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상반기 메디푸드(식단형 특수의료용도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푸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질환별 영양 요구에 맞춰 성분을 조절한 만성질환자용 간편식이다. 현재까지 당뇨, 고혈압, 암, 신장질환(투석/비투석) 등 5개 항목에 대한 제조 기준이 고시돼 있다. 메디푸드는 2022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2028년까지 메디푸드 식단 수를 현재 247종에서 43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출시한 제품은 당뇨환자용 80종, 암환자용 61종, 고혈압환자용 31종 등 총247종이다. 5개 제조 기준에 따른 전 제품군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현대그린푸드가 유일하다. 현대그린푸드의 메디푸드와 같은 식단 개발 역량은 50년 이상 단체급식 사업을 통해 확보한 영양 설계 레시피 확보 덕분이다. 특히 강릉아산병원·국립중앙의료원·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 환자식 공급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레시피를 쌓아온 게 메디푸드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 2020년에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케어푸드 전용 제조시설인 ‘스마트 푸
[FETV=이신형 기자] CJ CGV가 밴드 '데이식스(DAY6)'의 첫번째 영화 '식스데이즈(6DAYS)'를 오는 13일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 식스데이즈는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 여정을 담은 시네마틱 뮤직 로드무비다. 정해진 목적지 없이 떠난 6일간의 로드트립 속에서 멤버들이 낯선 풍경, 새로운 인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단순한 공연 실황이나 여행기를 넘어 멤버들이 실제로 여행 중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와 버스킹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이번 영화는 CGV가 기획부터 투자, 배급, 상영까지 개봉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식스데이즈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3면 스크린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SCREENX에서는 사막, 해변, 절벽 등 미국 서부의 광활하고 이국적인 풍경과 데이식스의 다채로운 공연 장면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4DX에서는 다이내믹한 모션 효과를 통해 자동차 엔진의 진동, 불어오는 바람, 밴드 연주에 맞춘 움직임 등을 구현해 로드트립의 감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CGV
[FETV=장명희 기자] 비엣젯항공이 2025년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비엣젯항공은 대규모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주요 공항에 자체 지상조업 체계를 도입하고, 롱탄국제공항 1단계 핵심 개발 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는 등 굵직한 전략 과제를 연이어 이행했다. 2025년 2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항공 운송 수익에 17조6,810억 동(한화 약 9,370억 원)과 세전 이익 7,750억 동(약 41억 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8,850억 동(약 9,480억 원), 세전 이익은 8,150억 동(약 4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1.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엣젯항공은 2025년 상반기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별도 기준 세전 이익 목표의 78%, 연결 기준 세전 이익 목표의 75%를 조기 달성했다. 같은 기간 항공 운송 수익은 35조6,000억 동(한화 약 1조 8,890억 원), 세전 이익은 약 1조6,000억 동(약 8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개최된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한 안전보건 활동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두 분야에서 모두 최고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고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실전중심 지게차 신규운전원 안전교육’은 제조업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이해도 점검 퀴즈, VR 가상체험, 실기훈련을 결합한 다각도의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지게차 면허 중 실기시험이 포함되지 않은 ‘3톤 미만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투입되기 전까지 실기평가를 통해
[FETV=김선호 기자] 최근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관이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3일까지 수해피해 지역에 5만명 넘는 자원봉사자가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이 같은 흐름에 일조하고자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363mm의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총 3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농경지, 공공시설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복구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해당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추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예기치 못한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특별한 할인 이벤트인 ‘669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669데이’ 프로모션은 8월 6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BBQ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69데이’는 인터넷상에서 BBQ를 상징하는 숫자로 화제가 된 ‘669’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8월 중 날짜에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에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은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발급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참여 고객은 할인 혜택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인터넷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된 ‘669’밈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버스 선착장에 한강뷰와 함께 시원한 맥주,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신규 매장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달 6일 오픈하는 120평 규모의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매장으로 선박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이 마치 선실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매장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의 윤슬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명은 밤에 한강 야경과 어우러져 밤에 있으면 마치 선상에 있는 것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달 31일에 오픈한 ‘뚝섬한강공원점’도 여느 매장보다 가깝게 한강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오픈한 해당 매장에서 고객들을 강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경험과 함께 주변의 풍경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 늦은 밤에도 야경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뚝섬한강공원점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육아용품, 미용기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시키며 면세 쇼핑의 매력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상승하며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육아용품 내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신장했다. 이에 맞춰 롯데인터넷면세점이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부가부’를 단독으로 신규 입점시켰다. 지난 15일 공식 론칭된 부가부는 유모차를 비롯해 하이체어, 접이식 아기체어 등 편안함과 내구성을 겸비한 제품들로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부가부 버터플라이 2’는 사용자 편의성과 유아의 탑승감을 한층 더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초 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울트라 콤팩트 폴딩 기술을 적용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성과 보관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부가부의 단독 입점을 기념해 롯데인터넷면세점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고객들은 부가부 유모차를 국내 시중가 대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과 동시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메론킥을 북미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초도 물량 4만박스를 포함해 총 10만박스, 약 100만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고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상반기 바나나킥이 유명 스타의 최애 스낵으로 꼽히며 큰 관심을 받은 시기에 신제품 메론킥을 출시하며 ‘킥’ 시리즈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하반기에도 농심 ‘킥’ 시리즈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메론킥은 지난 4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9일 만에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72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출
[FETV=이신형 기자]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진로’와 리빙 브랜드 ‘비욘(beyon)’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획상품은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에 블루, 핑크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한 2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여행족을 겨냥해 진로의 ‘초-깔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비욘의 대표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 제품에 진로 두꺼비 이미지를 더했다.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진로의 마스코트인 두꺼비 캐릭터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샤워기 살수판에도 두꺼비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기획상품 2종은 6일 ’29CM’ 온라인몰에서 첫 공개된다. 8일부터는 비욘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협업을 기념해 두꺼비와 함께하는 초깔끔한 여름 여행을 콘셉트로 제작한 시원하고 경쾌한 영상 콘텐츠를 SNS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준비 필수품으로 부상한 샤워기, 필터 기획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로는 두꺼비를 활용한 특색 있는 협업 마케팅을 통해 트렌디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