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을 시작한다. 6년째 진행되고 있는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일환으로 모집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올해 처음 개설된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 ▲AI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탐구’는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테마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 중학교(30개 학급)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6일부터 6월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 현대차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은 구독료와 약정량에 따라 ‘럭키패스 H Green +’(월 구독료 3만원, 월 약정량 1200kwh), ‘럭키패스 H Light +’(월 구독료 1만5000원, 월 약정량 400kwh)등 두 가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거리 기준으로 ‘럭키패스 H Green +’ 이용시 연 주행거리 7만2000km까지, ‘럭키패스 H Light +’ 이용시 연 주행거리 2만4000km까지 충전요금이 할인된다. 고객은 제휴사인 에스트래픽의 급속 충전기 이용 시 충전 요금의 50%를, 한국전력과 환경부의 급속 충전기 이용 시 각각 20%와 5%를 할인 받는다. 에스트래픽과 한국전력의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정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충전 요금의 10%가 할인된다. ‘럭키패스 H’에 가입한 고객은 요금 할인 혜택 외에도 충전 시 지불하는 요금의 3%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럭키패스 H Green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자사 HMG 테크 사이트에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이하, 모빌리티 온돌)를 공개했다. 온돌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네이밍과 함께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탑승자 중심의 공간을 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의 내부 공간을 통해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모빌리티 온돌에는 주행을 위한 별도의 조작부가 존재하지 않는다. 탑승자가 이동하는 동안 온전히 휴식에만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승차 공간을 설계한 것이다. 앞뒤 좌석을 서로 마주 보게 대칭으로 구성하여 탑승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했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다. 휴식 공간에 초점을 맞춰 모빌리티 온돌의 차체는 높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갖춰 기존 자동차보다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플로어에는 여느 순수 전기차들과 마찬가지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 시트와 배터리 사이의 여유 공간은 모빌리티의 용도나 오너의 선택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 새 인수예정자에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수 대금은 약 9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쌍용차 및 법조계에 따르면 KG 컨소시엄은 이날 법원의 허가를 받고 쌍용차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KG그룹은 2019년 동부제철 인수 당시 손잡았던 사모펀드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쌍용차 인수에 나섰다. 쌍용자동차와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의 크기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고 전 인수예정자를 선정했다. 특히 에디스모터스와의 M&A 실패를 거울삼아 인수대금 및 인수 후의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그 총액 규모뿐만 아니라 제시된 자금조달 계획의 조달 증빙과 투입 형태 등에 대해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 쌍용자동차는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인 KG 컨소시엄과 다음주 중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그 이후 공개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회생 채권 및 회생 담보권 8352억원, 공익채권 7093억원 등 1조5000억원 가량의 빚이 있다. 인수 이후 회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70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중 현대차가 이 같이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 A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투자가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조지아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전용 전기차이자 SUV인 아이오닉7과 EV9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06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2009년에는 기아 조지아주 공장을 설립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앨라배마 공장에 3억달러(약 36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산타페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GV70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지아주 공장은 내연기관 자동차만 생산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2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가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Brand Lounge)'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 자선 단체 'Voice for Nature'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신차 발표의 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성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0년부터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전세계의 가장 긴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 일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모든 활동에서 자연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양재동 본사 로비에 마련된 특별 강연장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가진 직원 약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강의와 토론 세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