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 먼저 마이태그 후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등 인당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1인 1회)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별도 이벤트 신
[FETV=심준보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ETF(상장지수펀드)에 이어 TDF(생애주기펀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최초', '변화'는 금융투자업계에서 배 사장을 상징하는 단어다. 그는 2002년 삼성자산운용 재직 시절 국내에 ETF를 처음으로 들여와 'ETF의 아버지'로 불린다. 2009년,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3월 한투운용 사령탑에 오른 배 사장은 ETF 브랜드를 'KINDEX'에서 'ACE'로 브랜드재구성(리브랜딩)하며 변신을 꾀했다. 업계 3위 KB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이 2002년 7.7%에서 올해 4월 7.26%로 소폭 하락하는 동안 한투운용은 4.6%에서 6%까지 상승했다. 3%포인트(p) 넘게 차이나던 점유율을 1.26%p까지 좁혔다. 순위 변동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 한투운용은 ETF에 이어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생애주기별로 자산을 배분해주는 TDF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국내 TDF 시장은 1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TDF 시장은 지난해 7월 디폴트옵션 도입 후 빠르게 성장하고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 22일 출시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출시 4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전 세계 33종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해외 가맹점 이용 및 ATM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 상품은 판매 첫 날부터 3만9000장이 발급되며 성공적인 상품 출시를 알렸다. 출시 4일 만에 KB국민카드 단일상품으로 최단기간 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10만장 돌파를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역대급 출시 이벤트도 진행중으로 해외 특화 카드 시장에 신규 취항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고객들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래블러스 카드는 KB페이(Pay) 앱 하나로 발급, 환전, 이용 및 조회까지 가능하고, 국내여행 혜택 등이 담긴 상품이다. 먼저 전월 이용실적 없이 받을 수 있는 해외 혜택으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일 2회, 월 10회)을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KB증권이 MZ세대의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내세우며 깨비증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깨비증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IAHLL’ 티징광고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했다. 티징광고는 모델 ‘이찬혁’이 ‘IAHLL’ 글자를 180도 뒤집어 ‘깨비’로 만드는 재미있는 연출을 통해 ‘투자가 재미없다는 생각을 뒤집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KB증권의 새로운 모습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영문 ‘IAHLL’은 거꾸로 보면 한글 ‘깨비’로 보이는데 이는 기존 브랜드 닉네임인 ‘깨비’를 상징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여 고객들에게 KB증권의 새로운 모습을 강조하고자 했다. 메인광고는 어느덧 투자 3년 차에 진입한 MZ세대가 투자 초보에서 중고급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한 투자’를 넘어 ‘투자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깨비증권’이 투자자 스스로가 전문가로 성장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1조3215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들었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KB금융그룹과의 '리딩금융' 경쟁에서 1분기 기준 4년 만에 승기를 되찾아왔다. 신한금융 1분기 이자이익은 2조81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0.3% 늘어난 1조25억원이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및 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의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라이프를 비롯한 주요 그룹사의 신용카드 수수료, 증권수탁 수수료, 보험 손익 등 수수료이익 증가에 기반한 비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그룹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1분기 판매관리비와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각각 1조3722억원, 3779억원이었다. 1분기 영업외이익은 신한은행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2740억원)
[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ETF’는 반도체 대장주와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로,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며 지난 1월 16일 상장 이후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상장한 국내 반도체 관련 ETF 중 AUM(운용자산규모)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이 ETF는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반도체 BIG2(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밸류체인 중소형주를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플러스 알파를 추구한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인덱스 운용실장은 “AI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반도체 밸류체인 ETF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산업 고도화 및 인공지능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오너와 CEO(최고경영자)를 위한 ‘오너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소비시장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자산승계 전략 등 분야별 석학들과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럼 참가자들에게는 ‘오너스클럽’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투자증권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과 엄선된 투자 컨퍼런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1·2기 포럼 참가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확장도 적극 지원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 경영과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 오너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과정 종료 후에도 오너스클럽 회원들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신한 마음편한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2017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운용되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TDF 시리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연초 이후 800억 수준의 순증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 유입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우수한 성과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장기운용능력을 아우르는 성과지표인 3년 성과에서 2023년 1월 이후 1위를 유지 중이다. 운용규모 5000억 이상의 TDF 시리즈 중 연금투자의 핵심 세대인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2035, 2040, 2045 빈티지의 3년 수익률이 각각 10.2%, 12.5%, 13.6% 수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마음편한TDF 우수한 성과 요인은 운용 책임을 강화한 신한자산운용 특유의 차별화 전략이다. 오픈 유니버스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개별채권 그리고 해외 개별주식까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편입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새로운 메인화면을 통해 자신의 대표 계좌와 거래내역, 금융자산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중요한 개인 금융일정과 고객 맞춤 상품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전체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우선 복잡한 금융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대체하고, 각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마이페이지에서는 흩어져 있던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 가능하게 변경했다.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 금(金)현물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금현물’ ETF가 연초 이후 원자재 ETF 중 개인 순매수액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개인 투자자들은 ACE KRX금현물 ETF를 올해 411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 원자재 ETF 순매수 평균치(17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총 79거래일 중 ACE KRX금현물 ETF를 72거래일 순매수하며 금현물 투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고,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최근 1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37만7374좌로 지난해 12월 평균치인 9만3990좌와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ETF의 순자산액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2062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1095억원과 비교해 2배 증가하며 현재 국내 최대 원자재 ETF로 성장했다. ACE KRX금현물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9.10%, 21.15%, 20.55%로 레비리지를 제외한 국내 관 ETF 중 가장 높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