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디앤디(SK D&D)는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27일 공시했다. SK디앤디는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사업 부지에 20MW(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 수급한다. 총 계약금액은 1226억원이다.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 원 규모다. 연료전지 발전 기술은 청정 에너지원(클린테크)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이 적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디앤디가 보은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추진하는 이유는 이렇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온실가스 감축, 지역 경제 발전, 기술 혁신 등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 투자,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다. 올해 12월 상업운전 가동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전체 사업관리를 맡고, SK에코플랜트가 준공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티하우스 디자인은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한다. 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공간에서는 동선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배치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고 끝에는 작은 파고라가 나타난다. 입주민은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5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70㎡와 79㎡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했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FETV=박제성 기자] SK디앤디(SK D&D)가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를 가오픈해 사전 투어 및 입주 상담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피소드 용산 241’는 성수·강남·신촌·수유·서초 등에 이어 7번째로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공간이다. ‘에피소드 용산 241’의 테마는 ‘서울 썸네일'이다. 상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용산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서울'이라는 도시의 가치를 다채로운 공간들로 함축하여 ‘에피소드’에 담았다는 의미다.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1만8298.63m2의 전용공간 201세대 규모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를 잇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하며 지하철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모두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에피소드 용산 241’에서 숫자 ‘241’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창출해내는 공간의 수, 즉 전용세대와 공용공간의 수를 의미한다. 특히, 에피소드 용산의 전용세대는 4~25평의 다양한 크기와 5가지 대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즈니스 룸 타입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조성해 시티·한강뷰 등 서울 도심의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 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신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해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활동을 통해 약 5개월 동안 전국 각지 12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단체 50여 곳에 쌀 41t 가량을 기부했다.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식료품 기부와 3월에는
[FETV=박제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현장경영을 본격화하는 등 남다른 경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각 부문에서 두자릿수 상승곡선을 그렸다. 대다수 건설사들이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마이너스 실적을 거둔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에선 현대건설을 불황무풍지대라고 부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분기 실적을 매출 7조561억원, 영업이익 1951억원으로 예측햇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12.44% 상승한 전망치다. 올해도 건설 경기가 녹록치 않을 전망인 가운데 현대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 각 부문에서 긍정적인 경영 지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건설통인 윤 대표의 경영리더십의 진가가 발휘되는 셈이다. 이같은 윤 대표의 작년 경영성적 합격으로 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전폭적인 신임을 다시한번 받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고금리-고원자재값에 따른 인플레이션 여파 속에서도 어닝서프라이즈(대박)를 일구었다. 작년 실적은 매출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 시설을 수행,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 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해 최적의 기
[FETV=최명진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도내 26개 택지개발지구와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지적사항 9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의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형별 지적사항은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수시설 관리 미흡' 19건, '안전시설 미비'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적발된 93건 가운데 응급조치나 시정이 가능한 81건은 지난달 말 말까지 현장 조치를 완료했으며, 12건은 6월 말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FETV=박제성 기자] 최근 금융 정책을 맡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건설업계의 주된 관심 사항은 PF(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건설금융조달) 리스크를 최소화 해달라는 부분이다. 지난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참석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초청 간담회에서 고금리 여파로 건설경기가 어렵다는 관련 애로사항을 건설업계가 전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건설업이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건설업은 약 200만개의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담당하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하지만 고금리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부적인 정책마련도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PF는 건설과 금융이 상호연계되는데 건설업계와 금융이 서로 협력을 통한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위는 2022년 하반기부터 50조원+α(알파) 시장안정 조치를 마련한 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현재 85조원+α 규모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정부가 나서 9조원 규모의 PF사업자 보증 확대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고속국도 제32호 아산~청주선 인주~염치 간 건설공사(제2공구) 현장에서 열린 안전의 날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임원,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대표이사 격려사 ▲안전 우수 근로자 시상 ▲케이크 컷팅식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재식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22년 4분기 행사와 함께 추진을 시작했던 영인산 터널을 무사히 관통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단합 덕분”이라며, “안전을 위해 단합한다면 위험요인은 여러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안전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빈틈없는 사전예방활동 실천을 통해 사소한 위험요인이라도 근절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안전은 무사고라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고로부터 안전을 배워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