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공급 예정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오는 6월 26일 사전 홍보관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1962년에 지어진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 단지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났으며 특히 울산에 처음 공급되는 ‘한화포레나’ 브랜드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사전홍보관은 이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7월 9일부터 매일 오후 2시에 방문객 대상으로 소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홍보관 방문객에는 1:1 맞춤 상담사가 배정되며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등 분양 관련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 8개 동에 총 81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부터 166㎡까지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설계됐다. 본 분양은 8월 중 예정으로 단지의 구체적인 분양 일정과 가격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전 홍보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 전원에게 에코백이 증정(1인 1일 1회 한정)되며, 한화포레나 클럽 가입 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84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334가구 ▲84㎡B형 174가구 ▲84㎡C형 160가구 ▲120㎡형 171가구 ▲168㎡P형 3가구 등 중대형 중심의 구성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1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양산시 및 경남, 부산, 울산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 조건은 전체 분양가의 5%를 계약금으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 완납 시에는 즉시 전매도 가능하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다음달 경기 이천 부발역 인근에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7월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근에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이천 부발읍 아미리 산 11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706가구(전용면적 84㎡~115㎡)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경강선 부발역과 인접해 있다. KTX 개통과 수서광주선(올해 착공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다. 향후 ‘펜타역세권’ 입지를 기대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진입도 편리하다.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미초교와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남향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분류된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 입구,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 외관 업그레이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적용된 ‘리미티드(Limited)’는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담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B 128가구 ▲112㎡A,B 72가구 ▲122㎡A 139가구 ▲142㎡A 218가구 ▲144㎡A 68가구 ▲177㎡A 68가구 ▲182㎡A,B 136가구 ▲227~243㎡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을 공급하며, 특히 중대형 위주로 세대를 구성해 부산 리치벨트에 걸맞는 고급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단지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진행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타입별 특성을 반영한 세 가지 콘셉트의 하이엔드 평면을 설계해 품격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거 공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이 최근 국내 주요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얼굴을 내비치며 건설업 영역을 넘어 신사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호반’이라는 이름은 최근 한진칼, HMM, 애경산업 등 굵직한 인수전에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과감한 사업다각화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PMI(인수 후 통합) 성과가 부족하다는 비판과 함께, 무리한 외연 확장이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현재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 18.46%를 보유 중이다. 최근 1.02%를 추가 확보하면서 최대주주인 최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그 특수관계인 지분 20.75%에 근접한 상황이다. 호반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의 한진칼 지분 전량(17.43%)을 사들이면서 2대 주주로서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등장했다. 이후 꾸준히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린 결과 어느새 최대주주 지분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세력을 늘렸다. 또한 호반그룹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주요 인수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HMM 본사(서울 여의도)를 부산으
[편집자 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PF 위기 속 건설업계 전반의 대응 전략을 가늠할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FETV는 태영건설의 자본 정상화, 부실 사업 정리, 수주 구조 전환 등의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의 실질적 흐름을 알아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렬해 내실화를 꾀했고 하반기에는 각자대표 체제에 맞춘 직할형 구조로 전환하며 책임과 권한의 균형을 재조정했다. 조직도는 달라졌지만 일관되게 흐르는 방향은 '경영 정상화'다. 태영건설은 2024년 5월 기존 직군별 본부 체제를 전면 개편해 기능 중심 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분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감사팀과 리스크관리(RM)팀을 신설해 내부 통제와 위험 관리 기능을 강화했고, 법무팀을 법무실로 승격하며 법률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이 조직 개편은 각자대표 체제라는 경영 구조 아래에서도 부회장과 사장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을 뒀다. 부회장 밑에 사장을 두는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6월 24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소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24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국가에 헌신한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 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건설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시행된 첫해부터 매년 1억원씩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후원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70번째 현충일을 맞은 뜻깊은 해인 만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과 함께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재해 복구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