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 시작되고 2년 간이다. 한두희 신임 대표는 1965년생 출생으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 실장, 한화투자증권 트레이딩본부장, 한화생명 투자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7월부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기존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두희 대표가 떠난 빈자리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2조1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7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이다.
[FETV=박제성 기자] 출석 주주 찬성률 80%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최종 가결 지주회사 ‘OCI홀딩스’ · 화학회사 ‘OCI’로 각각 5월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 지주회사 체제 전환 통해 안정적인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 노력 OCI(대표이사 회장 백우석, 대표이사 부회장 이우현, 대표이사 사장 김택중)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업분할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수 중 57%가 참석했으며, 출석 주주 80%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인적분할 안건은 전체 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통과된다. OCI는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화학회사 'OCI'로 분리된다. 기존 주주는 OCI홀딩스와 OCI의 지분율에 따라 동일하게 분할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분 받게 되며, 분할 비율은 OCI홀딩스 69%, OCI 31%다. 분할 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거래정지기간을 거쳐 5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될 예정이다. 분할 이후, 존속법인 OCI홀딩스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에너지솔루션 등의 태양광 사업 및 도시개발 사업을, 신설법인 OCI가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OCI홀딩스는 향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OCI 이우현 부회장은 “인적분할 과정에서 보여주신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분할에 반대하신 주주분들의 의견도 겸허히 새겨듣고 모든 주주 여러분께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전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사업별 전문성 강화 및 최적화 투자 전략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김진태 기자] 충남도는 22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큰불이 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타이어 공장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관리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합동 조사에는 도와 소방, 민간 건축사회,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타이어 가공 공장 및 보관 창고의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지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계설비 안전 △전기배선·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화재 대비 소방시설 및 피난·대피로 등의 유지관리 실태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라면서 “이번 화재 안전조사로 우리 도내 타이어 공장의 사전 재난 위험요인을 제거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진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열린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한진칼 대표이사회장,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후 한진그룹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조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항공업계 재편에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책임지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한진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진칼은 이날 주총에서 하은용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함께 재선임했다. 또 김석동 법무법인 지평고문(SK텔레콤 사외이사 겸직),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SKC 사외이사 겸직), 최윤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식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으로 참석한다.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출범과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나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인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서 ▲K-바이오 랩허브 방향성 자문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우수 스타트업과 기술사업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장 권기성 부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협력 중인 바이오 스타트업 5개사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셀트리온과 협력 중인 피노바이오, 움틀, 포트래이, 바이오디자인랩, 싸이런테라퓨틱스 등 스타트업 주요 관계자도 참석해 셀트리온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셀트리온은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 주도 프로그램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혁신신약,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등 송도 내 바이오밸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송도 바이오밸리 성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도 참가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바이오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수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의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3년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2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가 됐고 2019년 재선임됐으나 같은 해 12월 사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이사 보수 지급 한도 상향 안건도 처리됐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액은 3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5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 4명의 인당 평균 보수액은 3억3200만원으로 사외이사를 포함한 전체 이사 9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17억4000만원이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도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윤기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충격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 및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임경구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대표세무사와 조현욱 더조은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전공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세 사람은 감사위원에도 선임됐다.
[FETV=김진태 기자] 국내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더펜트하우스청담'이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공시지가인 168억9000만원보다는 3.84% 줄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더펜트하우스청담은 PH129로도 불리는데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3개동 29채 규모로 지어졌다. 2020년 입주 후 2021년 처음 공시가격이 산정된 뒤부터 매년 가장 비싼 공동주택 1위에 선정됐다. 더펜트하우스청담의 뒤를 이은 것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전용 244.72㎡ 97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남더힐(전용 244.75㎡·88억3700만원), 파르크한남(전용 268.95㎡·82억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위였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전용 273.64㎡·77억1100만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273.93㎡·81억9300만원)에 자리를 내줬다. 2020년 5위 이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웨스트윙(전용 273.84㎡·66억5500만 원)은 10위권에 재진입했다.
[FETV=박제성 기자] 종근당이 지난해 연결기준 경영성적이 매출 1조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당 현금배당도 1000원으로 확정했다. 22일 종근당은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 속에서도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계획에 대해) AI 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종근당의 투자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당 현금배당금도 1400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종근당과 종근당홀딩스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작업을 마무리 했다. 종근당 사내이사로는 이규웅 종근당 마케팅본부장과 이미엽 제품개발본부장이 선임됐다. 상근감사로는 김홍배 삼성증권 리테일 전략담당 상무가 재선임됐다. 종근당홀딩스의 신규 사외이사로는 나승용 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2%포인트(p)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30%p 내려 대환대출 금리는 연 3.62~5.42%로,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연 3.71~5.51%로 낮아졌다. 이번 인하로 케이뱅크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은 모두 최저금리가 3%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케이뱅크의 고정금리 상품은 연 3.75~4.74%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신규 구입자금과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구입자금과 대한대출의 최대한도는 10억원, 생활안전자금 최대한도는 2억원이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의 경우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40%p,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52%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4.94%,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3.9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와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다. 또 아담대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를 적용한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E1, 신한자산운용과 ‘신한-E1 개발펀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E1은 2020년 9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보하고 초기 사업개발비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신한자산운용이 새로 설립하는 ‘신한-E1 개발펀드’ 투자를 결정했다. ‘신한-E1 개발펀드’는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를 목표로 설립됐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하고 신한금융그룹(신한은행 100억원, 신한자산운용 25억원)과 E1이 각각 125억원을 출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기회를 발굴 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RE100 달성 및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ESG경영,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녹색채권 인증 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상태양광발전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 국내 최대 육상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녹색금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