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강남권 고객 접근성과 금융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금융센터는 기존 테헤란로지점과 잠실지점을 통합해 확장 이전한 형태다. 이번 확장으로 고객 창구가 늘어났으며 휴게 공간과 상담 시설 등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됐다. 강남금융센터는 개인여신의 상품 다양화와 심사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대비 기업여신 부문도 본격 확대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니즈에 폭넓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인근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거점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강남금융센터는 단순한 지점 통합이 아니라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춘 전략적 조치”라며 “강남권 금융 네트워크를 한층 넓히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DT를 선도할 디지털 창의그룹 직원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아마존과 협업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의 대표적인 혁신방법인 'Working Backwards'로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념화하고 설계를 체계화한다. 농협은행은 교육에서 '생성형AI 기반 금융 서비스', 'AI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구축'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데모를 제작했다. 아이디어 도출에 그치지 않고 고객관점의 실서비스 적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박도성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고객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교육을 진행했다”며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안정적인 IT서비스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트랙터를 초기 부담 없이 할인된 금리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엑시언트 트랙터 신차를 현대커머셜의 6개월 무이자 거치 상품으로 구매 시 1.9%포인트(p) 금리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6개월 무이자 거치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구입 초기 6개월간 원리금 납부 없이 트랙터를 이용하고 6개월이 지난 후 정해진 할부 기간 동안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월 결제금을 납부하면 된다. 초기 부담이 없기 때문에 현금 여력이 부족하거나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원리금 납부 부담이 큰 차주들에게 유용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금리를 1.9%p 낮게 적용해 이용 기간 동안의 원리금 상환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 엑시언트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 카고트럭, 덤프트럭, 트랙터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한 더 뉴 엑시언트를 출시한 바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차주들은 올해 6월에 차량을 구입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고객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2023년말(953만명)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약 45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올해에도 매월 25만명 이상이 케이뱅크에 새롭게 가입하며 5개월 만에 126만명이 증가했다. 고객 증가와 함께 자산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총 자산은 2023년말 21조4218억원에서 올 1분기 30조3945억원으로 약 42% 증가했다. 고객 연령대는 균형 있게 성장했다. MZ세대와 중장년층의 고른 유입으로 전 세대에 걸쳐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2023년말 대비 20대 이하 고객 비중은 22%에서 24%로, 50대 이상은 22%에서 28%로 각각 증가했다. 30대와 40대는 각각 24%로 나타났다. 고객 분포는 경기도가 28%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1%로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인천과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은 남성 60%, 여성 40%로 집계됐다. 이 같은 고객 수 확대의 배경으로 ▲비교우위의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을 갖춘 대환대출 ▲대기성 자금 유입이 집중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2030을 넘어 4050까지 사로잡은 앱테크 서비스
[FETV=장기영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 회장은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이 회장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손해보험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손해보험협회]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읏수저 브랜드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매일 정액을 적립하는 단기적금 상품인 ‘OK읏수저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읏수저는 금수저·흙수저로 대표되며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수저 계급론 속에서 무기력한 청년층에게 ‘꽂히는 대로 산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수저 계급을 뜻한다. OK저축은행은 OK읏수저적금을 통해 희망과 열정,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읏수저의 철학을 실질적인 금융혜택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OK읏수저적금은 5000원 또는 1만원 중 선택해 30일이라는 가입기간 동안 매일 저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4%(세전)를 적용한다. 여기에 가입 기간에 해당하는 30회차를 모두 납입하고 만기 해지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15.25%포인트(p, 세전)와 마케팅 동의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1%p(세전)를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20.25%(세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인 OK저축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OK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읏수저 캠페인을 자연스럽게
[FETV=권현원 기자]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KCD)는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제공해 대전 지역의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 협력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특히 ▲데이터 교류를 통한 신용보증 프로세스 개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협업 ▲데이터 기반 기관 정책 수립 및 운영 지원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정책 홍보 확대 및 기회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타 협력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대한민국 1번째 소상공인 인터넷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며 은행의 본사 및 핵심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협력 중이다. 이번 대전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 역시 대전 중심의 금융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서 한국신용데이터는 서울, 경기, 인천, 대
[FETV=김주영 기자]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앱인토스(App in Toss)’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앱인토스는 앱 하나에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토스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이용자는 토스가 기존에 제공하던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온오프라인 매장 연계, 게임, 엔터테인먼트까지 토스 미니앱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는 앱인토스를 활용해 스타트업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앱을 개방한다.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앱 운영 전반에 걸친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가 토스 앱을 테스트베드로써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스 앱 누적 가입자 수가 28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스타트업 브랜드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가 앱인토스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앱결제를 통한 유료 서비스나 광고도 운영할 수 있어 추가적인 매출 창출도 가능하다. 제휴 신청은 토스 앱인토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용자에게는 앱 설치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한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먼저 ‘간판 지원 사업’의 경우 사업장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10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나 추가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에 환경개선이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간판 리뉴얼을 통한 매장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약 1000개의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장 인테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