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이 중랑구 7개 전통시장의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에는 ▲우림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총 7개의 전통시장에 824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랑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 시장 내 점포의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는 물론 더 편리한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통해 중랑구 내 5개 영업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지원하는 스마트 결제 인프라가 전통시장 현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넘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연말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34개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왔으며,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 개방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어 포장했다. 완성된 반찬은 적십자사를 통해 각 소외계층 가정에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5월 3일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첫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다. 2종의 ETF는 모두 지난 3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월배당형 상품이다. 오는 5월 지급되는 첫 분배금은 상장 직후부터 4월까지 1.5개월분으로, 분배금 규모는 오는 26일 공시될 예정이다.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해당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 투자하는 현물형 상품으로, 한국판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2621 ETF)'로 불린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621 ETF는 올 들어 해외주식 순매수 4위(23일 기준, 한화 약 4756억원)를 기록 중이다. 향후 엔화 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2621 ET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 순자산이 6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3조1063억원이다. 24일 기준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70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을 자랑한다. 투자자는 거래대금 및 거래량이 클수록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원하는 가격에 안정적으로 ETF를 매매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순자산 3조원 이상의 대규모 ETF다. 2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조85억원이다. 특히 해당 ETF는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0년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섰다. 13년여만에 10배 이상 상승하며 미국 주식 장기 투자 효과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은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시아 ETF 시장에 S&P500, 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24일 벤처생태계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NextRound in Silicon Valle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산은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라운드는 2018년 중국 심천, 2019년 중국 상해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2년 싱가포르, 2023년 실리콘밸리에 이어 여섯 번째로서 작년 4월 개최됐던 실리콘밸리 글로벌라운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라운드에서는 넥스트라운드 소개 및 ‘글로벌 VC가 한국을 선택하는 이유’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운드 본 세션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6개사(보스반도체·콘텐츠테크놀로지스·큐픽스·에프앤에스홀딩스·포인투테크놀로지·업스테이지)와 한인이 현지에서 창업한 미국 스타트업 2개사(Amogy·Kaigene)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했다. 또한, IR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와 KDB 넥스트원(NextONE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미국부동산리츠(H)/일본부동산리츠(H) ETF(상장지수펀드, 부동산리츠 3종)의 순자산이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에 상장 약 7주만에 순매수 2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부동산 리츠 ETF가 월배당 상품으로 등장하면서 매월 배당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부동산 리츠 ETF는 세 상품 모두 부동산 리츠 기업을 담고 있지만 국가 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서울과 도쿄 위주의 A급 프라임 오피스를 담은 리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입지가 좋은 부동산 자산에 대해 높은 가치를 주는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금리에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반면 미국의 경우 넓은 대지 면적으로 입지의 중요성 보다 리츠의 금융 조달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러한 각기 다른 특징으로 현재 높은 금리 국면에서는 일본과 한국 부동산 리츠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활개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은 태극마크와 정부 지원 등의 문구를 표시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대출 희망자가 생기면 대환대출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식이다. 햇살론 등의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 전용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고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대출 상환금 또는 보증금을 요구하거나 신용점수 상승을 위해 입금이 필요하다며 유도한 후 이를 가로채는 것이다. OK저축은행은 최근 들어 정부기관은 물론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OK저축은행이 직접 제작한 불법 광고 피해 예방 포스터에는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광고 사례 ▲피해발생 시 대응 방법 ▲악성 앱 설치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직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 철저한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신뢰 경영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선언식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정보보호 관리 체계 고도화 및 적극적인 보안 활동에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객 정보 유출 및 사이버 위협 등 리스크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전략도 한층 체계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사적인 보안 교육과 위기 대응 보안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잠재적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날로 지능화 및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 수준과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매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작년 3월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분야 자회사인 사이버 보안 기업 ‘맨디언트(Mandiant)’의 ‘사이버 보안 수준’ 평가를 진행한 결과 ▲경영진의
[FETV=임종현 기자] 온투금융플랫폼 피플펀드가 오는 26일 멀티담보투자상품인 ‘메디컬 투자’ 첫 상품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투금융법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피플펀드에서 투자 대기 상품으로 게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연 12%(세전) 수익, 1년 만기의 메디컬 투자는 개원의 등 의료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담보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받을 요양·의료급여비와 의료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 최소 2가지의 담보가 설정돼 있다. 투자자 보호 및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것이 피플펀드의 설명이다.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차입자인 의료인에 대한 소득 등 신용 정보뿐 만 아니라, 해당 의료기관의 공단 요양·급여비 및 부동산 담보물에 대한 평가 정보를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하면 된다. 첫 메디컬 투자 상품은 자산담보대출 상품의 24시간 사전 공시 기간 준수를 위해 25일 오전 11시부터 대기 상품으로 게시, 26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오픈될 예정이다. 피플펀드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메디컬 대출-투자 연계금융서비스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존 금융권과는 차별화된 연계금융서비스를
[FETV=임종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여신전문금융사들과 함께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을 시행한다. 모범규준에는 내부통제 기준 마련과 중고차 금융, 카드사 제휴 업체 관리, 순환근무·명령휴가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25일 이같은 여전업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위해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제·개정을 완료했다. 우선 여전업권의 ‘지배구조법’ 관련 법령 준수 및 내부통제조직의 역할 정립 등을 위한 표준기준을 마련했다. 이사회, 대표이사, 내부통제위원회, 준법감시인의 권한 및 역할 등 내부통제 조직별 권한과 역할이 규정됐다. 준법감시인 임면, 지위, 임기, 독립성 보장, 내부통제기준 위반시 시정·개선 등 처리 근거 구체화했다. 임직원의 겸직현황 주기적 관리, 자금세탁행위 및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 방지, 이해상충 발생 우려 업무 관리 등도 담았다. 중고차 대출 관련 대출금 유용·횡령 가능성도 차단했다. 대출금을 제3자에 입금시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대출 주요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토록 하고 ▲고객과의 전화통화(해피콜) ▲대출실행 이전 또는 이후 고객이 제출한 차량사진 확인(차량의 실재성, 노후화 정도 등) ▲에스크로 계좌를 활용한 지급 중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