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 2025(if(kakao)25)’에 참여해 자율주행과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분야 AI 기술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열린 기술 심층 세션에서 박창수 자율주행개발팀 테크 리더는 ‘자율주행 AI 실차 적용기’를 주제로 차량 시스템, AI 프레임워크, 관제 시스템 등 자율주행 상용화의 핵심 요소를 소개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처리, AI 학습 파이프라인 구축, 알고리즘 검증 및 배포까지 이어지는 자율주행 운영 체계와 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김푸르뫼 AI 연구개발팀 연구원은 카카오내비 실시간 경로 탐색에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운전자 행동 데이터를 반영해 ‘경로 준수율’을 계산하고, 통행 불편 지역을 경로 탐색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해당 연구는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효과를 확인했으며, 교통 분야 SCI급 저널인 TRC에도 게재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5일 ‘기술자산 부스’에서 디지털트윈 자동 지도 제작과 ‘카카오 T 퀵’ AI 주소 자동완성 기능을 시연한다. 류긍선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연구 단계를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성동구청이 주최한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에서 스타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소셜벤처 가운데 소셜미션과 사회적가치가 명확하고 사업성과 미래 가능성이 충분한 혁신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동구청 주최로 9년째 이어져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데일리페이는 자금 공백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 앞에 가장 먼저 도착한다는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그간 소상공인은 매출 변동성과 증빙 자료 및 담보 부족, 낮은 업력 등의 이유로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돼 왔다는 사회문제에 주목해 이들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환 능력을 재평가하고 빠르게 자금을 공급한다. 1억 건 이상의 원천데이터를 수집해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도 개발 완료했다. 데일리페이가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대출이 아닌 핀테크 서비스로 풀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용점수는 사업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오는 9월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즌 3번째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25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주최하고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후원한다. 총상금은 8000만원 규모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티박스를 제외한 조건은 GTOUR 정규투어와 동일하다. 출전 선수는 시즌 정규투어 4~6차와 혼성 2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각 대상포인트 상위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추천선수 등 총 80명이다. 하반기 연승을 노리는 선수들의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자부에는 이용희, 최민욱, 김민수, 하기원 등 베테랑과 함께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은 박래성, 최근 연장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하승빈·장정우 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박단유와 심지연이 대상포인트 선두 경쟁을 이어가며 양효리·황연서 등도 합류한다. WGTOUR 통산 3승을 기록한 조예진, 차분한 경기 운영이 강점인 이진경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녹색인증 평가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인증 평가는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기업의 기술, 제품 등이 저탄소·친환경적 가치에 부합하는지를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됐다. 녹색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는 보증, 수출금융 등 정책자금 우선지원과 함께 조달청 공급자 계약 및 공공구매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기업에는 ▲보증한도 우대 ▲보증비율 90% 적용 ▲보증료 최대 0.5%p 차감 ▲ESG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ESG경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린파이낸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녹색금융 확산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보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따라 중소기업의 녹색경제 활동 부합 여부를 평가해 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해 기존 대기업 위주의 녹색채권 발행을 중소기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녹색공정전환보증, 녹색벤처기업특례보증 등을 통해 총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선급(BV)으로부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분리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인증은 11만5000톤급 원유운반선에 적용됐다. 저온에서 작동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를 탑재해 빠른 시동이 가능하며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대용량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5MWⅹ2)와 수소 연료전지 (2MWⅹ6)를 갑판과 엔진 룸에 분산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국내 업체인 파나시아의 크래킹 장비, 빈센이 개발한 연료전지를 적용해 핵심 장비를 국산화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영 선사인 MISC와 프랑스 선급 BV가 선박 개발에 참여해 선박 운용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게 됨으로써 기술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상용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운영 규모를 기존 40개사에서 50개사로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장 진단·경영·세무·SNS 컨설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자영업자를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출범해 세무,자금조달,마케팅,법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5만90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수원·울산·충청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컨설팅센터 상담 고객에게 보증서 담보대출 발급 시 우대금리를 제공해왔으며, 오는 10월부터는 금리 혜택을 0.1%p에서 0.2%p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더욱 완화할 예정이다. KB국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가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5만장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ㄱㅇㅇ 체크카드는 잘파세대(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의 소비 패턴에 맞춰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10만원 이상만 충족하면 모든 혜택을 일괄 적용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혜택 내용은 단순하면서도 실속 있게 구성됐다. 전월 실적을 충족한 고객이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건당 ▲700원 이상 7000원 미만 결제 시 70원이 ▲7000원 이상 결제 시에는 700원이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각 항목별 혜택은 월 최대 7회까지 적용된다. 신규 발급 회원은 발급월을 포함한 익월까지는 전월 실적이 10만원 미만이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가맹점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쇼핑 ▲간편결제 ▲정기구독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다만 일부 가맹점은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여부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어 세부 조건은 상품설명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카드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정관장과 제휴를 맺고 오는 10월 2일까지 '돈 버는 재미 with 정관장'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카드 짝맞추기',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 등의 앱테크 기능을 한데 모아 '돈 버는 재미'라는 통합 홈으로 개편했다. 여기에 이번 개편에 맞춰 새롭게 ‘기억력 테스트’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억력 테스트'는 처음에 제시되는 그림을 기억한 후, 위치가 랜덤으로 노출되는 그림 중 해당 그림과 동일한 그림이 나타난 횟수를 맞히는 서비스다. '돈 버는 재미' 4종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하루 최대 12원을 받을 수 있다. '돈 버는 재미 with 정관장'은 고객들이 간단한 앱테크 서비스를 즐기면서 정관장의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카드 짝맞추기'를 누적 3회 플레이하면 정관장 온라인몰에 등록 후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색깔 맞추기'를 누적 3회 플레이하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쿠폰은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빨
[FETV=권현원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해외선물 나스닥 헌터즈, 수수료 봉인작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마이크로 E-미니 나스닥100(Micro E-mini Nasdaq-100) 상품의 수수료를 기존 1계약당 2달러에서 0.45달러로 인하한다. 대신증권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다음 영업일 체결 분부터 할인 적용된다. 마이크로 E-미니 나스닥100은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존 E-미니(E-mini) 대비 1/10규모로 설계돼 소액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유동성도 풍부해 대표적인 주가지수 마이크로 해외선물 상품으로 뽑힌다. 이벤트에 대한 세부 사항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마이크로 해외선물은 표준 해외선물 상품 대비 계약 단위가 1/10 이상 적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에 거래가 가능하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계기로 나스닥 마이크로 선물 상품에 대한 투자 기회를 넓혀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개인맞춤형 정책 플랫폼 ‘웰로(Wello)’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시작하는 해당 이벤트는 토스 앱에서 웰로로 이동해 기부 지역과 원하는 특산물을 선택한 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원을 그대로 돌려받고 추가로 3만원 상당의 특산품까지 받아 총 13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 앱 내 이벤트 모아보기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를 클릭하면 웰로로 자동 연결되며 현재 총 16개 지자체의 다양한 특산물들을 고를 수 있다. 이벤트는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로 전달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되며 매년 2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상시 운영되며 토스는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