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한화그룹은 이달 9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22개 계열사와 61개 사업장 약 3400여명의 임직원이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9일 창립기념사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진정성에 기반한 믿음과 신의'를 강조했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도 임직원 7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행사 후 자정까지 남아 행사장 인근의 쓰레기를 모두 정리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도예체험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사업본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릴레이 헌혈에 참가한다. 이밖에 각 계열사 임직원은 이달 말까지 연탄 기부 활동, 낙후 지역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이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삼성전자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사진)에서 지난 1일부터 12일까 지 2주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토론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소비자가 원하는 AI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양한 경로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과 고동진 IM(IT·모바일) 부문장이 함께 토론회를 이끌며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두 사람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에서 "경쟁이 치열한 경영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과 가치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3∼5년 후 미래를 그려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초연결 시대에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디어가 올라오면 임직원들이 해당 아이디어를 추천해 선호도를 표시하고 집단지성으로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지난 8일 기준으로 4만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대토론회에 참여해 550여 건의 시나리오 제안과 댓글 토론이 이뤄졌다. 삼성전자 집단지성사무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들을 과제로 도출해 11월 중에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들은 상품화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모자이크는 2014년 6월부터 본격 운영된 삼성전자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이다. 그간 누적된 아이디어 제안은 16만 건이며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1200건, 실행으로 이어진 아이디어 건수는 537건이다.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TV 내에 탑재된 T-커머스(T-Commerce) 전용 결제 시스템 ‘삼성 체크아웃’에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도입했다. 삼성 체크아웃은 2015년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TV에 처음 도입한 TV 전용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TV를 통해 각종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도입해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TV 내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는 별도 카드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TV에서 삼성 계정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 시 결제 수단 선택 단계에서 삼성페이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에서 인증만 하면 바로 결제된다. 해당 기능은 국내 스마트TV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등 해외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9일은 '572돌 한글날'이다.올해는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외행사로 열렸다. 한글은 창작자와 창작 원리가 분명하며,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문자다. K팝 인기를 업고 한국어가 글로벌 언어로 부상하고 있다. '오수만'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인 알감디 오스만 알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한국 부임 후 직접 지은 한국 이름이다. 한자는 ‘성 오(吳), 쓰일 수(需), 당길 만(挽)’을 쓰며, ‘탁월한 지혜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번영을 이끌어내는 인물’이라는 뜻을 담았다. 오 사장은 우리 명절과 연말연시에 잿빛 두루마기나 진홍색 마고자를 입고 나타나는가 하면 명함에 ‘오수만' 이라는 한국 이름을 넣었다. 한글이름과 한문이름을 넣은 도장도 제작했다. 한글도장에는 에쓰오일 로고를, 한문도장에는 본관을 새겼다. 본관은 에쓰오일 공장이 있는 울산으로 정했다. 올해 1월 취임한 오비맥주의 브루노 코센티노 사장의 한국 이름은 '고동우'다. 고동우(高東佑)의 한자는 "동쪽의 발전에 이바지하다"는 뜻으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브라질 출신의 고 사장은 명함에 본명과 함께 한국 이름을 넣어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고동우라고 합니다. 고 사장으로 불러 주세요'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장 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장은 작명소에서 '장태범'이란 이름을 짓고, 사내외 서류 등에 한국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본명을 따 한자를 입힌 것으로 '으뜸으로 법도를 지키겠다', '큰 본보기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스퀘어로 사옥을 이전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장 사장의 제안에 따라 한국 전통방식의 '고사(告祀)'를 지냈다. 프랑스 출신인 장 사장은 주 2~3회씩 한국어 교습을 받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사장도 한글 이름을 명함에 넣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FETV=최남주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8) CJ 부장과 이다희(27) 스카이TV 전 아나운서 씨가 8일 서울 근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씨 부부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가을쯤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장을 거쳐 현재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씨는 CJ그룹 후계와 관련, 지주사와 식품 계열사를, 장녀인 이경후씨는 미디어와 커머스 사업을 맡아 경영 수업을 진행중이다. 신부 이 씨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교양‧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한 재원이다. 이날 결혼식엔 이재현 회장 부부와 누나인 이경후(33) CJ ENM 상무 부부, 손경식 CJ 회장 부부,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직계가족과 범상성가 친족, 일부 지인만 참석했다.
