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시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콘셉트를 ‘제철에 경험하는 일본·중국 유명 지역의 미식 이야기’로 정하고 계절마다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깊어가는 계절의 맛과 활력을 담은 새로운 요리를 마련했다. 키사라는 푸른 바다와 맑은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현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활전복, 대하, 전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활전복 대하 나베’와 ‘가을 전어구이’를 비롯해 정식 코스 요리에는 계절 생선회, 한우 이시야끼, 자연송이 해산물찜, 장어 후라이, 아게도후 등 다채로운 구성을 갖췄다. 싱카이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미식 도시 중국 상하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진미를 준비했다. 제철 메뉴인 ‘송이전복탕면’, ‘자연송이 비파새우’, ‘산동식 조염대하’를 비롯해 전복 샥스핀찜, 두 가지 방식으로 선보이는 바닷가재 요리, 새싹삼 스테이크 등 풍성한 메뉴를 선보인다. 가을 신메뉴는 키사라 여의도점, 신세계강남점과 싱카이 여의도점, 역삼점, 신세계사우스시티점, 신세계센텀점 등 주요 매장에서 순차적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태국의 대표 유통 기업 시암피왓그룹과 손잡고 태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엄선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시암피왓그룹과 공동 큐레이션을 통해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 위치한 에이치바이에이치와 비클린 매장에서 태국 브랜드 3종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바이에이치와 비클린은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으로 각각 라이프스타일과 클린뷰티에 특화돼 있다. 공동 큐레이션은 한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태국 현지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시암피왓그룹과 커머스 노하우 교류 및 리테일 혁신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간 협업의 일환으로 태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매종 크래프트', 뷰티 브랜드인 '글라'와 '허브앤미네랄'이 현대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 매종 크래프트는 태국 각지의 장인과 협업해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로 유명하다.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는 수공예 테이블매트 등을 선보인다. 글라와 허브앤미네랄
[편집자 주] 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임원들의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임원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의 인사가 11월 말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독자 AI 프로젝트 정예팀 선발에서 탈락한 데 이어 무단소액결제와 해킹까지 겹치며 해당 분야 주요 임원들의 인사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무단소액결제에 해킹 이슈까지 발발…AI 프로젝트도 낙마 KT 무단소액결제 사태는 8월 초 첫 피해가 발생한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9월 들어 서버 침해 흔적까지 드러나며 파장이 커졌다. 티머니 충전·상품권 구매 등 현금화 수단을 이용한 피해가 하루 100건 이상으로 폭증했지만 KT는 스미싱 가능성만을 의심하며 늑장 대응했고 뒤늦게 신고하면서 책임론이 확산됐다. 정부 조사와 경찰 수사, 불법 펨토셀 장비 검거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고 국회 과방위는 24일 김영섭 대표와 함께 주요 임원들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AI부문에서도 KT는 자체 모델 믿:음2.0을 앞세웠지만 ‘독자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회를 비롯한 KOIPA 주도의 다양한 지재권 보호 활동들에 적극 참여했다. 관세청과는 자율적 판매중단, 실태 조사,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등 다각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3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전북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인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하림과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체결한 'ESG 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행사다. 하림 임직원 30명을 포함한 총 64명의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다층숲 조성지역 약 1000㎡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외래식물인 양미역취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양미역취는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서식지를 잠식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참가자들은 양미역취를 뿌리째 뽑아내고 이를 햇빛에 고사시킨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하림 지속경영팀 김은종 팀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직접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태국 푸껫이며 예약은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해당 노선의 잔여 좌석은 전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인천~프랑크푸르트 10월 29일~12월 31일 총 20편(주 1회), ▲인천~푸껫 10월 28일~12월 26일 총 18편(주 1회)이다.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판매도 병행한다. 투입 기종은 495석 규모의 A380과 298석 규모의 A330으로,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극대화했다. 공제 마일리지는 편도 기준 프랑크푸르트 노선 ▲이코노미 3만5000마일 ▲비즈니스 6만2500마일, 푸껫 노선 ▲이코노미 2만 마일 ▲비즈니스 3만 마일이다. 일부 성수기에는 50%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주 노선에 이어 고객 수요에 맞춰 유럽과 동남아에도 마일리지 전용기를 확대했다”며 “추후 다양한 노선에 투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자사와 계열사의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 15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은 물론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비영리법인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업과 기관,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불용PC 및 IT자산을 자체 정비한 뒤 정보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친환경 사업을 운영 중이다. 24일 서울시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려아연 및 계열사, 희망을 잇는 IT 나눔’ 전달식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박창수 한국IT복지진흥원 부원장, 문석현 서린정보기술 상무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 ▲데스크탑 ▲프린터 ▲모니터 등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을 일괄 기부했다. IT자산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정보취약계층이 겪는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로 수립하고 이를 글로벌 연합기구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실현 가능한 감축 경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 과학적 검증을 통과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사업장 직접·간접 배출을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46% 줄이고, 공급망 배출은 원단위 기준 55%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인정받았다.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이정표로,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사 전반이 포함됐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설립한 글로벌 기구로, 기업 감축 목표를 파리협정 기준에 맞춰 검증한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가입한 바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SBTi 승인을 갖춘 부품사를 선호하는 추세여서, 이번 검증은 해외 수주 경쟁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국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SBTi 검증 여부가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구체적으로 2030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5%로 높이고, 2040년에는 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FETV=장명희 기자] 닭강정 브랜드 진명가 닭강정(대표 전우람)이 코엑스 IFS 창업 박람회 참가를 앞두고, 테이크아웃 고객을 위한 닭강정 1마리 9,900원 구구닭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프리미엄 닭강정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다. 가맹본부 측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본사 마진을 과감히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진명가 닭강정은 외식업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신메뉴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곧 매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10평규모의 본점에서 연매출 15억 원, 월 최고 1억 6,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일회성 흥행이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와 약 50%에 달하는 재구매율에서 비롯됐다. 배달 플랫폼에서의 안정적 매출에 더해, 이번 테이크아웃 전략까지 더해지며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진명가 닭강정은 10평 내외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단일 품목 중심으로도 높은 매출을 내왔으며, 현재 예비 가맹점 11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2D 픽셀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RPG로 회피와 반격 등 직접 조작을 중심으로 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자동 전투를 배제하고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태그 전투’ 방식을 도입해 액션성을 강조했다.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는 풀더빙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 협업해 인기 멤버 ‘우사다 페코라’, ‘모리 칼리오페’가 게임 내 한정 이벤트로 등장한다. 특별 스토리와 미션, 미니게임 등 관련 콘텐츠도 함께 공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사전등록 참여자에게 SR 등급 기사 ‘티아’, 소환 아이템 ‘마력의 페이지’ 10개 등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