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의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가 프랑스 파리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기가 한층 높아지면서 프랑스까지 진출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인터는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올해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한 달여 간 132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뮤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유럽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K-뷰티 열풍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주목할 점은 입점 문턱이 높기로 유명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중심부인 메인 아트리움에 대규모 단독 공간을 마련했다는 사실이다. 신세계인터 측에서는 어뮤즈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독창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대형 규모의 단독 팝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뮤즈는 현지 고객들이 브랜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제품 체험존부터 어뮤즈의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한눈에 확인하는 컬러차트존, 셀피존, 웰니스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팝업 공간 중앙에는 어뮤즈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커스터마이징 키링 꾸미기존을 현지에 구현해 개성을 중시하는 유럽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SNS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파츠와 스티커로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어뮤즈는 이번 팝업을 기점으로 올해 유럽 시장 내 확장을 가속화한다. 팝업 운영 이후에는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과 샹젤리제점에 정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현지 유통망을 공고히 다지고, 이를 교두보 삼아 유럽 국가별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을 올해 최우선 전략 시장으로 설정한 만큼, 현지 맞춤형 사업 전개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전 세계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어뮤즈 관계자는 “유럽은 올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할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프랑스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을 통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유럽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금호타이어가 17일 오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CRUGEN GT Pro(이하 크루젠 GT Pro)' 출시 행사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김영진 연구개발본부장, 김호중 상품개발1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일택 대표의 환영사와 그 이후 제품 소개,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 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CRUGEN GT Pro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SUV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금호타이어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SUV 시장 변화에 맞춰 승차감과 경제성을 조화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민석 글로벌마케팅부문 상무가 나와 크루젠 GT Pro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윤 상무는 국내 SUV 시장 확대와 고인치 타이어 비중 증가 흐름을 설명하며 “크루젠 GT Pro는 글로벌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제품”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3월 국내 출시 이후 9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상품개발1담당 김호중 상무가 제품 성능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김 상무는 크루젠 GT Pro에 대해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컴포트 SUV 타이어”라며 “경쟁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20% 이상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미세홈과 확장형 횡 그루브 적용으로 사계절 안정적인 고속 주행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며 “전기차와 내연차 모두 장착 가능한 올인원 타이어”라고 밝혔다. 이후 행사는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질의응답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김영진 연구개발본부장 전무,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전무, 윤민석 상무가 참석해 직접 답변까지 진행했다. 먼저 신규 크루젠 GT Pro의 판매 목표와 OE 공급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이 답했다. 그는 “1차로 잡은 목표는 그 두 배 수준인 월5만본 정도 판매 목표를 양적 목표로 잡고 있다”며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조금 더 낮게 잡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까지 풀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 진행 중이고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재 이후 공장 정상화와 생산거점 재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전무는 “함평공장은 작년 12월22일 착공식을 거행했고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승인 비준이 진행 중”이라며 “27년 하반기쯤에는 양산 체제가 구축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공장은 산업용지로 변경이 현재 진행 과정에 있다”며 “올 연말 이내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젠 GT Pro 개발 배경과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정일택 사장이 답했다. 그는 “SUV 인기가 높아지고 전동화되면서 완성차 무게가 올라가고 정숙성도 중요해진 시장”이라며 “정숙성만 너무 따지다 보면 마모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오랜 기간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숙성과 마일리지를 모두 갖춘 타이어를 개발했다”며 “CO2 발생량도 줄여야 하는 만큼 친환경도 고려해 이번에 크루젠 GT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 목표와 중동 전쟁, 관세 등 대외 변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임승빈 부사장은 “작년을 잠깐 연상해보면 수량은 퇴보를 했는데 금액은 늘었다”며 “판매 단가와 판매 단위의 가격 수준은 올랐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중동 시장 판매 비중은 약7~8% 수준이고 미국과 유럽 비중이 합쳐서 약50% 내외”라며 “이미 2분기까지 오더가 풀가동 체제로 완료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아직도 매출 목표는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 공장 추진과 생산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임완주 전무는 “작년 12월에 이사회와 공시까지 마쳤고 현재는 부지 취득까지 완료됐다”며 “환경영향평가와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승빈 부사장은 “현재 유럽 판매량은 연간 1500만본 수준이며 화재 영향까지 감안하면 1600만~1700만본 판매력이 검증됐다”며 “유럽 공장 1200만본 물량의 30% 이상은 OE 중심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물량까지 감안하면 28년 이후 5% 수준의 마켓셰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과 대응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정일택 사장이 답했다. 그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하는 물량은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수에즈 운하를 통해 가고 있고 중동 시장 비중이 크진 않다”며 “현재 대세에서 타격을 줄 물량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나 단가 상승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컨틴전시 플랜으로 충분히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SBS가 AI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IP 활용, 커머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SBS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방문신 S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미디어 기술 발전과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을 진행한다. SBS의 제작 역량과 네이버의 웹툰·웹소설 IP를 결합한 콘텐츠 공동 제작과 함께, SBS 콘텐츠와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를 연계한 사업 모델도 검토한다. 