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삼성SDI가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창의성,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13명, Master 승진 1명 등 총 18명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신규 거래선 확대, 차세대 제품개발, 제조역량 강화에 기여한 김상균 상무, 박진 상무, 안병진 상무, 조용휘 상무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기능별 전문성 확보와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의 과감한 발탁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2020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삼성SDI 2020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전무 김상균, 박진, 안병진, 조용휘 ▲상무 김진경, 김태일, 윤경호, 이동섭, 이종훈, 이진웅, 임성빈, 정태영, 정현, 정훈, 최훈, 한준희, 황지상 ▲Master 박도형
[FETV=김윤섭 기자] 애경그룹은 1월 21일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가칭)’ 설립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B구역 내에 위치한 부지 2만8722 m2를 345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은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애경유화와 애경산업이 각각 6:4의 비율로 투자해 체결했다. 종합기술원은 총 연면적 4만3000m2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2021년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국내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이에 애경그룹이 매수 신청을 했으며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이후 부지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한 결과 토지 매매 계약을 하게 됐다. 애경그룹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송도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기초,원천,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개발 △독자기술확보 △친환경&바이오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설비를 확충해 EHS(환경,보건,안전) 대응 및 시설 관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유치는 인천시와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켜 최첨단 미래 기술 연구의 메카인 송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인천경제자유구역이 연구중심도시로 본격적 도약을 하기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을 하여 애경그룹이 송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석 AK홀딩스 사장은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활성화시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주력 사업인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삼성전기는 전무 2명, 상무 9명, Master 1명 등 총 12명의 임원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연령, 연차보다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중시해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들을 중용했다. 전사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시문 영업담당이 매출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의 공을 인정받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천진생산법인장을 거쳐 전장기술 조직을 이끌며 MLCC 제조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김상남 MLCC전장제조기술그룹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컴포넌트 부문에서는 MLCC사업위상 강화, 전장사업 가속화에 기여한 최창학 컴포넌트선행개발팀장, 이재연 양산QA그룹장, 박정규 전장영업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승진시켜 개발/품질/영업 등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토록 했다. 모듈/기판 부문은 제품 R&D 경쟁력 확대에 기여한 안병기 카메라모듈개발그룹장과 오창열 BGA개발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임명했다. 경영지원 부문에서는 인사와 재경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아 박래순 인사기획그룹장과 이근목 경리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승진시켰다. 한편 정보보호와 준법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서경헌 정보보호그룹장과 이항복 법무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임명했다. 이에 기술보안 보강과 사내 준법경영 공고화를 주도토록 했다. 머신 러닝 전문가인 조한상 영상검사설비그룹장을 신임 Master로 선임, AI와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연구개발, 제조현장 구축을 본격화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정기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직원 구조조정·급여체계 개편을 도입하려고 한다는 노동조합의 주장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부진한 자회사의 경우 부사장 2인 체제의 필요성에 대한 내부보고를 받았을 뿐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은 언급하지 않았다”며 “직무급제 도입도 직원과 노조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판단할 사항으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윤 행장이 임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직무급제로의 급여체계 개편, 자회사 구조조정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전 진행된 윤 행장 규탄집회에서 구조조정과 직무급제 도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윤 행장은 금융위원회 제청을 거쳐 지난 3일 임명됐지만 노조의 반대로 본점이 아닌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윤 행장은 20일 현재 16일째 출근길에 오르지 못하면서 역대 국내 은행장 ‘최장 출근저지’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양 측의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선출되는 한국노총 신임 지도부가 기업은행 농성장을 찾을 것으로 전해진다. 노조의 윤 행장 출근저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사태 수습을 위해 양측이 물밑 접촉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FETV=유길연 기자] 은행연합회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은 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및 시중은행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은 위원장은 “은행권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은행권 자금이 혁신․중소기업 대출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기업여신시스템을 혁신하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라며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제도 강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은행권은 저성장·저금리·저출산·고령화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은행권이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동산금융, 기술금융, 지적재산권(IP)금융 확대 등을 통해 혁신·벤처·중소기업에 3년간 총 10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모험자본육성에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사잇돌대출 등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포용적 금융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서 은행이 디지털·글로벌화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뱅킹 활성화, 마이데이터산업 추진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현지화와 인수합병(M&A) 추진 등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과 관련해 “소비자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하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고객 중심 경영으로 전환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FETV=정해균 기자] SBI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의 