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19.5인치 후륜용 타이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신제품이다. 신 TBR 기술 ‘스마텍’ 설계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TBX 멤버십’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을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통합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 회원들에게 행사 제품 구매 개수만큼 모바일 상품권 2만원 권을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품 구매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기프티콘 형태로 고객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사업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WRC)’ 4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는 1977년 시작된 전통 있는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WRC 공식 일정에 편입됐다. 아스팔트 기반의 노면과 급격한 고저차 좁고 구불구불한 코스 강풍과 일교차 등 복합적인 기후 조건이 맞물리며 타이어 성능의 중요성이 특히 부각됐다. WRC1 클래스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칼레 로반페라와 욘 할투넨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로반페라는 18개 스테이지 중 15개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이번 승리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를 6위에서 2위로 끌어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자사의 타막(아스팔트) 전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마른 노면용)와 ‘벤투스 Z210’(젖은 노면용)을 공급했다. 고속주행과 정밀한 핸들링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유지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5 WRC는 다음 라운드를 5월
[편집자주]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진행하며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FETV는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를 광범위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지난해 9월 박세혁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가 보스턴 본사 취임 직후 밝힌 포부다. 하지만 그 발언은 채 1년도 안 돼 쏙 들어갔고 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은 2026년 이후로 미뤄졌다. 현대차는 야심차게 추진했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완전자율주행(Level 4) 로보택시 상용화를 노렸다. 하지만 결과는 사업 철수였다. 기술의 문제가 아닌 플랫폼 운영 구조와 전략적 주도권의 부재가 본질적인 한계로 지적된다. 모셔널은 2020년 현대차와 미국 앱티브가 50대 50 비율로 공동 설립한 합작사다. 현대차는 차량을 공급하고 앱티브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운영을 맡았다. 그러나 고객 데이터와 운영 주도권이 앱티브에 집중되면서 현대차는 주도권을 잃었다. 2024년 현대차는 앱티브의 지분 11%를 4750만 달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주제로 제작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 시즌11에 독점 공급되는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기술력을 집중 조명한다. 도입부에서는 금산공장과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첨단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속 322km로 질주하는 포뮬러 E 차량에 장착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고속 주행 상황에서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등을 부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브랜드 필름에 ‘ELECTRIFIED’라는 슬로건과 컴포짓 로고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다섯 번째 라운드 ‘2025 마이애미 E-PRIX’가 12일[현지 시간]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들은 고속 주행과 급격한 코너가 반복되는 ‘홈스테드-마이애미 스피드웨이’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레이싱 접전을 펼쳤다. 극한의 상황에서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접지력, 핸들링 등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26점으로 큰 점수차를 내며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치열한 접전 끝에 ‘롤라 야마하 ABT 포뮬러 E 팀’ 소속 ‘루카스 디 그라시’가 1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태크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1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진행된 ‘한국 X FE 튜브샵’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타이어 모양의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현대차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된 모델이다. 고성능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기술이 집약됐다.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저소음, 고전비, 우수한 그립력 등 전방위 성능 향상을 구현했다. 해당 타이어는 최적 패턴 설계를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최대 9dB까지 감소시켜 정숙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를 혼합한 신형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 겨울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보였다.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뒷받침했다. 저온 균일 고무경화 공정과 차세대 컴파운드 기술로 회전저항을 낮춰 전기차 주행 거리도 확보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적 프로파일 기술로 고하중 전기 SUV의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를 방지하고 가로 및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