L-멘톨의 함량에 따라 3종으로 구성돼, 개인의 선호도와 안구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순(Mild)’ 제품은 부드러운 사용감을, ‘라이트(Light)’와 ‘쿨(Cool)’ 제품은 단계별로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은 1케이스 당 14ml 단위로 판매되며,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또는 소프트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1회 1~2방울, 1일 3~5회 점안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의
[FETV=임종현 기자] 부산은행은 고객의 예금 운용 수요에 맞춰 최대 연 2.6% 금리를 제공하는 2년제 ‘더(The)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상품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 고객이고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면 제한 없다. 기본금리는 연 1.55%로 ▲특판금리 0.85%p 및 우대금리 ▲모바일 금융정보 및 혜택알람 동의 시 0.1%p ▲신규 고객 우대금리 0.1%p를 더해 최대 연 2.6% 금리가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총 판매한도 5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장기 안정 수익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창구 교수는 2005~2008년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약학의 국제화와 학문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05~201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시험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약사 국가고시 제도 개선에 힘쓰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심 교수는 약물동태학, 생물약제학, 약물송달학 등 약제학의 세 핵심 분야를 국내에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국내
[FETV=이지혜 기자]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원츠는 제품 런칭 3개월 만에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한데 이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확정하며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비원츠는 최근 싱가포르 온라인 채널 중 하나인 ‘틱톡샵’에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를 새롭게 출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에서 비원츠는 아이 세럼 스틱, 아이 패치, 리프팅 크림, 선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에는 싱가포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왓슨스(Watsons)’ 주요 매장의 최상단 매대 진열을 확보하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앞서 지난 9월 현지 주요 H&B 스토어인 ‘뷰트리움(Beautrium)’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
[FETV=이건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고객의 소비생활과 투자활동을 결합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 ‘유안타 체크카드 블랙 & 핑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유안타 체크카드 블랙 & 핑크‘는 체크카드의 기본적인 결제 기능은 물론 전월 카드 실적 및 주식 매매금액에 따라 한도 제한 없이 당월 카드 이용금액의 최대 0.5%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당월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기본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국내와 해외주식을 합산한 전월 주식 매매금액이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은 0.1%, 1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0.2%, 그리고 1억 원 이상인 경우 0.3%의 추가 혜택도 제공해 최대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 실적 충족 없이 주식 매매금액만 충족한 경우 캐시백 제공되지 않는다. 또 카드 디자인도 단일 디자인이 아닌 세대별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차분하고 전문적 이미지의 블랙과 밝고 트렌디한 감각의 핑크, 두 가지를 적용해 연령대 및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컬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남석 R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디지털 전용 상품 ‘JB 1·2·3 정기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JB 1·2·3 정기예금 가입 시 최고 연 2.8%(기본 연 2.4%) 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1년 간 전북은행 정기예금 보유이력이 없는 첫 거래 고객 가입 시 연 0.3%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연 0.1%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0.4%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1000억원 판매한도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입금액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억원으로 전북은행 모바일 뱅크 쏙뱅크에서 가입 가능하다.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투자 상품은 부담스러워 안정적 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동 재예치 되는 상품인 JB1·2·3정기예금은 재예치 횟수에 따라 0.1~0.3%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재예치 시 원금과 이자가 함께 예치되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카드로 떠오르며 한국 조선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돛을 달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ETF는 약 98% 수준으로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주에 투자한다. 마스가 키워드 스코어링 방법을 통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국내 조선 BIG4로 불리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 약 84%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 4개 대표 기업은 미 해군의 전략적 파트너로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이다. 또한 KODEX K조선TOP10은 국내 조선 섹터 패시브 ETF 최초로 HJ중공업을 편입한다. HJ중공업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에 이어 국내 조선사 중 3번째로 미 정부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FETV=이건혁 기자]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위블록(WeBlock)이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 신뢰와 안정성을 더할 독점 AI 스테이킹 알고리즘을 공식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엔진은 CEO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과 MSCI(모건스탠리)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실물 연계 수익 창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이지수(Felix Lee)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 ‘Heaton 모델’에 기반한 이 알고리즘은 18년간(2005-2022) 축적된 5개 글로벌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로 훈련되었다. 107개 이상의 거시경제 및 부동산 변수를 통합 분석하여,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핵심은 입증된 성과다. 18년간의 실제 시장 데이터를 적용한 장기 백테스팅 결과, 위블록의 AI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분산 투자 전략 대비 ‘위험조정수익률(샤프 지수)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높은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낮춤으로써’ 달성한 결과로, Terr
