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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신재생에너지 주목받나

SK증권 리포트 "햇빛과 바람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필요 없다"
에너지 혼란, 위기 틈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

[FETV=이건혁 기자]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쉽사리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증권업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다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LCOE(균등화 발전 비용) 빠르게 낮아진 신재생에너지가 에너지 혼란·위기를 틈타 빠르게 보급,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은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하루하루 이벤트에 따라 국제 유가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에너지 쇼크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국제유가의 불안정성에 따라 가장 타격이 큰 지역이 아시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유럽도 카타르산 LNG 공급이 중단되면서 전세계적인 에너지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자연스레 LCOM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는 게 SK증권의 설명이다.

 

다만 SK증권은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고 고금리 기조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초기 프로젝트 비용 부담 커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고 셰일 가스 기반 미국 LNG 수출이 2024년 대비 2027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