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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확정 계약 금액 485억 규모
최근 매출액 대비 20% 상회

[FETV=심수진 기자]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기업 테스가 13일 SK하이닉스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테스는 48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테스의 최근 연간 매출액인 약 2400억원의 20.2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의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기간은 3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금 지급 조건은 장비가 반입되는 시점에 전체 금액의 90%를 우선 받고 이후 설비 세팅이 완전히 마무리되는 시점에 나머지 10%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계약 종료 시점이 올해 11월 초로 설정되어 있어 이번 수주 물량이 올해 하반기 실적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테스는 반도체 소자 생산의 핵심인 전공정 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반도체 장비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박막 형성을 위한 증착 장비인 PECVD와 건식식각장비인 Gas Phase Etch & Cleaning 장비를 생산해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외에도 디스플레이 제조용 박막봉지장비와 UVC LED용 MOCVD 장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41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국내 비중이 75%, 해외 비중이 25%를 차지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