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고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3일부터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T는 그동안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역을 구분해 단계적으로 유심 교체를 지원해왔다. 1차로 피해 지역을 우선 지원한 뒤 수도권·강원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이번 조치로 전국 어디서나 교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심 교체는 KT닷컴에서 예약 후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고객이 직접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택배 교체의 경우 신청 다음날 제품이 배송되도록 익일 배송을 제공한다.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 역시 전국적으로 무상 교체가 가능하며 세부 절차는 각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2023년 인증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재인증 획득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동양생명은 매주 수요일을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근무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PC-오프(OFF)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1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획득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 자금 지원과 기존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으로, 총 6조9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약 520억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 대상 신규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 ▲고금리 대출 이자 환급 및 원금 감액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6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기업이 1억원부터 300억원 이하의 신규 대출을 신청할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1년간 최대 100bp까지 금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대출의 12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AICT(AI, IT, 디지털, DATA, DX)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AI기반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금융 환경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Finance AI(생성형 AI 시스템 개발 및 운영), Finance IT(뱅킹·비대면·인프라 시스템 개발 및 운영), Finance Data(데이터 기획 및 분석), Finance DX(디지털 전환 기획 및 분석)로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력 또는 이에 준하는 기초 기술 역량 보유자로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6년 1월 입사 가능자이다. 금융회사 및 IT 관련 기업 인턴 경험이 있거나 금융, AI, IT, Data(통계 포함)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책임감·협업·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지원자의 부담을 덜고 채용 전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채용 시 우수 인재가 많을 경우 선발인원은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하고 있으며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사장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업 준비, 매출 확대, 비용 관리 등 필요에 맞는 지원사업과 컨설팅을 찾아주고, 이를 수료하면 금리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지원포털 ‘소상공인24’가 제공하는 컨설팅·지원사업 정보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추천 받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컨설팅·지원사업 탐색과 이수 확인까지 케이뱅크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케이뱅크 앱 내 '사장님 홈'에 개설된 '사장님 경영컨설팅' 메뉴에 접속 후, 자신의 사업 상황, 고민, 관심사 등을 객관식 설문으로 답변하면 가장 적합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매칭된다. 예를 들어 첫 질문인 '사업단계' 항목에서 '사업장운영단계'를 선택한 후, 자신의 고민이나 관심사 분야 중 '사업 운영의 어려움 해결'을 고르면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이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을 추천받는 식이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하나만 수료하면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의 0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의 경영 노력과 사회공헌활동 성과 등에 대해 심사한다. 양사는 캐피탈·저축은행업권에서 선도적인 사회책임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애큐온저축은행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사회책임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사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 아래 ▲환경보호 ▲미래세대 육성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3가지 핵심 방향으로 삼아 체계적인 사회책임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양사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산모 출산 지원 활동을 새롭게 진행했다. 또한 미래세대 육성 분야에 4000만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분
[FETV=신동현 기자] 한컴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민관 협력체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AI 분야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기업·대학·협단체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에는 한컴아카데미 외에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KT, SK 등 국내외 정보기술 기업과 주요 대학이 포함됐다. 한컴아카데미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AI 교육 전문 기업으로 역할을 맡아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경험을 기반으로 인재 양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출범식에서 AI 인재 양성 방향을 발표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관련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컴아카데미는 앞으로 ▲AI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업–청년 매칭 지원 ▲AI 기술 트렌드 공유 등 교육 생태계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성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교육 기업으로서 실무형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노동부 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운용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상을 받은 전순표 연금영업부문대표(오른쪽)와 정현영 연금영업2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금융업계에 전한 변화의 도정이 담겼다.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금융을 시작하고 금융을 넘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룬, 그동안 토스뱅크가 일관되게 전해온 폭 넓은 가치에 대한 메시지가 웹 페이지 한 곳에 담겼다.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는 쉼 없는 혁신과 고객 접근성, 그리고 선한 영향력 등 토스뱅크의 걸어온 세 갈래의 길로 구성된다. 쉼 없는 혁신은 이자의 자유, 환전의 자유, 고객 경험의 자유를 대표한다.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된 새로운 금융 모델, 기술 기반의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금융 시장 구조를 바꾼 혁신 사례가 담겼다. 경계 없는 포용은 고객 접근성 확대의 도정을 담았다. 그동안 인터넷은행의 포용은 ‘중저신용자 금융’에 초점이 맞춰지거나 국한되는 측면이 많았지만 토스뱅크는 이를 보다 확장했다. 성별과 재산, 나이, 피부색, 장애여부 등과 무관하게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해 온 사례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설계한 과정이 데이터와 함께 제시된다. 선한 영향력은 이윤을 넘어 고객을 보호하고 금융 안전망을 제공해 온 토스뱅크의 진정성을 보여
[FETV=이신형 기자] GS그룹이 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GS가 기탁한 성금은 총 8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