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6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과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은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원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며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된다. 단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지원서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13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22일과 23일에 진행된다. 공통 과목은 인적성검사, 직무능력시험, 직무상식시험이며, 일반직군은 논술,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추가된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박영현 신협 인재개발본부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민감정보가 유출돼 부정사용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 중 79%인 약 22만명을 대상으로 카드 재발급 신청과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조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카드 재발급 신청은 약 21만건이고 완료는 약 20만건이다.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확인된 실제 피해 사례는 없으며 부정사용이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아직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고객에 대해 추석 연휴 이후 해당 카드의 비대면 온라인 결제를 일괄 차단하고 안내 문자와 전화 등을 통해 재발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현재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명 중에는 약 142만명(48%)을 대상으로 조치했다. 약 74만3000명이 카드 재발급 신청을 했으며 카드 비밀번호 변경은 약 90만3000명, 카드 정지가 약 15만9000명이다. 카드를 해지한 이는 약 5만2000명이며 회원 탈회는 약 2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해외 가맹점의 모든 온라인 결제를 본인 확인 이후에만 승인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키인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는 본인 인증 절차를 의무화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정) 제휴를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업비트는 2020년 6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이후 5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케이뱅크의 자산규모는 2020년 2분기 2조원에서 2025년 2분기 약 30조원으로 15배 성장했다. 양사의 협력은 법인 시장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가 개인을 넘어 법인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수는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늘며 8월말 기준 100좌를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뱅킹 인터넷 홈페이지 내 ‘가상자산 이용법인 등록’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고 편리한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실명계정 제휴를 넘어 디지털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케이뱅크 앱에서는 업비트 보유 자산 현황과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모으기’ 기능을 통해 업비트 앱으로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가상자산 투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디지털자산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디지털자산 TF’를 신설하고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전용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함으로써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향군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산관리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ESG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과 임직원분들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
[FETV=임종현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출범 후 첫 대국민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은 웅진과 프리드라이프의 만남이 만들어 낼 시너지를 담아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출발점이다. 만 10년째 브랜드와 함께해 온 국민배우 최수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광고는 추석 황금연휴의 시작인 오는 3일부터 TV와 유튜브, 넷플릭스 및 티빙 등 OTT, 여의도와 강남,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의 대형 옥외매체까지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하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브랜드 캠페인은 총 2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웅진과 프리드라이프의 만남이 선사할 새로운 가치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새롭게 출범한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확고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웅진프리드라이프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신규 광고영상 게시물에 웅진프리드라이프 출범의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광고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건강한 명절 나기를 응원하고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쿠팡이츠서비스(이하 CES)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KB금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을 살필 여유가 없는 배달 종사자를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검진은 고양시에서 열린 CES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이륜차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 행사’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압 측정 ▲혈액 검사 ▲근골격계 증상 문진 등이며, KMI한국의학연구소 메디컬허브센터 출장검진팀의 전문 의료인과 의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 전 과정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하는 이번 건강검진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노동환경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다양한 맞춤형 건강·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용적 금융과 따뜻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30일 경기 의왕 통합IT센터를 찾아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농협은행은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 최고등급 수준의 관제체계를 가동하며, 실시간 대응을 위한 상시 근무인력 배치 및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또한, AI 탐지 체계 및 보안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위협 탐지 즉시 자동 차단하고, 긴급 점검을 통해 ▲의심사이트 및 악성의심 메일 차단 ▲통신·보안장비 등 보안 취약점 패치 ▲서버 백신 등을 활용한 악성코드 점검 ▲백업관리체계 및 복구 절차 점검 등을 수행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한층 정교해지며, 취약시기를 노린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농협은행은 보안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굿윌스토어 영업 지원, 5월 을왕리 해수욕장 플로깅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편지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확인하고 금융 안전 교육까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은행은 가족봉사단 활동 이외에도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해 금융교육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외로움과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이번 활동처럼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돈이 되는 이야기’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 금융사기 예방법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가족·지인 송금 요청 시 반드시 직접 통화로 확인 ▲‘배송조회’, ‘소비쿠폰’ 등 출처 불분명 문자 내 URL 클릭 절대 금지 ▲개인정보·비밀번호·인증번호 요구는 무조건 의심 ▲거래 알림·지연이체 등 예방 서비스 적극 활용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 등이다. 명절에는 가족 간 연락이 잦다는 점을 노린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피싱 문자를 주의해야 한다. 만약 송금 요청이 오면 반드시 상대방의 기존 번호로 직접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안내’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교묘하게 활용한 피싱 시도가 늘어날 수 있다. 선물 배송이 활발한 시기를 노린 ‘택배 분실’, ‘배송지 재확인’ 등의 스미싱도 등장하고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사칭 범죄 역시 빈번하다.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어떤 금융·공공기관도 전화,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계좌 비밀번호, OTP, 인증번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추석 귀성객에게 신권 교환 등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추석 연휴 가족들과 따듯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