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유원골프재단이 지난 22일 충남대학교 스포츠콤플렉스에 ‘유원골프아카데미’ 17호점을 열고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 8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는 연면적 9664㎡ 규모로 내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실내 수영장, 체육실, 카페테리아 등과 함께 아카데미가 들어서면서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는 스윙 분석과 샷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GDR 시스템이 설치됐다. 개인 장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용품도 비치됐다. 이번 기증으로 현재까지 전국 17개 학교에 총 117대의 GDR 시스템이 보급됐다. 김영찬 이사장은 “충남대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골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겸 총장은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증이 대학 스포츠와 골프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추천 및 상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페이 보장 분석 기반 보험·금융 자문서비스 제공과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협약을 계기로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판매채널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등급 영혼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확정 유일 연성’이 추가됐다. 쉘터 내 연금술 솥의 초월 연성 탭에서 신화 장비와 유일 조각을 활용해 유일 장비로 변환할 수 있다. 유일 조각은 ‘악목의 심연’ 보스 공략이나 방랑상인 찰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신화 동료 ‘세실리아’도 공개됐다. 세실리아는 범위 공격 능력과 함께 방어력 및 풍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유해 풍속성 덱 강화에 적합하다. 기존 동료 ‘소피아’, ‘시온’ 등 5종은 유일 초월로 성능이 상향됐다. 이와 함께 14일간 출석 이벤트가 열려 ‘크롤리의 신화 스킬/동료 선택 상자’, 77777 에테르, 모두의 열쇠 상자 등이 지급된다. 정복자 스테이지는 30000단계까지 확장됐으며, ‘어둠의 성전’의 새로운 시즌도 시작됐다.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오는 25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게임 제작용 생성형 AI 기술을 공개한다. 국내 AI 기업 가운데 도쿄게임쇼에 공식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바르코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메시와 텍스처 동시 제작, 리깅 및 애니메이션 연동을 지원해 제작 기간을 기존 수주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바르코 싱크페이스’는 음성 입력만으로 캐릭터의 립싱크와 표정, 감정을 실시간 구현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바르코 사운드’는 텍스트나 이미지 기반으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자동 생성해 사운드 제작 과정을 단순화한다. NC AI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일본 인디게임사, 학계, 대형 퍼블리셔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공개 기술은 과기정통부와 IITP의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성과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수진 NC AI 최고사업책임자는 “게임AI는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자가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바르코 AI 시리즈를 통해 개발자들이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경험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 전시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미술공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KB 봄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의 지난 1년간 고민과 성장을 담은 회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 100여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작품을 본 관람객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들의 진심과 열정이 담겨 있는 것이 느껴졌다”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모습에 깊을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한 손 모(15세, 남) 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붓을 잡는 것조차 낯설어 하던 아이가 이번 봄 프로젝트를 통해 서양화의 기초부터 배우며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그림을 이야기할 때 아이의 눈빛은 세상 누구보다 반짝인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아들에게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전했다. 봄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21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 등에 따른 부족 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으로 업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전남대학교와 ‘AI융합 창업지원 활성화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2026년 1학기부터 전남대 경영학부에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개설한다. 강의는 신보 정책금융 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유관기관 실무자 특강 ▲기업 탐방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보는 전국 거점대학들과 금융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고유의 창업지원 역량을 결합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번 전남대 협약은 영남대, 중앙대, 충남대에 이어 네 번째 사례다. 전남대가 최근 AI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발맞춰 신보는 협약 최초로 AI 융합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대학 중심의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지역 청년들이 금융 산업 및 AI융합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AI 등 첨단산업분야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미래 산업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인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Hyundai Capital Finance Indonesia)가 현지 현대자동차 고객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자동차금융 영업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현대캐피탈이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SINARMAS) 그룹과 신한은행 인도네시아(Bank Shinhan Indonesia)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oint Venture)다.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현대 파이낸스(Hyundai Finance)라는 브랜드로 현대자동차 구매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예형 할부와 거치형 할부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도입해 현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역점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모든 현대자동차 딜러샵에 금융전문상담사(Credit Marketing Officer, CMO)를 배치해 고객에게 1:1 상담 서비스와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딜러삽 방문 없이도 자동차 견적 확인부터 금융 신청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다이렉트(Customer Direct) 서
[FETV=권현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브랜드 ‘QV’(큐브)를 ‘N2’(엔투)로 리뉴얼한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을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닉네임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N2' 브랜드는 지난해 열린 팝업스토어 'N2, NIGHT'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 행사는 투자를 통해 자기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를 문화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면서 'N2'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올렸으며, 카카오 알림톡 채널,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연계 등을 통해서도 ‘N2’에 대한 고객 친밀도와 호감도를 확대했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내재한 ‘N2’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온 만큼, 최근 NH투자증권은 ‘N2’를 활용한 브랜드 리빌딩(재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자사 ETN과 온라인 전용 ELS 브랜드에도 ‘N2’ 네이밍을 적용하며 브랜드 일관성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MTS 리뉴얼도 그 연장선으로,
[편집자 주] 명인제약이 설립 40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희망 공모가를 낮게 산정했다는 논란부터 승계와 내부거래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총수인 이행명 회장이 직접 나서 해명을 했지만 논란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FETV는 명인제약 IPO에서 불거진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명인제약에게 기업공개(IPO)는 자금조달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라는 타이틀을 갖출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승계를 위한 절세 방안이라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주가 변동 요인 등을 고려하면 지분 증여로만 단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금융공시를 살펴보면 명인제약은 감사보고서를 첫 공시한 1999년부터 현재까지 흑자경영을 이어온 제약사다. 연간 영업이익은 1999년 69억원에서 2024년 연결기준 928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 또한 1999년 245억원에서 2024년 2694억원으로 늘었다. 1985년에 설립해 40년 동안 제약사업을 진행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흑자경영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오며 사업을 확장해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중추신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