[FETV=이지혜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땡큐절’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초대형 그로서리 행사로,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할인전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취지에 동참해, 실제 고객 수요를 반영한 할인 구성으로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구색용 할인 상품이 아닌 필수 먹거리 중심의 ‘가격 파괴형’ 프로모션으로, 대형 유통사로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경기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1주차 대표 상품으로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50% 할인한다. 올 상반기 진행된 ‘1등급 한우’ 반값 행사보다 혜택을 강화해, 할인 대상을 한우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행사 물량도 연중 최대 수준이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공동 소싱을 통해 한우 등심 기준 약 2천마리 분을 사전 확보했으며, 이는 일반 행사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규모다. 더불어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각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CU가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 HQ)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중심의 간편식 라인업 ‘더건강 시리즈’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코리아 2026’가 제시한 키워드인 ‘건강지능(HQ)’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 및 판단하며, 그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활용해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역량을 뜻한다.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고 이를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편의점 역시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맛과 편의성은 물론 영양 밸런스를 맞춘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저염, 저당, 고단백 등 건강 콘셉트를 담은 ‘더건강 간편식 시리즈’를 2021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280만 개 이상 판매했다. 특히, 올 초에 선보인 더건강 시리즈가 80만 개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자 하반기에도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이번 더건강 신제품 5종은 파로, 통밀, 현미 등 저당 위주의 곡물을 사용한 메뉴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
[FETV=이지혜 기자] 파리바게뜨가 ‘상미당(賞美堂)’ 8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인 ‘K파바’를 공개하고, 기념 제품을 선보였다. ‘K파바’는 1945년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시작된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글로벌 K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미래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콘셉트다. ‘K팝’의 모음 ‘ㅏ’를 길게 표기해 파리바게뜨의 약칭인 ‘파바’로 읽히도록 한 ‘K파바’ 로고 디자인은 세계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K팝처럼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을 파리바게뜨가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파리바게뜨는 9월 새롭게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 ‘광화문1945점’에서 K파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은 1988년 파리바게뜨가 첫 매장을 열었던 곳이다. ‘광화문1945점’은 1945년 문을 연 상미당과 현재∙미래의 파리바게뜨가 만나는 공간이다. 파리바게뜨는 ‘광화문1945점’을 통해 80년 헤리티지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광화문1945점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길이 17m, 높이 2m의 전면 대형 미디어월에는 'K파바' 로고를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과 파리바게뜨의
[FETV=이지혜 기자]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이비인후과 진료장비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하이엔드급 ENT(Ear, Nose, Throat,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4000, 진료의자 HX-200, FHD급 진료용 내시경 V1-Smart 등 이비인후과 주력 제품 라인업을 홍보했다.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디지털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ENT 진료대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LED 표시 및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병원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심미성 등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된 바 있다. HX-200은 유압식 타입 진료의자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환자의 머리 위치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수동식 헤드레스트로 고정 및 해제가 가능하여 환자가 보
[FETV=이지혜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이하 우아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아콘은 지난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로 여섯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약 40여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우아콘에는 약 1만여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으며, 이 중 선정된 2천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오프닝 키노트에서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와 고명석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차례로 나서 우아한형제들이 고민하고 있는 미래 배달산업과 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김범석 대표는 “우아콘은 단순히 기술 행사가 아니라,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라며 ““Delivering the Future”라는 태그라인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술이 곧 미래를 현실로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뜻”이라 말했다. 특히 김범석 대표는 “현재 배민이 제공하는 End
