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앱 차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앱 차트 업데이트는 VOC(고객의 소리) 등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트 상・하단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해 차트 설정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상단 툴바에는 자주 쓰는 캔들 간격을 최대 4개까지 고정해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하단 툴바에는 차트 분석을 도와주는 주요 지표 항목을 늘려 활용 폭을 넓혔다. 거래에 유용한 신규 지표 3종도 추가됐다. 현재가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매수/매도 호가를 차트에서 보여주는 ‘최유리지정가호가(최유리가)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 설정한 알림가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정된 알림 가격 표시', 최근 90일 이내 체결된 매수/매도 주문을 차트 위에 표시할 수 있는 ‘체결 내역 표시’ 지표도 신설됐다. 개인별 거래 스타일에 맞춰 차트를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외거래소 차트가 익숙한 고객이라면 ‘해외거래소 차트 색상 적용' 기능을 통해 초록-빨강 색상의 차트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한국 표준시(KST)와 협정 세계시(UTC) 중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자산 2000억을 돌파한지 약 한달 만에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빠르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을 통해 CD(양동성예금증서)1년 금리(3.65%), CD91금리(3.65%), 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3.49%), 신종형 머니마케펀드(MMF)(3.87%), 정기예금(2.58%)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 4.08%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예상된다. 특히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 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휴대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만 아니라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주변에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입 절차는 신한쏠페이 앱을 열어 가족 피싱 지킴이를 검색, 연결하고 싶은 가족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가족에게 연결 수락 문자메세지(SMS)가 발송한다. 문자를 수신한 가족은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신한쏠페이로 연결돼 해당 서비스를 수락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기능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10가지 예방수칙 소개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무료 앱 피싱아이즈 다운로드 기능, 피싱 피해 발생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피싱 안심 서비스 등도 화면에 안내되어 있다. 신한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휴대폰에 악성 앱이 설치됐으며, 이를 인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배구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서 배구를 가르쳐주니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늘봄학교에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늘봄학교의 의미처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꿈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여름휴가 준비 시즌을 맞이해 챌린지박스의 ‘모아본 김에 해외여행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케이뱅크의 챌린지박스로 여행 경비를 모으고 캐리어 등 여행에 도움되는 총 6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 다음달 5일까지 두가지 조건(▲가입기간 50일 ▲최소가입금액 10만원이상)을 충족해 이벤트용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금리는 연 4%가 제공된다. 응모는 1인 1계좌까지 가능하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2명) ▲100만원 상당의 리모와 캐리어(3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처음 챌린지박스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웰컴 경품이 있다. 가입 시(위 가입조건 만족) 선착순 3만명 안에 들고 만기까지 성공하면 메가커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모든 경품은 추첨을 마치고 5월 말에 발표 및 지급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미리 준비하는 여름휴가 경비를 모으면서 여행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경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욱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지난 26일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김 행장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며 "세대·직급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듣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지현 기자]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로 마감한 26일, 상장 금융지주 7곳은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 지수가 2700대 안팎을 형성한 지난 열흘(거래일 기준)로 범위를 확장해 보면,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들은 어떤 은행주를 투자바구니에 담았을까.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9.52포인트(0.71%) 오른 2757.09로 집계, 연고점을 찍었다. 지난 13일 2693.57로 장을 마쳐 2700대 예열에 나선 코스피는 이튿날 1% 가까이 상승해 단숨에 2720선을 위협했다. 이후 2690대로 다시 내려온 날도 있었지만, 2700선 안팎을 횡보한 지난 10거래일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일정 부분 보상을 건넸다. 이 기간 은행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의 평가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2700선으로 올라서기 직전이던 13일부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26일까지 10거래일간 개인은 은행 대장주 KB금융 주식을 427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59억원을 순매수하며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주식도 투자 판단이 갈렸다. 이 기간 동안 개인은 723억원가량을 팔았으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녀 고객 15명으로 구성된 제9기 고객패널은 앞으로 약 9개월간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우수 서비스를 인증하는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 제도’를 운영한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세부 검토를 거쳐 실제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 의견 청취 창구 개설 등에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과 업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알림톡을 통해 발송하는 고객 안내자료를 개선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나채범 대표이사와 고객패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 고객들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 개선 방안과 여성 고객을 위한 온·온프라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품, 서비스 개발에 소비자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을 사칭해 미수령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접근한 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보험개발원을 통해 미수령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험환급지원센터’라고 전화를 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27일 주의를 당부했다. 미수령 보험금은 지급 사유 발생 후 만기 도래 전의 중도보험금, 만기 도래 후 소멸시효 완성 전의 만기보험금, 소멸시효 완성 후의 휴면보험금 등이다. 문제의 센터는 미수령 보험금 청구에 필요하다며 연령과 기존 보험 가입 내역, 납입 보험료 등에 대해 질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센터는 실제 존재하지 않은 조직으로, 센터 측의 어떠한 요구에도 응해서는 안 된다. 또한 보험사가 약관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은 환급의 대상이 아니다. 환급은 중도 해지 시 지급하는 해약환급금 등 낸 보험료를 돌려받을 때 쓰인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은 어떤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