이번 협력은 방송 콘텐츠와 플랫폼, IP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사는 이를 통해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소사업자(SME)와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AI 활용 콘텐츠 제작과 사업 확장도 지원한다. SBS는 기존 방송사의 역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축적해온 플랫폼 역량과 AI 기술력이 SBS의 풍부한 콘텐츠 자산과 결합해 차원이 다른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며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네이버와 SBS는 ‘도전과 혁신의 DNA로 디지털 전환기 등의 시대 흐름을 선도해 온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AI 대전환기에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협업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5000억원 규모 지역인프라펀드조성에 나선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고창 해상 풍력 발전사업 등이다. 펀드 조성에는 우리은행을 포함해 증권·보험 등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17일 우리금융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를 통해 우리금융은 정부의 5극3특 국정과제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이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에 집중됐던 자금 흐름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균형성장 인프라에 투자하며 이를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400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RE100 등 정부 정책에 특화된 프로젝트로서, 해남군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전력 공급을 선도하며 △100% 국내산 기자재 활용 △농가 소득 증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 76.2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 조성에 앞서 추진되는 민간 참여 사업이다.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지역 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계획 중인 첨단전략산업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핵심 발전사업이다. 더불어 우리금융그룹은 △지방 고속화도로 등 지역균형 사회간접자본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 인프라 △첨단 디지털 인프라 사업까지 폭넓은 영역을 검토 중이다. 펀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자산 편입을 시작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펀드를 단순 수익 창출용이 아닌 전략적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내 생산, 고용, 투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장기적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이 펀드는 은행, 보험, 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공동으로 전액 출자하는 인프라 전용 블라인드 펀드이다.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전담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투자 집행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왕제연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펀드는 정책 부합성과 장기 안정성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는 대표적 인프라 투자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민성장펀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및 인프라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우리금융의 생산적 금융 실천 방안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책임 있는 금융그룹으로서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N KCP가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PayPay를 국내 온라인 결제 환경에 연동하며 역직구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NHN KCP는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 결제사 SB Payment Service(SBPS), KOTRA 일본지역본부와 함께 PayPay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 72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PayPay 결제망을 국내 온라인 가맹점과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NHN KCP는 SBPS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PayPay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국내 전자상거래 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PayPay 결제가 도입되면 일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겪었던 결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결제 접근성이 개선될 경우 K-뷰티, 패션, 콘텐츠 등 국내 기업의 일본향 역직구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KOTRA는 결제 인프라와 연계한 수출 지원에 나선다. PayPay 연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본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국내 기업 입점 지원,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을 추진해 대일 온라인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NHN KCP는 결제 시스템 구축과 정산을 담당하고 SBPS는 PayPay 결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KOTRA는 수출 지원과 한·일 경제 협력 확대를 맡는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이번 협력이 온라인 역직구와 한·일 무역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첫발을 내디뎠다. 과거 한강변에 조성된 ‘극동’ 아파트를 같은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8, 190-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3.3㎡당 989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업지는 노들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강변 아파트 부지다.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한 입지로 평가되며 향후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이뤄질 경우 사업성과 분양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이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거둔 첫 성과다. 1947년 창립된 회사는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해 왔다. 극동건설은 브랜드 전략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창립된 남광토건과 함께 주택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광토건 역시 정비사업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남광토건은 올해 2월 서울 송파구 가락7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마포로5-2구역 재개발사업에도 참여한 상태다. 극동건설 또한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2~3개 현장의 추가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의견을 서비스와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자문단을 출범했다. 회사는 상품·서비스 기획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다양한 과정에 실제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고객 100명으로 구성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직장인과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고객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기존 고객자문단 역할을 고객과 회사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 플랫폼 형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 불편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문단 권한을 확대했다. 자문단은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SK텔레콤 임직원과 함께 참여해 고객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고객 신뢰 활동에 대한 의견과 시장 반응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신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자문단은 SK텔레콤과 월 1회 정기 미팅을 진행해 신규 서비스와 혜택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회사는 실행 가능성과 기대 효과가 높은 제안은 실제 서비스나 마케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자문단은 광고 캠페인 체감 효과와 브랜드 호감도 등을 논의하는 소규모 FGI(Focus Group Interview) 활동에도 참여한다. 