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내부통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iM금융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그룹 전 계열사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내부통제 프로세스 이해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을 주제로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컴플라이언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금융연수원 내부통제 전문 강사가 내부통제 프로세스와 금융감독 정책 방향,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제도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내부통제 총괄 관리 의무와 관련한 제도 변화도 함께 다뤄졌다. 둘째 날에는 특정금융정보법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제도 교육과 함께 그룹 준법감시인이 주관하는 내부통제 워크숍이 열렸다. 이유정 준법감시인 전무와 계열사 실무 인력들이 참여해 내부통제 운영 현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iM금융은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매년 내부통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내부통제 이슈가 금융권 핵심 과제로 떠오른 만큼 관련 업무 담당자의 교육과 관리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환경 변화에 맞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개선 방향도 선제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ESS용 배터리 계약을 연이어 수주하며 실적 개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삼성SDI는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미국 에너지 전문업체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이다.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 공장에서 생산된다. 특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삼원계에 이어 LFP 배터리에서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ESS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확대와 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 등에 따른 영향이다. 지난해 말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2조원 이상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수주로 미국 ES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실적 개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안전성에서 뛰어난 각형 기술을 기반으로 연이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향후 국내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더해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삼성SDI는 현재 북미에서 유일한 비중국계 각형 ESS용 배터리 업체로 꼽힌다. 삼성SDI 관계자는 "최근 잇단 수주 릴레이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의 프로젝트 특성과 성능 요구에 따른 다양한 ESS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다국어 협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내 협업 서비스에 실시간 통역 기능을 도입했다. AI가 회의 음성을 실시간 번역하고 최대 3개 언어 자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조직 간 협업 효율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AI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을 개발해 사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컴HK(CommHK)’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회의 중 발생하는 음성 대화를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번역하고 최대 3개 언어까지 동시에 자막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글로벌 조직 간 회의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적용됐다. AI 기반 회의 기록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회의 중 발화된 음성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회의 종료 후 핵심 내용을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하는 기능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기업 내부 환경에서 운영되는 AI 플랫폼 ‘컴HK’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회의 데이터 보안과 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 협업 편의성을 높이는 구조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컴HK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 도입한 번역 전문 AI 서비스다. 이번 실시간 통역과 회의 기록 기능 추가로 다국어 협업 환경에서 의사소통 지원 기능이 확대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4년부터 임직원이 생성형 AI를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 AI 서비스(Hankook AI Service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 AI 서비스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ChatHK)’와 번역 협업 서비스 ‘컴HK(CommHK)’로 구성된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AI는 기존 업무의 자동화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과 같이 사람 고유의 영역을 증강하는 부분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 한국앤컴퍼니 그룹은 AI 와 사람의 협업을 통해서 일하는 방법과 문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1조5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통해 이를 갱신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인도 최대 뷰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뷰티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고 에이피알 측은 설명했다. 인도는 약 15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최근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F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4년 280억 달러에서 2028년 3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카는 인도 온라인 뷰티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나이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이카는 인도 전역에 26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9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중심 채널 구조를 갖춘 인도 대표 뷰티 리테일 기업이다. 지난 10여 년간 인도 내 K-뷰티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온 나이카는 이번 메디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나이카 입점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메디큐브의 핵심 인기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이피알은 ▲제로 라인 ▲PDRN 라인 ▲콜라겐 라인 ▲딥 비타 C 라인 등 국내외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 스킨케어 제품이 나이카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 중인 ▲콜라겐 젤크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4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당 제품들은 나이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상반기 내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인도는 15억 인구의 압도적인 시장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핵심 시장”이라며 “인도 1위 뷰티 플랫폼 나이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미국과 일본에 이은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한화그룹의 지주사 한화가 기계·로봇, 유통·레저 등의 사업을 맡는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부문인 테크와 라이프 간 시너지 전략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여 시장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화는 앞서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신설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의 사업부문은 한화비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모멘텀, 한화로보스틱으로 구성된다. 테크솔루션부문에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라이프솔루션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속하는 구조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는 두 사업부문 간 시너지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AI·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와 F&B·호스피탈리티·물류를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술 기반의 계열사가 F&B·리테일 영역에 진출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설 지주사는 2030년까지 4.7조원을 투입한다. 