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잼버리가 열린 지난해 8월 태풍 위험에 노출된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 고양시 소재 연수원인 인재개발원을 개방했다. 당시 무더위에 지친 잼버리 참가자들은 인재개발원으로 임시 대피해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에서 휴식을 취했다.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교육을 위해 개원했으며, 침대와 샤워시설, TV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1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일반 대중과 부자에게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질문한 결과, 부자는 일반 대중(35%)보다 2배 많은 70%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했다.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보고서로,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이들을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 10억원 미만인 경우 삶의 만족도는 42%로 절반을 밑돌지만, 총자산 30억원 정도가 되면 응답자의 3분의 2(6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1.6배 증가했다. 50억원에 가까워지며 만족(71%)의 증가폭은 둔화되다가 그 이상에서는 만족하는 사람(67%)이 오히려 감소했다. 돈이 삶의 만족에 경제력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돈의 규모에 따라 행복이 무한정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부자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돈의 의미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은 응답은 '편안함'이었다. 부자는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대를 이어 편안할 수 있는 수단이 곧 돈이라며, 90% 이상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반면, 일반 대중은 돈을 더 절실하게 여기며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전달한 후원금은 5000만원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로 오는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개최·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스페셜 연말음악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이들의 전문가 멘토 등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합동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에게 무대 경험과 연습,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상에 나아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이라며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다. KB손보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 프로보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 1기는 총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7개월간 KB손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출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첫 달 대출 이자 5% 페이백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31일까지 핀다를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마케팅 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이벤트 자동 참여된다. 핀다는 프로모션 대상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첫 달 대출 이자의 5%를 지원한다. 당첨된 사용자는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금은 핀다 앱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핀다 포인트로 지급된다. 핀다 포인트는 핀다 앱 내 핀다 소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형마트·편의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소비 지출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민인 사용자들을 위해 대출 이자 부담도 덜고 장바구니 물가도 아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핀다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사용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 20일 4번째 반감기를 맞은 이후 하락세를 끝내고 3일간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24일 현재 9600만원선에서 9300만원 선으로 약 3% 가량 재차 하락하고 있다. □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전과 양상 달라 빗썸은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의 경우 이제까지 세차례의 반감기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채굴자들은 통상 반감기 수개월 전부터 매도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반감기 두 달 전인 2월 이전에는 섣불리 매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반감기 1달 전인 3월에는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증가했으나 반감기 직전인 4월에는 다시 매도세가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반감기 직전에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되레 관망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빗썸에 따르면 채굴자들이 이렇게 다른 양상을 보인 까닭은 지난 4년간 채굴 산업이 큰 변화를 겪었기 때문으로 ▲채굴 패권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완전히 이동했다는 점 ▲채굴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지난 4년간 크게 높아졌다는 점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이번 반감기 이후 채굴자보다 투자자들이
[FETV=권지현 기자] 3대 지방금융지주, 5대 지방은행 체제가 햇수로 10년째를 맞았다. 2014년 BNK금융지주가 경남은행,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을 품에 안으면서다. 주요 영업 권역이 정해져 있는 지방금융은 성장 한계선을 돌파하기 위해 꾸준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영업에 공을 들였다. 지난 10년간 지방금융 3곳의 수도권 판세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장 덩치가 작은 JB금융이 가장 공격적으로 수도권 지역에 발을 들이기 시작해 10년째 서울·경기권 영업을 이끌고 있다. 지주사 전환 후 우선적으로 수도권 영업 전략을 세운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BNK금융이 맞불을 놓고 있다. 두 금융지주는 각각 광주은행, 경남은행 인수 후 수도권 지점 확장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이 지방금융 3곳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가장 많은 은행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기준 광주은행 20개, 전북은행 11개 총 31개 은행 점포를 수도권에 두고 있다. 수도권에 30개 이상 지점을 둔 곳은 JB금융이 유일하다. BNK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수도권에 각각 12개, 9개 지점을
[FETV=권지현 기자] 수출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업황이 되살아나는 가운데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이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p) 상승한 71로 집계됐다. 전산업 업황 BSI는 지난 2월 3년 5개월 만에 최저수준인 68까지 하락한 이후 3월(69)과 4월(71) 모두 소폭 상승했다. 지수 수준 자체는 지난해 9월(73)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으나, 장기 평균(77)에는 못 미쳤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4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p 오른 73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석유정제·코크스(+11p)의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유가 상승이 비용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제품 가격에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쪽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기장비(+5p)도 BSI가 상승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 최대주주로 등극하는 한화생명이 방카슈랑스시장 공략을 통해 현지 법인 순손익 적자 탈출에 나선다. 은행업과 생명보험업, 손해보험업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 구축이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69억2500만원으로 전년 16억600만원에 비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 인도네시아법인의 당기순손익은 앞선 2021년 25억82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은 2021년 207억9700만원에서 2022년 167억5400만원, 2023년 164억900만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기준 26개 영업점에서 변액보험, 건강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현지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 지분 인수를 계기로 은행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인도네시아법인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501억이다. 올해에만 순자산액 약 440억원이 증가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1년, 설정 후 수익률은 24.46%, 47.05%에 달한다. 설정액은 346억원으로 연초 이후 6배 가량 성장했다. 전 세계 글로벌 우주산업의 규모는 오는 2030년 1조 4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산업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민간이 앞장서서 이끌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미국 비영리단체 우주 재단(The Space Foundation)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우주관련 예산을 연평균 9% 수준으로 확대하며 우주항공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미국은 50년 만에 유인 우주프로젝트를 재개했고, 우리나라도 올해 5월 우주항공청 공식 설립을 알리며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민간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CEO(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대표 주자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