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지난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자회사 유진자산운용이 ‘유진챔피언공모주&미국장기채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진챔피언공모주&미국장기채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은 채권과 공모주 혼합전략으로 운용되는 공모펀드다.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기채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인 장기채권 투자를 통해 금리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또한 일부 비중을 공모주 투자에 할애하여 추가적인 수익까지 기대되는 상품이다. 채권 투자는 주로 미국채권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한다. 다만 국내에 상장되어 있고 환헤지 전략을 수행하는 미국채 ETF에 투자함으로써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고 환율 리스크를 없앴다.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국내 장기채권 ETF와 단기채권 ETF에도 일부 투자할 계획이다. 공모주 투자의 경우 철저한 종목 분석 후 유진자산운용 증권운용본부의 전체 회의를 거쳐 투자 대상을 선정하며, 상장일 당일 매도를 원칙으로 운용된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펀드 성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밸류리츠, 삼우건축과 최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었다. 협력사들은 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미래융합 ICT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 접목을 위해 삼우건축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미래공간플랫폼(FIT Platform) 상용화를 위한 것이다. FIT 플랫폼은 사용자의 공간 생산성 및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Net-zero)를 추구하는 스마트X그린 건축 기술을 탑재한 모듈화 공간 구축 시스템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 등 선행 ICT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건축물이 기존 '고정된 공간'이라는 한계를 넘어 사용자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다. 첫 프로젝트로 스마트X그린 오피스 레퍼런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FIT 플랫폼은 세계 3대 디자인상(iF, RedDot, IDEA
[FETV=임종현 기자] 카드사들이 24일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에 20%, 최대 53%를 돌려주는 ‘K-패스’ 카드를 일제히 출시했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신한·삼성·현대·국민·우리·하나·BC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되는 K-패스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도입된다. K-패스는 전국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 53%)을 내달 돌려준다. K-패스 카드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이용하기 더 편해졌다.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별도 절차 없이 일정한 적립률로 자동 적용된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는 K-패스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 SOL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이용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간편결제 이용시에도 5% 할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배달앱, 편의점, 커피저눈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5% 할인도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은 자회사 비아생명공학이 가수 송가인에게 생체보석 비아젬을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3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13일 수원까지 전국 5개 지역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람그룹은 성대결제수술 이후 첫 콘서트에 대한 축하와 송가인의 소중함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로 ‘생체보석’을 콘서트장에서 선물했다. 이를 위해 비아생명공학은 지난달 송가인에게 직접 머리카락을 전달받아 의미있는 보석으로 탄생시켰다. 생체보석 비아젬은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담아 만들어졌다. 비아생명공학에서 10년간 연구개발해 선보인 개인의 생체원소가 담긴 보석이다. 송가인은 과거 그래미 어워즈를 빛낸 바 있는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이은아의 다양한 생체보석 디자인 중 루비와 화이트 사파이어 색상 비아젬이 세팅된 ‘샹샹’반지·귀걸이 세트를 직접 선택했다. 송가인은 전국투어 콘서트장에서 공연 내내 해당 주얼리를 착용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송가인에 의한, 송가인을 위한, 송가인을 위해 만든 세상 단 하나의 보석을 소장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그간 받은 많은 선물들 중에서도 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선물로 기억될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가는 곳을 분석한 결과 주로 서울을 찾으며, 서울 포함해 2개 이사의 시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카드는 24일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간 지역간 이동 특성에 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0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했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5%로 나타나 서울 이외 지역을 찾는 외국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수도권과 직간접적으로 소비 동선 연결 비율이 높은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12%), 제주(4.7%), 강원(4%), 대전(4%)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에 외국인 입국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 승무원 등을 제외하면 약 114만명의 외국인이 입국했다. 하나카드가 해당 월의 외국인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드림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보증권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 일반시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2차 헌혈 및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완공식에는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정훈영 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국민은행 직원(KB노조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KB라이브러리’는 국민은행지부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기반해 KB노조 및 국민은행 임직원(조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표 해외봉사활동이다. 2022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 손남 코뮨 지역의 중학교에도 도서관을 개관하며 해외의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뚜옌꽝성 지역 KB라이브러리 신축에는 국민은행 직원 40여 명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4박 6일간 도서관 건설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이 국내 최초로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ET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채 3배 ETF'(TMF)와 유사한 상품이다. 메리츠증권은 10년 만기 미국채와 30년 만기 미국채에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 등 총 6종의 ETN을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의 ETN은 총 75종으로 늘어나 증권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상장 종목은 ▲메리츠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미국채3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미국채30년 ETN이다. 해당 종목들의 기초지수는 KIS 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총수익 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분배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도록 설계했다. 기존에 상장된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 ETN(H) 시리즈가 환헤지 상품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달러 환율변동에 노출돼 있다. 총 보수는 메리츠 미국채 10년 ETN, 메리츠 미국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커스텀 카드커버 주문 제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만의 카드’ 주문 제작 서비스 오픈을 통해서 카드고릴라 이용 고객들은 나에게 꼭 맞는 ‘비스포크 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카드고릴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및 콘텐츠를 통해 생활 패턴에 맞는 혜택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커스텀 카드커버 주문 제작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까지 입힐 수 있다. 나만의 카드 주문 제작 서비스는 쉽고 편리한 자체 편집기를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카드커버를 완성할 수 있다. PC, 모바일웹 등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편집기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이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미지 파일을 바로 업로드해 손쉽게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 가능하다. 또한 총 5가지의 IC칩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카드 모형을 활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내 취향을 반영하는 커스텀 상품인만큼 1세트(카드커버 기본 2매 제공)부터 자유롭게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