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FETV=김선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2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N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의 안전문화 확산과 계열사 간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 공유를 통한 그룹 전체의 사고 예방 역량 향상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의체는 그룹 내 안전보건 담당자 약 30명과 그룹의 협력사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룹 안전보건 미션, 비전, 핵심가치 공유를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우수 사례 공유와 판결례 중심의 법무법인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협의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다”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으로 안전 보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품 ‘내일N’과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콜라보한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는 스틱형과 음료형 두 가지, 총 세가지 타입으로 출시했으며 MZ세대에게 친숙한 잔망루피 디자인을 적용해 귀여운 패키지로 눈길을 끈다. 내일N은 숙취로 인한 불쾌감, 갈증, 피로, 두통, 현기증 등 총 9가지 숙취 증상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받았다. 특히 숙취해소 특허조성물인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을 주 원료로 해당 복합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갈화, 쑥을 활용했다. 주원료인 아이스플랜트는 줄기와 잎 표면의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의 다육식물이다. 갈화는 칡꽃으로 전통적으로 술기운을 덜어주는 한방원료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 새롭게 ‘내일N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탄산 음료의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품으로 청량감을 높이고 제로슈가로 부담 없는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음주 전·중·후 언제든 섭취 가능하며 숙취가 심할 경우 추가 섭취도 가능하다. 연말 모임이 많은 시즌을 앞두고 출시된 내일N X 잔망루피 스페셜 에디션은 센스 있는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12월 5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정식 오픈하며 지역민 삶에 새로운 일상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로 쌓아온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공간이다.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객들이 도보권 내에서 쇼핑·미식·여가·교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1호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중앙부의 ‘센트럴’과 주변 저층부로 구성되며 총 영업면적은 약 15800평이다. 그중 센트럴이 약 7770평의 규모로 100여 개의 브랜드를 담아 12월 5일 첫 선을 보인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고객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일상 속 모든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다. 열린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60% 이상 구성, 3545 패밀리 콘텐츠, 풍성한 미식 경험까지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기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1~2층의 중심부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소규모 노후 주택지)에서 종전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재원 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되고 기존 재개발·재건축과 비교해 사업 기간이 짧다. 덕수연립은 2021년 조합 설립 이후 준공까지 5년 걸렸다. 덕수연립 가로주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6가구며 14가구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전용 59㎡ 32가구와 84㎡ 34가구로 구성됐다. LH는 서울 전역 30곳에서 1만가구의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수연립에 이어 송파구 석촌동(55가구)·마포구 연남동(82가구) 가로주택 정비사업도 착공을 위한 철거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양천구 목동(159가구), 광진구 자양동(129가구), 서초구 양재동(45가구) 정비사업도 착공 절차에 들어간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커넥트는 현장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및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다양한 외국어가 텍스트로 동시에 표시되는 방식이다. 안전교육과 공지사항 전달 등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호반건설 설명이다. 호반커넥트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와 표현을 학습·축적해 현장 특화 번역 품질을 지속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번역 범위를 그룹 및 전 계열사로 확대, 법률·계약서 등 특수문서 영역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현재 서울 서초구 ‘양재동 청년주택’과 인천 서구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경북 안동시 ‘위파크 안동’ 등 현장에서 플랫폼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각 현장에서는 AI 번역 기반 안전교육 자료 생성, 실시간 다국어 통역 등 주요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커넥트가 건설현장 내 언어 소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안전관리 수준과 품질 경쟁력을 한
[FETV=이건혁 기자]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대규모 증자가 내년에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금융투자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운용 부문을 축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전환을 서두르면서 자기자본 3조원 확보를 통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신청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대규모 증자 가능성이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우리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에게 최소 1조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1910억원 수준이다.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으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어 1조원에서 최대 1조8000억원 규모의 증자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온다. 현행 제도상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이면 종투사 신청이 가능하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 대비 100%에서 200%까지 확대되고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IB(기업금융)·신용공여·증권대여 등 전담중개업무부터 PB(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도 폭넓게 영위할 수 있다. 사업 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경쟁 구도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2025년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은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은 국내 주택 분야 정기 공모전이다. 그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자격(연령)이 만 9세부터 만 39세까지 확대됐다. 공모전 총괄 코디네이터로는 이중원 성균관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56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설계 부문 15팀(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아이디어 부문 6팀(우수상 2팀 및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설계 부문 대상은 최한솔·성창민 팀의「소통을 ‘담’다」다. ‘담’과 ‘처마’를 변형해 청년들의 소통과 개방성을 높이는 장치로 활용했으며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폐쇄적인 ‘담’의 이미지를 비트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진성원·조예진 팀의 「씨앗 커뮤니티」가 선정됐다. 식물의 생장 방식(끝순, 곁순, 사잇순)을 형상화해 청년주택
[FETV=이신형 기자] 설립 2개월만에 100억원 시드 투자 유치라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며 미래가 기대됐던 오픈리서치가 대표 개인의 일탈 행위로 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에 빠졌다. 극초기 기업임에도 기술력 하나에 거액을 베팅하며 승부수를 던졌던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은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허공을 날릴 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오픈리서치'의 대표가 최근 잠적 상태다. 내외부에 알려진 바로는 대표 개인이 투자금 일부를 도박 등에 사용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설립 두달만에 100억 유치, 1년새 500억 추가 유치도 코앞이었는데 오픈리서치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이지만 설립 당시부터 VC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창업자인 김일두 대표는 2012년 카카오에 입사해 카카오의 AI 연구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국내 AI업계에서 경력을 인정받아왔다. 김 대표는 퇴사 이후 카카오브레인 출신 개발자들과 오픈리서치를 창업했다. 이러한 창업자의 경력, 카카오브레인 출신 인력 구성,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 등이 어울어지며 설립 당시부터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됐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지난해 9월 설립 2개월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3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 기획관리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관리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기연 등 정부·연구기관과 기술 협력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국민대·부산대 등 국내 우주 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세부과제별 수행 방안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단계별 기술 검증 방안과 리스크 관리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해당 사업은 2030년 10월까지 총 49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메탄 엔진은 기존의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다.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 경쟁력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도 모두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메탄 엔진 시스템의 심장이라 불리는 ‘터보펌프’ 개발을 주도한다. 터보펌프는 발사체 엔진에서 연료인 액체 메탄과 산화제를 고압·고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