[FETV=이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패자부활전 브랜드 미션 진행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로, 4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유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7화 패자부활전의 브랜드 미션에 헤라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헤라의 립 제품만을 활용해 베이스부터 아이 메이크업까지 전체 룩을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헤라의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제품인 '센슈얼 립 커스텀 매치' 컬러 317가지와 센슈얼 라인의 틴티드 샤인 스틱, 매트, 누드 제품을 포함해 총 342가지 컬러의 립 제품이 등장하며, 브랜드가 지닌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과 다양한 립 제형을 활용한 참가자들만의 스토리가 담겼다. 헤라는 해당 미션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성수에서는 7화에 등장한 '아티스틱 컬러'를 포함한 33개의 커스텀 매치 신규 컬러를 한정 출시했다. 메이크업 쇼 및 클래스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FETV=이지혜 기자] GC(녹십자홀딩스)의 분자진단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진스랩(대표 우병호)은 지난 25일 스위스의 세계적인 검사실 자동화 기업 Inpeco S.A.(인페코, 대표 리카르도 트리운포(Riccardo Triunfo))와 국내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진스랩은 Inpeco의 첨단 전자동화 검사 시스템 ProTube™, FlexLab™(Total Laboratory Automation, TLA) 솔루션의 국내 공급 및 기술 지원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진스랩은 지난 6월 28일부터 이미 녹십자의료재단에 Inpeco의 아시아 최대 규모 TLA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간당 가장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트랙 총 길이와 연결된 분석 장비 규모 면에서도 전 세계 상위 10위권에 해당한다. 이는 국내 진단검사 자동화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병호 진스랩 대표는 “Inpeco와의 대리점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며, 녹십자의료재단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검사실 자동화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전자계약 기반의 원스톱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7일 나이스디앤알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보증서 발급이 동시에 가능한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이스디앤알의 ‘나이스다큐’ 이용 고객들은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서울보증보험에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보증보험과 나이스디앤알은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기로 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연계 확대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La Liste) 2026’ 시상식에서 주방 경험을 혁신하는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공개했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200여개국의 레스토랑·호텔·페이스트리숍을 평가해 매년 ‘글로벌 톱 1000’을 선정하는 국제 미식 가이드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는 기 사부아, 에릭 리페르, 안성재 등 국내외 정상급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큐커 멀티’ 등 AI 기반 주방가전을 전시했다. 현장에서는 셰프 박준우, 김치 명인 이하연 등이 제품 기능을 시연했다. 박 셰프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통해 냉장고가 식재료를 자동 인식·관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좌우 4㎜ 간격 설계로 문이 가구에 닿지 않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 기존 가구장 리폼 서비스 등도 소개됐다. 이하연 명인은 김치냉장고의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통해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 온도
[FETV=이지혜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스밸런스(SENSE BALANCE)가 피부 건강을 위한 신제품 ‘콜라겐 스틱’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여성 피부 건강을 위한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에서 지적되던 비린 맛과 섭취 불편함을 개선해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센스밸런스 콜라겐 스틱은 개별인정형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GT을 함유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피부 건강 2중 기능성으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케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유해 면역 기능 강화와 항산화 효과까지 제공, 피부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코엔자임Q10 등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위한 핵심 부원료를 더해 종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의 비린 맛 문제를 해결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뷰티 습관을 제안한다. 간편한 액상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섭취 가능하며, 하루 1포를 물 없이 간단히 섭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센스밸런스는 네이버 유한양행 본
[FETV=이건혁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웹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eb Trading System, 이하 WTS) 토스증권 PC를 업데이트하고, WTS에서 첫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WTS 첫 매매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증권PC는 지난 해 7월 출시한 이후 1년 3개월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관적인 정보, 빠른 주문, 맞춤형 인터페이스’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홈화면 ▲종목상세 ▲사이드창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토스증권PC에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홈화면은 다양한 시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경제지표, 기업실적발표, 주요 시장지수, 실시간 종목 거래량 차트 등 시장동향 파악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한 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토스증권은 나스닥 100 E-mini 선물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 나스닥 100 E-mini 선물 실시간 시세는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핵심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종목상세는 차트, 호가, 뉴스, 커뮤니
[FETV=이지혜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해 한미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혁신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의 보폭을 넓힌다.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66개국, 2400곳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서 6만2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역량과 우수한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을 선보이며, 한미의 성장 동력인 차세대 개량·복합신약 분야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비만대사와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 중인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유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발전적
