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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현물 거래 고객 94% 증가에 이벤트 실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뱅키스 이용자 94% 증가
양도소득세·배당소득세·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제외

[FETV=심수진 기자]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9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금현물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 2월 말 1g당 14만7740원이었던 금현물 가격은 2026년 2월 말 23만9900원으로 약 62.4% 급등했다.

 

 

금값이 오르면서 실제 투자에 뛰어드는 이들도 급격히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서비스인 뱅키스를 통해 금현물을 거래하는 고객 수는 94% 증가하며 금이 주요 투자 수단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다.

 

금현물 거래는 실물을 직접 주고받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한국거래소(KRX)를 통해 투명하게 가격이 형성되며 별도의 보관 수수료가 없다.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장내 거래 시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필요할 경우 실물로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수요 확대에 맞춰 4월 10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현물 1g 이상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명을 추첨해 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누적 거래금액에 따른 단계별 보상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누적 거래금액 2억원 이상 고객에게는 추가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고객들이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금현물 투자를 경험하고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