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신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투자상담서비스 운영 시간을 늘렸다. 대신증권은 투자상담서비스를 영업일 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 13시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오전 8시~오후 5시) 대비 오전에는 30분, 오후에는 3시간 30분 연장된 것이다. 국내 증시는 지난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거래소 체제가 열리면서 거래시간이 기존보다 확대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에 맞춰 고객이 거래시간 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상담 운영체계를 재정비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직장인과 전문투자자 등 고객이 더 넓은 시간대에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투자역량 어워즈(Most Astute Investors Awards 2025)’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우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G3 Bonds –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최우수 채권 투자기관(G3 Bonds – Top Investment Houses)’ 부문에서도 우수기관(Highly Commended)으로 선정됐다. 사측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G3(달러·유로·엔화) 채권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투자 역량,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 에셋은 아시아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금융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지역 채권·외환 시장 참가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투자 통찰력과 운용 능력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는 900여 명의 셀사이드 전문가와 600여 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이재현 미래에셋증권 채권부문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가 출시 1년 5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장기 자산관리 고객과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멤버십이다. 단순한 투자정보 전달을 넘어 ‘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서비스는 ▲전담 PB와 직접 연결 가능한 ‘My핫라인’ ▲맞춤형 투자정보 알림 ‘My알림’ ▲전문가 세미나 플랫폼 ‘My세미나’ ▲영상 학습 콘텐츠 ‘My스쿨’ ▲부동산·법률·세무 등 프리미엄 인사이트 제공 ‘My매거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My세미나’는 회차마다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업계 대표 투자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년간 60회 이상 진행되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원팀 협업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 ▲예측 가능한 정례 운영 ▲참여형 소통 방식 등이 호응을 이끌어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품질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
[편집자주]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약 2배 많은 종목이 상장된 만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점검하고 키워야할 시장이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추고도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들이 적지 않다. FETV가 ‘히든챔피언’으로 불리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전략과 성장성을 조명해 본다. [FETV=박민석 기자] 트랜스(소형 변압기) 제조업체 에이텀의 주가가 두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며 단기과열 종목 지정 예고까지 받았다. 시장에선 지난 5월 인수한 선박용 엔진부품사 디에스티(DST)가 한·미 협력 프로젝트 ‘MASGA’ 수혜를 받아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조선업 수혜만이 주가 상승세의 원인일까. 에이텀의 성장 스토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기존 TV·TA(휴대용충전기) 트랜스에서 EV(전기차) 트랜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FETV는 고전압 시대를 맞이해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트랜스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텀의 두 성장 축인 베트남 트랜스 공장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DST 공장 현장을 직접 찾았다. ◇EV 트랜스 생산의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e스포츠 선수 ‘페이커(본명 이상혁)’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우리의 도전이 세상의 기준이 된다’를 핵심 메시지로 삼았다. 업비트가 신뢰와 기술로 디지털 자산 업계의 기준을 세워온 것처럼, 페이커 역시 도전과 성취로 세계 e스포츠의 상징이 됐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인정받은 두 리더의 여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업비트는 국내 1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하며 제도권 안착의 기준을 마련했고, 최근에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에 참여하며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업비트는 영상 공개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LCK 결승전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은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는 ▲신규 회원 가입 후 고객확인 완료 시 추첨(10명·1인 2매) ▲10만원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안현주 WM본부장, 정창욱 경영지원실장, 김정훈 연금사업실장, 이승기 재경실장 및 대학생 서포터즈 12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세부 운영 안내 ▲팀 빌딩&미션 소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현대차증권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약 5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이번 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은 개인·팀 단위로 진행되며,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40만원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매월 우수 활동팀에게는 별도 인센티브(10만원)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우수팀·개인우수·특별상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