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은 다음 달 ‘마이데이터 2.0’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풀패키지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보 전송 유효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고객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여 다음달 31일 시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이다. 기간 내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하고, 기본 동의와 함께 자산을 연결시킨 후 이벤트 신청하면 응모 절차가 완료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고객이 마이데이터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 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혜택까지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중심의 다양한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29일 기준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의 순자산이 302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테슬라 20%, 테슬라 커버드콜 상품으로 잘 알려진 TSLY ETF(일드맥스 테슬라옵션인컴전략) 10%, 국내 채권 70%로 구성된 자산배분형 월분배 상품이다. 상장 후 최근까지 총 15회 월분배금을 지급하며 평균 월 1.25%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연 15% 수준의 분배율 지급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순자산 상승은 테슬라 주가의 반등 기대감과 수익 안정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높은 수준의 월분배금을 제공하는 상품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는 연초 이후 관세 등 대외 변수로 변동성이 심했던 미국 증시 환경에서도 테슬라 집중투자형 ETF 5종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6.8%를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타 ETF 대비 4분의 1 수준의 하락폭에 그쳤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안정적인 월배당 투자를 선호하거나 연금계좌의 안전자산으로 테슬라에 투자하기를 원하시는 투자자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향후에도 월분배
[FETV=박민석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페이코인 2차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페이코인 월렛커넥트 서비스를 연동한 코빗 회원이다. 이벤트는 세부 조건 달성 시 페이코인(PCI)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다날 제휴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시 페이코인 최대 100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코빗은 3일 연속 거래 회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 20만개를 나눠 지급하는 'N빵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코빗은 매주 거래 랭킹전을 진행해 페이코인 누적 거래금액 상위 500인을 대상으로 향후 4주간 페이코인 총 60만개를 지급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프리드라이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브랜드 캐릭터 ‘위니와 리드 그리고 친구들’을 활용해 움직이는 스티콘 형태의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다정하고 재치있는 문구와 귀여운 모션의 조화로 가정의 달 주요 기념일인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은 물론 일상 속 대화에 활용하기도 좋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 날인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프리드라이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프리드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프리드라이프의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볼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분들께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국내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자산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TF가 자산운용사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으면서 테마형 ETF, 인재 영입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점유율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FETV는 주요 운용사들의 차별화된 ETF 전략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이 미국과 AI(인공지능), 연금 ETF(상장지수펀드)를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개인투자자 맞춤형 장기투자 상품을 내세우며 KB자산운용을 제치고 ETF 점유율 3위에 안착한 가운데, 올해도 차별화 된 상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투운용은 최근 ETF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며 국내 ETF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기준 한투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15조4791억원, 시장 점유율은 8%로, 이는 4위인 KB운용(7.8%)를 소폭 앞선다. 자체 ETF브랜드 'ACE'를 앞세운 한투운용은 93개의 ETF 상품을 보유 중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ACE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1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이익은 2조642억원으로 전년보다 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5971억원으로 같은 기간 18.3%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6.41% 늘어난 4758억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측은 “전년 동기 대비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며 시장상황 악화에 따라 유가증권 손익이 감소했으나 은행・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카, 전자금융 및 투자금융 관련 수수료이익 성장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충당금적립률은 169.2%로 전년 동기 대비 35.5%p 감소했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655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동기 대비 68.4%p 감소한 197.8%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6%p 증가했다. 전년 말보다는 0.04%p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9%, 9.16%로 전년 말 대비(ROA 0.0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JB금융지주가 안정적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반으로 목표로 설정한 주주환원율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도 올해 목표 수준의 주주환원율 달성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ROE 기반 주주환원 단계적 확대…중·장기 목표 설정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지난해 9월 차별화된 자기자본이익률(ROE)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 달성 목표로는 먼저 ROE를 2026년까지 13%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ROE 지속 유지를 통해 장기적으로 15% 달성을 목표로 했다. JB금융은 핵심사업 확대 전략 추진을 통해 ROE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산포트폴리오를 핵심사업 중심으로 리밸런싱하고, 틈새시장 발굴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기존 리스크관리팀을 리스크본부로 격상하고 여신감리팀을 함께 편입시켜 조직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위험관리책임자(CRO) 산하에 분산돼 있던 리스크관리팀과 여신감리팀은 리스크본부 아래 일원화됐다. JT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여신 건전성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임 CRO로 선임된 김은진 팀장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파악·분석하고 위험한도 운영과 점검 등 리스크관리 전반을 총괄한다. ◇올해 역시 불확실성 커, 리스크관리 방점 찍는다 조직 개편은 최근 부실 증가와 건전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다양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하는 2024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받으며 7년 연속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한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을 포함한 지속적인 ESG 실천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해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환경 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평가 지표인 만큼 CDP 평가 결과는 투자자, 규제기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기후대응 능력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심사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룹 임직원들의 업무 중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그린 인덱스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ESG 문화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