이에 맞춘 구체적인 전략을 최근에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갤러리아백화점, 호텔·리조트 곳곳에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한화비전과 한화로보틱스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다양한 고객이 모여드는 백화점의 특성을 고려해 AI 카메라를 통한 매장 혼잡도 분석, 고객 선호 등을 파악해 운영 효율과 함께 고객 편의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식품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아워홈은 ▲안전사고 예방 ▲식품 위생 및 품질 관리 ▲원활한 식자재 공급 등을 위해 한화비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일부 사업장에 시범 도입한다. 주방에 설치된AI 카메라는 조리사 입장과 동시에 복장과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실시간 점검한다. 주변의 이상 소리와 온도 등을 감지해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작업자 상태와 조리실 상황을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위생 및 안전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면서 “이전보다 조리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음식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크·라이프 솔루션 두 부문은 현재 추진중인 인적 분할이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 조직을 구성해 부문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신사업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기술은 라이프 부문 사업장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사업 모델로 키워 새로운 외부 수익 창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부문 간 시너지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그리는 청사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협업을 통해 우리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티웨이항공이 스페인 카탈루냐 관광청과 함께 스페인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바르셀로나 ▲타라고나 ▲피게레스 ▲시체스 ▲몬세라트▲카탈루냐 지역 여행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올해 3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할인코드 입력 시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해당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편리한 스케줄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여행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브랜드들이 최대 2.5배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마켓 JBP’는 G마켓이 브랜드사와 함께 연간 판매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광고, 상품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총 1300여 개 브랜드와 JBP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약 100개의 빅 브랜드는 JBP 체결 이후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거래액이 평균 20% 더 높게 나타났다. JBP 전용 프로모션 참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거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식품 브랜드 오뚜기는 지난해 JBP 체결 후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G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G마켓이 하나의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하루 만에 4개월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DS패션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JBP 체결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며 2.5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료 반품 프로모션과 공동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냈다. 객단가가 높은 디지털 카테고리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MSI는 온라인 마케팅뿐 아니라 신세계 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G마켓과 함께 진행하며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다. G마켓은 이러한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패션, 식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공동 기획 프로모션과 마케팅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브랜드가 성장해야 플랫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판매 성과를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최근 이란발 중동사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방산주 관련 ETF는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2일 기준 'TIGER 미국방산TOP ETF'가 순자산 110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순자산이 연초 대비 4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같이 방산 관련 ETF 상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러-우 전쟁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도 군사 충돌이 일어나자 군비 확장에 나서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국방 예산을 2000조원 수준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방위산업 기업들이 구조적인 수혜 산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세계 최대 방산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글로벌 방위산업 성장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공장 증축을 마치고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생산에 돌입했다. 자주포와 장갑차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면서 호주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 지상방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의 2단계 증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IFV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약 2년만에 생산 시설을 확보했다. 이번 2단계 시설에는 제2생산동, 전자파 적합성(EMI/EMC)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이 들어섰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8월 완공된 한국 방산업체 최초 해외 생산기지인 H-ACE다.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공장은 2024년 1단계 시설 개소 이후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를 생산해 왔다. 이번 증축으로 자주포와 장갑차를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약 3만2000㎡ 규모 시설이 추가되며 공장은 250명 이상의 사무 인력과 생산 인력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누적 투자액은 약 2억2500만 호주 달러(약 2367억원)다. 호주 현지 공장을 호주와 한국 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생산·정비(MRO)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공장을 통해 현지 방산생태계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상방산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건우 기자] 차바이오그룹이 계열 벤처캐피탈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에 집중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AI 기반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은 계열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JW홀딩스에 매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에 특화된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거래는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유관 기관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각 대상 지분은 ▲차바이오텍 46.5% ▲차케어스 29.6% ▲CMG제약 20.0% ▲성광의료재단 3.9% 등이며 해당 지분은 모두 JW홀딩스에 양도된다. 총 매각 금액은 306억원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이번 매각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그룹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연구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최근 사업 구조를 세포·유전자치료제, AI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등 3대 축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핵심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정리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연계된 분야에 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