[FETV=정해균 기자]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SK인천석유화학은 노사가 '기본급 1% 행복나눔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협력사 등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대 1 매칭 그랜드' 방식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약 5억2000만원이 모였다. 임직원들이 출연한 기금 2억6000만원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인공관절 치료와 홀몸노인을 포함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는 SK인천석유화학이 2007년부터 후원해온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재활시설과 함께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도 사용된다. 나머지 2억6000만원은 16개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 향상 지원 등에 사용되며, 지난 7월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통해 전달됐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자발적으로 동참한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기관·단체가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인천석유화학 본관 강당에서 열린 '구성원 1%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식 및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발달장애인음악축제'에서 수상한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공연팀 '아트위캔 클라리넷 앙상블'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FETV=최남주 기자] 전국에서만 18세 미만 '미성년 사장님'이 2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미성년 사장님 가운데244명은부동산 임대사업장에 종사(?)하는‘임대업 사장님'으로 조사됐다.연봉을 1억이상 받는 고소득 미성년 사장님 숫자도무려 23명이나 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직장 가입자 전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만 18세 미만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2401명이며 이중 265명이 미성년자대표자였다. 이들 265명의 미성년 대표중 92.1%에 해당하는 244명은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 업종의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기타공공사회·개인서비스(7명), 숙박·음식점업(5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3명), 운수·창고·통신업(3명) 순이다. 미성년자 사장님 265명중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자는 24명에 달했다. 이중 23명은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에 종사했다. 이들 미성년 대표 265명의 평균 연봉은 3868만원이다. 이들중 최고 연봉자는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만 6세 미성년자 부동산임대업자다. 이 6세 대표자가 받는 연봉은 3억8850만원이다. 부동산 임대업 대표로 등록된 서울의 만 0세 아이도 매월 14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미성년자 사장님들은 직접 사업을 일궜다기보다는 부모 등이 상속 및 증여세 절세를 위해 어린 자녀를 대표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김두관 의원의 설명이다. 김두관 의원은 "현행법상 미성년자의 사업자대표 등록은 세테크라는 명목으로 가능하지만 이를 이용한 편법 증여·상속 등 우회 탈세 행위를 눈여겨봐야 한다"며 "소득세 과세가 실질 귀속자에게 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론칭한다. 벤츠코리아는 8일 경기도 용인의 AMG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대상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AMG 스피드웨이는 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AMG의 이름을 따 세계 최초로 만든 전용 레이싱 트랙으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성된 AMG 스피드웨이와 부대시설을 소개하고 AMG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AMG 본사에서 인증받은 전문 강사들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에 더해 안전 운전, 레이싱 관련 주행 기술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첫 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AMG 퍼포먼스는 안전 교육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AMG 어드밴스드는 랩타임 비교와 영상 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전문적인 드라이빙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를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AMG 포 레이디스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AMG 포 레이디스 60만원 ▷AMG 퍼포먼스 100만원 ▷AMG 어드밴스드 미정 등이다. 특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참가비의 10%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더욱 다양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AMG 스피드웨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고객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과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의 전세보증금이 전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는 전세보증금만 무려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충북 영동의 한 아파트는 전세금이 200만원에 그쳐 전세보증금 격차가 무려 2000배까지 벌어졌다. 8일 김상훈(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단지별 전세보증금 현황'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면적 237.74㎡와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 전용 192.86㎡는 각각 전세보증금이 40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계약된 전국 전세 아파트중 실거래가 신고가 단지중 최고가 기록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마크힐스 전세는 지난해 10월 중순,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은 올해 2월 초 잇따라 계약됐다. 이들 두 단지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최고급 빌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나 매매 실거래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주택이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00.59㎡로 전세보증금이 무려 37억원에 달했다.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전용 217.86㎡도 35억원을 기록했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전용 235.31㎡)와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전용 244.66㎡)의 경우도 전세보증금이 각각 33억원을 보였다. 전세보증금 상위 20위중 90%인 18곳이 강남 3구에 집중됐고 나머지 2곳은 강북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위내 아파트는 전세금이 30원을 상회했고, 나머지 11~20위는 20억원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전세보증금이 가장 낮은 단지는 충북 영동군의 훼미리타운 33㎡로 보증금이 200만원에 불과했다. 김상훈 의원은 "최근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는 조짐이다"며 "관계부처는 이사철 전세 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8일 국내 유일의 디젤 3.0 엔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중간트립까지 고급사양을 확대하는 한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 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가'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 6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SUV"라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19년형 모하비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OUT OF CITY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 고객(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모두투어 여행사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시에는 100만원당 10만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