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오는 25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체결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백성초와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예정부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지근거리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
[FETV=김선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침대업계 최초로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고객센터가 '2025년 침대 부문 한국표준협회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시몬스의 이번 인증 획득은 침대업체 가운데 처음이다. 콜센터품질지수는 우리나라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국내 실정에 적합하고 과학적으로 조사·평가하는 모델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등 대기업 콜센터 등이 주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왔다. 시몬스는 이번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인증 심사에서 97.1점에 달하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내외부 모두에서 최고의 콜센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시몬스의 콜센터 상담은 그간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먼저 지난 7월에는 옴니채널 기반의 첨단 시스템과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정식 가동하면서 24시간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열어 두고 있다. 단순 문의는 챗봇이 빠르게 대응하고 세부적인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가을 시즌 테마행사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향 여행’을 콘셉트로 전국 점포에 패션·리빙·F&B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50여개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팝업 페스타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점포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테마를 통해 고객이 색다른 체험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K-컬처 트렌드를 비롯한 다양한 패션·콘텐츠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 패션 브랜드 ‘하플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표 제품을 판매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인기드라마 ‘폭군의 셰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판매와 드라마 세트장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판교점에서는 29일까지 유튜버 프응과 협업한 ‘바이비’ 팝업스토어를 통해 인기 벌꿀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는 23일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한진그룹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2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는 대지면적 약 1만6000㎡에 5성급 501객실 규모로 2014년에 개점한 호텔이다. 이번 자산 인수 결정은 정부의 K-관광 콘텐츠 육성 비전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등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에 부응, 호텔 인프라 투자에 나섬으로써 관광산업 발전과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들어 정부 주도 하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인천시 차원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인천·영종 지역 내 MICE, 전시, 공연, 푸드 등 융합 관광 인프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파라다이스시티 주최 K-페스티벌과 유명 아트 전시, 플라자 문화와 펀시티 컨텐츠들을 통해 대규모 K-관광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실제 파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신기술금융업권 GP-LP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생산적 금융의 주요 주체인 신기술금융사(GP)와 주요 기관투자자(LP)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날 간담회에는 48개 신기술금융사의 대표이사 등 투자담당 임원과 23개 주요 민간·정책기관의 출자업무 담당 책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벤처투자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나수미 연구위원의 ‘민간주도 모험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강연을 통해 국내 모험자본시장을 진단하고 민간주도 모험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해 온 신기술금융사와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협회는 GP-LP 간 협력과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하는 한편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9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630번지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23가구 ▲59㎡A 28가구 ▲59㎡B 33가구 ▲59㎡C 11가구 ▲78㎡ 60가구 ▲84㎡A 11가구 ▲84㎡B 79가구 ▲84㎡C 57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사직동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사직초, 사직여중, 사직중, 사직고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의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CGV,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부산광역시의료원 등을 비롯해 단지 바로 북측으로 쇠미산이 위치하고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4차선 도로가 단지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한국 코카-콜라(이하 코카-콜라)와 손잡고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다음달 26일까지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와 코카-콜라의 팝업 이벤트는 음식을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카드는 지난 6월 ‘먹고, 읽고, 요리하는 공간’이라는 테마로 쿠킹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도서와 쿡북,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왔다. 코카-콜라 역시 나의 미식 파트너를 표방하며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메뉴와 분위기를 갖춘 식당을 선별해 레드리본을 부여하고 있다. 먼저 현대카드와 코카-콜라는 팝업 행사를 찾아온 회원들을 위해 오직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콤보 메뉴 3종과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이번 메뉴와 음료는 코카-콜라 쿡북(Cook-book) 속 레시피들을 참고해 쿠킹 라이브러리 셰프들이 직접 개발했다. 콤보 메뉴는 코카-콜라와 페어링하기 좋은 치폴레 치킨 피자, 버팔로윙, 비프 베이컨 감자튀김으로 구성됐다. 음료는 코카-콜라를 베이스로 만든 코카-콜라 민트 쿨러, 럼을 베이스로 코카-콜라와 라임 등을 가미해 만든 알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삼성화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조회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앱과 동일한 수준의 조회 기능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 등 외국인 근로자 의무 가입 보험의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지급 신청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고객이 복잡한 청구 절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앱에서 곧바로 삼성화재 외국인 고객센터로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 절차의 어려움을 줄이고 전문 콜센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보험 조회 기능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금융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국내 저축은행들이 2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PF 부실채권 정리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FETV는 주요 저축은행들의 상반기 경영현황을 살펴보고 연체율·수익성 등 핵심 지표를 통해 업권 전반의 체질 변화를 진단한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경영 목표를 일부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수신 취급 규모를 확대해 자산 성장세를 이어가려 했으나 하반기 대출 규제로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은 대출은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유가증권 투자 비중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전성 지표와 순이익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웰컴저축은행의 여신 자산은 4조5536억원, 수신 자산은 4조91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로 제시한 여신 5조1951억원, 수신 5조4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상반기 예대율은 89.78%로 하락했다. 자산규모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가운데 90% 밑으로 떨어진 곳은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지원 차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보증재원’ 3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iM뱅크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각 100억원과 50억원을 출연해 5개월간 약 6200명의 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50억원의 금융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출연으로 대구광역시 관내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4억원까지,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의 90~100%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우대, 이차보전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iM뱅크 앱을 통해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 신청 후 보증 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당초 예상보다 대출수요가 많아 이번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iM뱅크의 따뜻한 금융이 지역 내 골목상권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