고객자문단은 고객신뢰위원회와 상시 간담회를 통해 SK텔레콤에 대한 외부 인식과 고객 신뢰 활동에 대한 시장 반응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객자문단과 함께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 한명진 SK텔레콤 MNO CIC장, 윤재웅 Product & Brand 본부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은 “고객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고객 자신인 만큼 고객자문단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올해는 각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SKT의 신뢰 회복 노력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앰배서더’ 역할을 자청한 만큼, 고객과 SKT 사이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 CIC장은 “고객자문단과 고객신뢰위원회와 함께 고객과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영 전략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 SKT의 변화 노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S-OIL이 삼성SDS와 함께 통합 IT 아웃소싱(ITO) 사업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이번 통합 ITO 사업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17일 S-OIL은 지난 16일 삼성SDS와 함께 통합 ITO 사업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데이터센터 이전 완료를 계기로 양사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S-OIL은 통합 IT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류열 S-OIL 사장과 이준희 삼성SDS 사장,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OIL은 지난해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을 체결한데 따라 올해 3월부터 3년간 삼성SDS를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운영을 비롯해 보안, 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 IT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사는 최근 S-OIL의 주요 IT 인프라를 삼성SDS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대규모 이전은 약 10년 만에 추진됐다. 이를 통해 S-OIL은 IT 운영 환경을 재정비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향후 클라우드 기반 IT 환경 전환 바탕을 마련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류열 S-OIL 사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이전과 통합 ITO 사업 착수는 S-OIL의 IT 인프라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IT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은 20여년간 여러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영업·마켓 액세스를 총괄하며 혈액암, 고형암, 희귀질환 분야 신제품 급여 등재와 성공적인 런칭을 수행한 전문가 이예진(전 안텐진 코리아 영업·마케팅) 상무를 신임 마케팅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예진 상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한국얀센에서 MR 및 PM 그리고 신약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와 '적정 가격 책정'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MA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엘 본사 인증 트레이닝 매니저로서 영업 인력의 임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품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환자 중심 영업 기술을 국내 시장에 도입, 이를 정착시키는 등 관련 업무 영역 전반에서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재로 평가된다. 삼진제약은 최근까지 안텐진 코리아 Commercialization Lead로서 영업·마케팅·허가 등 여러 부서를 총괄하였으며 특히 실제임상근거와 경제성 평가 활용을 토대로 신제품의 급여 등재 및 해당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신임 이예진 상무의 국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에 따른 약가 및 급여 전략 수립 등 실무 경험이 회사의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진 상무는 핵심 오피니언 리더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 단체 협력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신제품 발매 전략 수립 및 제품 평가 검토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신임 이예진 상무의 합류에 따라 근거 중심의 마켓 엑세스와 차별화 된 브랜드 포지셔닝 등으로 마케팅 역량이 한층 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주요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적 성장에 있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 구 I-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에서 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의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바스토믹(ABL111)과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그리고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b상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노바브릿지는 FDA와 B 타입(Type B)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후 지바스토믹(ABL111)의 가속 승인 절차에 대한 합의가 담긴 서면 회의록을 수령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이번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바스토믹(ABL111)의 가속 승인을 위한 1차 평가변수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가속 승인 신청을 위한 임상 3상 등록 임상시험(Registrational trial)의 올해 4분기 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해당 임상시험의 설계는 FDA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지바스토믹(ABL111)은 클라우딘18.2 고발현 뿐만 아니라 저발현에서도 강력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돼 기존 승인된 클라우딘18.2 치료제 보다 넓은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바스토믹(ABL111)은 미국, 유럽 5개국, 일본의 위암 1차 치료 시장에서만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클라우딘18.2 양성 종양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시에는 50억 달러의 실적이 전망되는 유망한 약물이다. 노바브릿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지바스토믹(ABL111)의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클라우딘18.2 치료제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바브릿지의 필립 데니스(Phillip Dennis) 최고 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FDA로부터 지바스토믹(ABL111)의 가속 승인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논의는 임상 1b상에서 확인된 강력한 효능과 우수한 내약성 그리고 기존 표준 치료요법 대비 개선 가능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우리는 지바스토믹(ABL111)이 위암 치료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이자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클라우딘18.2(Claudin18.2) 치료제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FDA와의 협의를 지속해 가능한 한 빠르게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바스토믹(ABL111)은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가 공동 개발하는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b상에서 지바스토믹(ABL111) 병용요법 8mg/kg의 ORR은 77%(20/26), 12mg/kg의 ORR은 73%(19/2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바스토믹(ABL111) 병용요법은 환자의 PD-L1 및 클라우딘18.2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일관된 반응이 관찰됐으며,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용량 의존적 독성 없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PFS 중앙값은 16.9개월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