신규 가입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11월 출시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이날 기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0%, 확정급여형(DB)이 연 2.4%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 출시 이후 고수익과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고객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다"며 "높은 금리와 판매 채널 확대 등으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공모금액 1조원대를 돌파하며 2년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한 NH투자증권이 올해도 ‘1위’ 자리 수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 상반기부터 대어급 IPO를 주관하면서 초반부터 치고나갈 기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상반기 대어급 IPO 첫 주자인 SK바이오팜 상장 주관을 맡았다. SK바이오팜은 작년 말 한국거래소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공모 절차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다. SK바이오팜은 SK가 100% 지분을 보유한 신약 개발사다. 특히 지난해 11월 뇌전증 치료 신약인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에 실적 기대감은 물론 대기업 계열사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으며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는 최소 5조원 이상이다. 공모금액은 1조원 이상 추정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이 확실시되는 SK바이오팜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섹터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될 것”이라며 “SK바이오팜 시가총액은 대략 6~8조원 규모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홍가혜 SK증권 연구원은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신약개발부터 최종 시판 허가까지 독자 진행한 혁신 신약”이라며 “글로벌 뇌전증 치료제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지역 마케팅‧판매는 SK바이오팜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수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또 작년 말 신약바이오벤처 에이프릴바이오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기술특례상장 목표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핵심 원천기술은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과 단백질 의약품 반감기를 늘리는 지속형 SAFA 기술이다. 특히 SAFA 기술은 신약의 반감기를 늘려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적응증에도 적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큰 것이 특징이다. 또한 NH투자증권은 KB증권과 함께 카카오가 지분 63.9%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주관사 자격도 맡았다. 카카오페이지의 경우 IPO 평가가치가 1조원 후반에서 최대 4조원까지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NH투자증권의 이 같은 행보에 올해 IPO 시장 선두 수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변수는 올 하반기 상장이 기대되고 있는 호텔롯데다. 2016년 한 차례 상장을 추진했던 호텔롯데의 당시 기업가치가 무려 15조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상장주관사에 선정된다면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때문에 호텔롯데 상장 주관사에 선정되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당시 호텔롯데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였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1조원대 이상 IPO 기대주들이 상장절차에 돌입하면서 증권사들의 IPO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하반기 호텔롯데 상장 변수가 남아있지만 1세대 정통 IB맨으로 꼽히는 정영채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발휘된다면 IPO 시장 선두 수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NH투자증권의 공모총액은 1조3175억원(총 공모기업 13곳)으로 IPO 규모 기준 실적 1위를 차지했다. 2위 한국투자증권의 공모총액은 9270억원(21건)이었다.
[FETV=김현호 기자] 법무부가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제도 도입을 위한 법률안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정부와 여당 사이에서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전셋값 급등, 임대수요 감소 등의 우려로 논의가 진척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법무부가 두 제도 시행이 이뤄지고 있는 독일 현지에 조사단까지 파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분위기다.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은 모두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필요로 한다. 이 법을 개정하기 위한 유력한 방안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의원시절 발의했던 2년+2년 안이다. 이 제도는 임차인이 원할 경우 2년 단위의 전세 계약 갱신을 1회에 한해 허용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집주인이 재계약을 원할 경우 전세금을 5% 이상 인상하지 못하도록 한다. 다만, 정부에서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에 앞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우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셋값 상승세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상한제가 도입되면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한꺼번에 올릴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들의 거주기간만 늘리기 때문에 상한제의 압력보다는 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ETV=김윤섭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10년만에 예비 점주를 위한 '치킨대학'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에 직접 참석했다. 제너시스BBQ는 윤 회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에 직접 참석해 예비점주와 경력직 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홍근 BBQ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명을 제너시스(Genesis)라고 명명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치킨외식문화의 신기원을 이루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70억 인구가 ‘잘 먹고 잘살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회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과 같이 패밀리 여러분들은 우리의 동업자이자 동지이며 파트너”라며 “흰 쥐띠의 해 그리고 제가 직접 참여한 새해 첫 수료식을 가진 여러분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덕담을 건냈다. 수료식에 참여한 패밀리 사장들에게 윤 회장은 패밀리 사장들에게 반드시 성공하는 프로 사업가가 될 것과, 패밀리가 BBQ고 BBQ의 주인이라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제시한 본사의 정책을 신뢰하고 실행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원칙과 기본을 철저히 준수하여 고객과 약속을 목숨처럼 지킬 수 있는 철저한 상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FETV=김윤섭 기자]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돌연 사퇴했다. 지난 9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을 고객중심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지 10여일 만이다. 20일 맥도날드는 사내 메일 등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조 사장의 퇴사 사실을 알렸다. 조 사장의 사퇴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으며 사측은 후임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개인적인 결정"이라며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찾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는 2월까지 사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9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