[FETV=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리빙 매장에서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의 홈웨어, 패션 액세서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덴마크의 프리미엄 섬유 회사 '크바드라트(Kvadrat)'와 협업해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을 판교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세계적인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Steiff)'와 콜라보한 '아사토르 벨벳 테디 베어'(41만원) 및 '아사토르 벨벳 쿠션'(42만원), '울 휩스티치 담요' (95만원) 등이다. 또한, 스웨덴 침구 브랜드 ‘매그니버그’의 '욕실(Bath) 라인' 신제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배스 로브'(32만원),' 핸드 타월'(6만원), '파자마'(상의 32만원, 하의 31만원) 등이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DB퇴직연금 고객을 초청해 ‘KB연금컨퍼런스’를 열고 금리하락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운용 전략과 연금시장 전망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에 이어 강남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Winter is here’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각 기업의 DB퇴직연금 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리인하 기조 속 DB퇴직연금에서 예상되는 삼중고(수익률 하락, 부채부담 증가, 연말 상품부족)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립금 운용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배분전략부 상무가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환경을 짚어보며 예상되는 통화정책과 금리영향, 경기 불확실성 속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손지현 KB국민은행 연금컨설팅부 파트장이 금리하락에 따른 DB자산·부채 전망과 연말 대비 DB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부채 할인율, 원리금보장형 상품 수익률 하락 등 금리하락이 가져올 부담금 납입 규모 증가와 연말 상품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부담금 납입과 전략적인 적립금운용이 필
[FETV=이지혜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올해도 ‘국가 대표 미식 호텔’ 위상을 이어갔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은 관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세계 미식계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수상한 것은 올해로 네 번째로, 이로서 서울신라호텔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 경쟁력을 입증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종신 대사이자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가 설립한 미식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 & 호텔'을 발표하고 있다. 2015년 파리에서 시작된 이후,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으로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전 세계 셰프와 미식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라 리스트 2026 한국 시상식’은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국 레스토랑 셰프들을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이 날 시상식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을 포함해 ‘라 리스트 2026 1,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과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 분야 B2B 고객을 중심으로 한 AX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KT의 통신·보안 역량과 킨드릴의 글로벌 IT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AI·클라우드·보안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킨드릴은 2021년 IBM 인프라 서비스 부문에서 분사한 글로벌 기업으로 60여 개국에서 수천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IT 인프라 설계·운영·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규제 산업 AX 공동 진출 및 보안 아키텍처 연구 ▲KT 내부 IT 시스템 현대화 추진 ▲AX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5~2027)’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계약 규모가 2024년 9월 5000억원에서 2027년 1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금융위원회 역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2024)’을 통해 AX 기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SM상선은 강호준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에서 미국 오리건주 티나 코텍(Tina Kotek) 주지사와 커티스 로빈홀드(Curtis Robinhold) 포틀랜드항만청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해운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리건주 주요 인사들이 한·미 무역 확대와 농산품 수출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SM상선의 공로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대표는 코텍 주지사 등 방문단 10여명과 약 한시간 동안 환담을 나눴다. 강호준 대표는 “포틀랜드항은 SM상선이 미주 서북부 지역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오리건주 및 포틀랜드항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한·미 무역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텍 주지사는 “SM상선의 포틀랜드 운항은 오리건 물류 재도약의 전환점이 됐다”며 “항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었고, SM상선과의 파트너십은 오리건의 번영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FETV=김선호 기자]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지난해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인 ‘장(醬)’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된장은 한국의 식문화와 발효 기술이 응축된 대표적인 장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식품으로 꼽힌다. 이에 대상은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앞세워 전통 제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끊임없이 진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장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상은 청정원 순창의 발효 노하우와 현대 식품 과학 기술로 만든 신제품 ‘본(本)된장’을 출시했다. 된장에 최신 감각 과학(Sensory Tech)* 기술을 접목해 맛의 풍미와 깊이를 정교하게 다듬은 제품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서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된장의 향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하는 플레이버휠(Flavour Wheel)**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식 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맛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그에 맞춰 소비자 조사와 관능 평가를 거쳐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깔끔하고 깊은 장맛을 완성했다. 