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매지너스, YN 컬처앤스페이스, 스튜디오 이온, 오아시스 스튜디오, 몽규 등과 ‘K-콘텐츠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기획부터 제작, 확산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통해 K-POP 제작 혁신을 추진한다. 핵심 기술은 자체 구축한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Varco) LLM’을 비롯해 아트·3D·오디오 등 멀티모달 AI다. 패션 산업에 특화된 바르코 아트 패션은 버추얼 아티스트 의상 생성과 인물 적용이 가능하며, 바르코 보이스는 TTS와 보이스 컨버전을 활용해 다양한 음색의 음원 제작에 활용된다. 바르코 3D는 캐릭터와 소품의 3D 에셋을 효율적으로 제작해 버추얼 아바타와 뮤직비디오에 적용된다. NC AI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K-POP 제작 포맷을 개발하고, 버추얼 아티스트 IP 패키지와 팬덤 참여형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모델을 통해 게임·MD·가상 공연 등 확장 사업에 최적화된 에셋을 제공한다. 김민재 NC AI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발급 250만장 돌파를 기념해 메탈 플레이트 카드를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메탈카드는 실제 결제가 가능한 실물 카드로 화폐(코인)를 형상화한 골드형과 여행 캐리어를 형상화한 실버형 2종으로 출시됐다. 각 디자인별 250명씩, 500명에게 한정판으로 발급되며 이벤트 응모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틀린 그림 찾기와 국내외에서 카드 이용하기 두 가지 미션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는 쏠트래블 체크카드 이미지에서 틀린 곳 3가지를 찾는 미션이다. 두 번째는 1단계 국내에서 1만원 이상, 2단계 국내에서 3만원 이상, 3단계 해외에서 5만원 이상 카드 이용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을 많이 성공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메탈카드에 대한 별도 발급 비용은 없으며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J 소지 고객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3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 대해 영업을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장하 LG에너지솔루션 법인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현대차(체코) 등 관계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으며,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해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 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고, 약 4000만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또한,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 기지로도 부상하고 있어, 하나은행의 강점인 외국환 및 리테일, 기업금융 등의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 관련 한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금융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서고,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의 잔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서(TCB)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출한도 상향 및 최대 1.80%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농축산업종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으로 확대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축산 기업에도 전용상품으로 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창업,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농축산 기업까지 혁신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풍성한 한가위의 마음을 함께했다. 아울러 수은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의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취약 고령층 등에게 명절 음식과 필요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안종혁 은행장 직무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늦캉스족’을 위한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24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세부 ▲인천-보홀 ▲부산-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리핀 노선은 최대 98% 할인을 적용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최저 편도 총액 기준 ▲부산-세부 5만9900원 ▲인천-보홀 12만400원부터 판매한다. 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2인 편도 총액 기준 16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노선별 탑승 기간은 상이하다. 항공권 구매 및 상세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세부·보홀 노선에는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괌 노선 이용객에게는 사전 좌석 지정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부 노선 이용객에게는 현지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및 공항 무료 픽업 등의 풍부한 혜택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야’가 9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동, 전용 76·84㎡ 81가구다. 1단지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203가구 ▲84㎡B 175가구 ▲84㎡C 28가구다. 2단지는 ▲76㎡ 21가구 ▲84㎡D 30가구 ▲84㎡E 30가구가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 일정은 9/29 특별공급, 9/30 1순위, 10/1 2순위, 10/14 1단지 당첨자발표, 10/15 2단지 당첨자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10/27~29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부·울·경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
[편집자 주] 명인제약이 설립 40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희망 공모가를 낮게 산정했다는 논란부터 승계와 내부거래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총수인 이행명 회장이 직접 나서 해명을 했지만 논란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FETV는 명인제약 IPO에서 불거진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명인제약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3~4년 내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창업자 이행명 회장은 선제적으로 두 딸인 이선영 씨와 이자영 씨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형성시켜 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행명 회장이 소유와 경영 분리를 선언한 만큼 이선영 씨와 이자영 씨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가 되는 명인제약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다. 이를 대신해 이선영 씨와 이자영 씨는 보유한 명인제약 지분과 이들이 소유한 메디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선영 씨와 이자영 씨는 각각 올해 상반기 기준 명인제약 지분 10.09%, 10.45%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구조는 최근 IPO를 추진하면서 증권신고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만 50세 이상과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전사로 확대했다. 생활가전·TV 등 안정적인 흑자 사업부까지 포함된 것은 비용 압박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보상 조건은 파격적이지만 내부에서는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법정 퇴직금 외에 최대 3년치 연봉, 2년간 자녀 학자금, 창업·재교육 프로그램(브라보마이라이프)을 제공한다. 보상 조건은 업계 최고 수준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퇴직연금 및 임금피크제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DART 공시에 따르면 2024년 LG전자의 연결 기준 매출은 87조728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조4196억원으로 전년(3조6539억원) 대비 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9%에 그쳐 최근 3년 사이 최저 수준이다. 비용 구조를 보면 판매비와 관리비가 17조9596억원으로 1년 새 1조8000억원 넘게 늘었다. 연구개발비 역시 2조6878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다.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매출총이익률은 방어했지만, 판관비와 연구개발비 부담이 커지며 단기 영업이익률은 압박을 받았
[편집자 주] 금융그룹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의 신년사 등을 살펴봐도 디지털과 관련된 발언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 활용과 함께 금융사고로 인한 IT보안 이슈가 부각되면서 각 금융그룹의 IT 계열사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그룹의 IT 계열사 현황 등에 대해서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TI가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하나금융TI는 금융 특화 AI 기술 내재화는 물론,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활성화에도 적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TI의 수장은 2021년 3월부터 박근영 대표가 맡고 있다. ◇1990년 서은시스템으로 출발…2017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 하나금융그룹 경영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TI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있다. 하나금융TI는 PT. NEXT Transformtech Indonesia의 지분을 95.1% 들고 있다. 나머지 4.9% 소유 회사는 하나캐피탈이다. 하나금융TI는 하나금융그룹의 IT SSC(공유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