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가는 곳을 분석한 결과 주로 서울을 찾으며, 서울 포함해 2개 이사의 시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카드는 24일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간 지역간 이동 특성에 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0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했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5%로 나타나 서울 이외 지역을 찾는 외국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수도권과 직간접적으로 소비 동선 연결 비율이 높은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12%), 제주(4.7%), 강원(4%), 대전(4%)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에 외국인 입국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 승무원 등을 제외하면 약 114만명의 외국인이 입국했다. 하나카드가 해당 월의 외국인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드림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보증권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 일반시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2차 헌혈 및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완공식에는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정훈영 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국민은행 직원(KB노조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KB라이브러리’는 국민은행지부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기반해 KB노조 및 국민은행 임직원(조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표 해외봉사활동이다. 2022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 손남 코뮨 지역의 중학교에도 도서관을 개관하며 해외의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뚜옌꽝성 지역 KB라이브러리 신축에는 국민은행 직원 40여 명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4박 6일간 도서관 건설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이 국내 최초로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ET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채 3배 ETF'(TMF)와 유사한 상품이다. 메리츠증권은 10년 만기 미국채와 30년 만기 미국채에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TN 등 총 6종의 ETN을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의 ETN은 총 75종으로 늘어나 증권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상장 종목은 ▲메리츠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미국채10년 ETN ▲메리츠 미국채3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미국채30년 ETN이다. 해당 종목들의 기초지수는 KIS 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총수익 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분배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도록 설계했다. 기존에 상장된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 ETN(H) 시리즈가 환헤지 상품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달러 환율변동에 노출돼 있다. 총 보수는 메리츠 미국채 10년 ETN, 메리츠 미국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커스텀 카드커버 주문 제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만의 카드’ 주문 제작 서비스 오픈을 통해서 카드고릴라 이용 고객들은 나에게 꼭 맞는 ‘비스포크 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카드고릴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및 콘텐츠를 통해 생활 패턴에 맞는 혜택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커스텀 카드커버 주문 제작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까지 입힐 수 있다. 나만의 카드 주문 제작 서비스는 쉽고 편리한 자체 편집기를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카드커버를 완성할 수 있다. PC, 모바일웹 등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편집기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이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미지 파일을 바로 업로드해 손쉽게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 가능하다. 또한 총 5가지의 IC칩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카드 모형을 활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내 취향을 반영하는 커스텀 상품인만큼 1세트(카드커버 기본 2매 제공)부터 자유롭게 주문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 알파클럽은 27일 오후 3시, DB금융센터 27층 알파클럽 VIP객장에서 개인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남빌딩 매입 및 사업자를 위한 절세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남빌딩 중개에 혜안을 보여주는 빌딩로드의 오동협 대표와 국내 아트테크를 주도하고 있는 아트밸류의 방설민 디렉터를 초빙하여 방문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동협 빌딩로드 대표는 빌딩매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오 대표는 연예인들이 종종 매매한다는 소위 ‘꼬마빌딩’ 전문가로 16년 이상의 중개경험을 토대로 본업의 중개역할 뿐 아니라 자산관리사(PM)의 역할까지 확장하며 활약 중이고, 유튜브 채널인 ‘오동협TV’를 운영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방설민 아트밸류 디렉터는 미술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기존에는 아트컬렉팅이 주된 시장이었지만 미술품을 통해 수익성 사례를 제시하고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절세테크의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내 아트테크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과 사이다경제 플랫폼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는 미술품에 대한 대중화를
[FETV=임종현 기자] 선정산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큐브 7기 입주기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술력을 향상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대식에 참가해 마포 프론트원 사무공간에 정식으로 입주했다. 데일리페이는 매출채권 분석 및 거래패턴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에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사다. 50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 소상공인의 매출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신용평가엔진을 개발 및 적용했으며, 선정산 한도를 자동 산출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청 당일 빠르게 선정산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데일리페이는 핀테크 큐브 7기 입주기업에 선정되면서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기업진단을 비롯해 ▲투자 종합 컨설팅 ▲1:1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 해외진출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넓히고 식자재, 노무, 화물운송, PG사 등 선정산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해 SME 데이터 창고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낸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핀테크 큐브 7기 입주를 계기로 기
[FETV=심준보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증권,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VC(벤쳐캐피털) IR데이(기업설명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VC IR데이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한 행사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목적이다. 작년 VC IR데이에 참여한 기업 중 에듀테크 기업인 ㈜산타가 엑센트리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삼성증권 등에서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고객 등이 이번 IR 행사에 참여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자금 유치를 통해 기업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도 스타트업 투자단계*에 맞춰 씨드머니 혹은 시리즈 A라운드 이상 규모의 투자를 받았던 스타트업 대상이 참여해 IR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어(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자성분말 및 이를 활용한 고효율 모터코어 제조사업) ▲에이엔제이사이언스(전합성 플랫폼 기술보유, 난치성 감염병 치료제 개발) ▲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매각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지연에 자산 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캠코는 작년 말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 가량을 인수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매각을 통해 연체율을 낮추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5.07%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1월 기준 6%대로 오른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7%대까지 추가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으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PF와 유사한 성격의 관리형토지신탁이나 공동대출 부실화가 연체율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마을금고도 자체적으로 PF 사업장 정리에 나서고 있지만, 매입 사업자 측과의 가격 견해 차이로 속도가 나고 있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당국이 부실 사업장 정리를 위해 다음 달 발표하는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안'은 새마을금고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의 첫 장기 모델이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금융그룹사 모델 중 모델 적합도,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의 서비스를 받는 등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실제 고객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우리금융과 캠페인을 진행한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 현장에서 임종룡 회장과 함께 시각 및 청각 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우리 곁엔 우리가 있다'를 공개하며, 향후 캠페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