여기에 청정원 순창의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의 정기 시즌 대회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4(HPC 시즌4)’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HPC)’은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총 4회 진행되는 시즌제 포커 대회다. ‘로우바둑이’와 ‘라스베가스 홀덤’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PC방 오프라인 예선과 온라인 통합 대회를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시즌인 2025 HPC 시즌4는 오는 11월 8일 오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전국 ‘한게임포커’ 가맹 PC방에서 동시에 열린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 오후 8시 30분까지 PC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즌의 총 상금은 1조580억 골드로 상위 50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TOP10에는 전용 액자 효과와 액션 아바타가 주어진다. 또 ‘11월’을 상징하는 숫자 1에 맞춰 11위부터 101위까지 ‘1’이 포함된 10개 순위(11·21·31·…·101위) 참가자에게는 ‘클레오캐치’ 아이템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액션 아바타와 ‘머니 뽑기 아이템(미라클쉴드)’, 모바일 전용 ‘실버 티켓’ 10장이
[편집자 주] 아리바이오(옛 아리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패혈증 치료제(AR1003), 슈퍼 항생제(AR1004), 치매 치료제(AR1001) 기술이전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지만 기술특례 상장 실패라는 상흔이 남았다. 소룩스와 합병 카드를 꺼내들고 다시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논란이 재점화되는 등 난관에 부딪혔다. FETV는 그 논란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아리바이오를 해부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아리바이오가 기술특례 상장 실패 이후 소룩스와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7차례에 걸친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로 아리바이오의 기업가치는 최초 1조1645억원에서 8522억원으로 낮아졌다. 최근 금용감독원 관계자는 “소룩스의 아리바이오 흡수합병 관련 기업가치 산출에 대한 적정성을 주요하게 심사하고 있다”며 “올해 7월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국 측 제약사와 체결한 독점판매권 계약에 대한 실체에 대해 정정요구를 한 것도 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소룩스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정정요구를 받았다. 합병 등 증권신고서를 심사하는 금융감독원 조직은 공
[FETV=이신형 기자] 삼성SDI가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 등의 영향으로 5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8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동기 대비 23.2% 각각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3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삼성SDI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의 수주 활동을 강화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원통형 46파이 및 각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완성차 OEM들과 총 110GWh 이상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도 성공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성을 강화한 SBB 1.7(각형 NCA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그룹 첫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Question & Act(묻고 실행하라)’를 주제로 기술 혁신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그룹의 비전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한온시스템 합류 이후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첫 통합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상은 시네마틱 촬영과 3D·모션그래픽을 활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부각했다. 그룹은 해당 콘텐츠를 SNS 및 온라인 채널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해외 전시회 등 글로벌 홍보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그룹의 혁신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과 실행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디지털 선물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체 고객을 위한 ‘모바일 통합 숙박권’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지류 숙박권을 모바일 형태로 확대해, 더욱 간편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지류 숙박권 모두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통합 숙박권은 호텔과 객실 타입에 따라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 80만원, 60만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액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호텔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숙박권은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별도의 실물 교환 과정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기업 VIP 고객을 위한 선물은 물론, 각종 프로모션 경품, 임직원 복지 혜택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모바일 숙박권은 체인 호텔 유선 문의 또는 기업 전문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 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지류 숙박권은 유선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모바일 통합 숙박권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기업 고객의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CU가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 HQ)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중심의 간편식 라인업 ‘더건강 시리즈’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코리아 2026’가 제시한 키워드인 ‘건강지능(HQ)’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 및 판단하며, 그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활용해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역량을 뜻한다.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고 이를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편의점 역시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맛과 편의성은 물론 영양 밸런스를 맞춘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저염, 저당, 고단백 등 건강 콘셉트를 담은 ‘더건강 간편식 시리즈’를 2021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280만 개 이상 판매했다. 특히, 올 초에 선보인 더건강 시리즈가 80만 개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자 하반기에도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이번 더건강 신제품 5종은 파로, 통밀, 현미 등 저당 위주의 곡물을 사용한 메뉴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