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동차


기아차, 디젤 3.0엔진 대형 SUV '2019년형 모하비' 출시

4805만~4432만원 트림별 100만원 올라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등 상품성 개선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8일 국내 유일의 디젤 3.0 엔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중간트립까지 고급사양을 확대하는 한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 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가'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 6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SUV"라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19년형 모하비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OUT OF CITY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 고객(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모두투어 여행사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시에는 100만원당 10만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