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한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GM의 ‘제31회 올해의 공급사’ 행사에서 ‘오버드라이브상’을 수상했다. ‘오버드라이브상’은 GM이 매년 '올해의 공급사' 행사를 열어 전세계 협력사 중 지속가능성, 혁신, 관계 증진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인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사는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작년 5월 설립했다. 대규모 양극재•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GM의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강화에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GM 제프 모리슨 구매 담당 부사장은 “양사는 북미에서 양극재 현지화에 기여하는 등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티엄캠'은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조389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얼티엄셀즈’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광양에서 생산하는 총 13조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9393억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도 포항에서 생산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공급한다. 현재 포스코퓨처엠과 GM은 미국, 유럽 등 권역별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에 양극재 공장 증설과 함께 중간 원료인 전구체 공장 신설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FETV=김진태 기자] 다음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3945가구가 분양된다. 26일 한국부동산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6개 단지 모두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엔 1순위, 29일엔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공급되는 규모별로 살펴보면 부산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데제니스 오션시티'가 2023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로 전용 59A~B, 75A~C, 84A~B 등 7개다. 일반분양이 956가구, 특별분양이 1077가구다. 각 타입별 최저 분양가는 4억7000만원부터 최고 5억9900만원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 정당계약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시공사는 두산건설이다. 경기도 평택시 인근에 공급되는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와 '고덕자이 센트(A-5BL)'뒤를 잇는다. 각각 713가구, 569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희스타힐스는 713가구 중 337가구는 일반분양, 376가구는 특별분양한다. 타입은 전용 59A~B, 84형 등 3개다. 최저 분양가는 3억4200만원, 최고 분양가는 4억5200만원이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았다. 고덕자이는 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별분양은 480가구다. 타입은 전용 84A~B로 나뉘지만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두 타입 모두 분양가는 4억9500만원대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이 외에도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351가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243가구)', '거제 한내 시온 숲속의아침뷰(46가구)' 등 총 64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카드는 봄을 맞아 편의점, 놀이공원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 편의점의 경우 CU에서 오전과 오후 각각 7~9시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30%를 할인해준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도 행사 상품 구매 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은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이나 삼성카드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인 종일권을 구매하면 이용권을 1장 더 주는 ‘원 플러스 원(1+1)’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에서는 ‘롯데월드 카드’로 본인과 동반 1인의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봄을 맞아 편의점, 놀이공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월드 16 ‘재회’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월드 ‘재회’는 기사와 꼬마 공주가 미스터리한 인물을 재회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월드는 모든 스테이지가 한 번에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이벤트 균열’, ‘이벤트 미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스태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암 속성의 원거리 딜러 ‘제1군단장’도 업데이트했다. 신규 영웅과 함께 ‘안드라스’, ‘오그마’, ‘베스’ 등 총 9종의 영웅을 픽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5일까지 매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픽업 영웅 및 장비, 일반 영웅 및 장비 소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4월 6일까지 재화 던전 및 진화석 던전에서 무제한으로 2배 보상을 제공하는 부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초 부산물로 명함을 제작하고, 향후에는 디지털 명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ESG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디지털 콘텐츠 기업 ‘인포미’와 ESG 실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 및 기관 등의 ESG 경영에 발맞춰 마린이노베이션에서 제작한 친환경 ‘마린명함’ 그리고 인포미의 디지털 명함 ‘똑똑(ttogttog)’을 상호 연계키로 합의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의 ‘마린명함’은 목재나 플라스틱 코팅 소재로 만들어진 명함을 대체하는 해초 부산물로 제작한 명함이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해초는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5~50배 이상 흡수한다”며 “마린명함을 많이 쓸수록 해초 수요가 늘고 해초 양식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마린명함을 시작으로 다이어리, 카탈로그 등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인포미와 함께 마린명함과 디지털 콘텐츠 명함 시장 확대에 나선다. 차 대표는 “실물 명함의 필요성을 감안해 고객이 마린명함과 디지털 명함을 같이 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명함 제작을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인포미의 디지털 콘텐츠 명함 ‘똑똑(ttogttog)’은 이용자의 프로필 등록, 지인 및 고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기능을 탑재했다. NFC 태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똑똑 앱을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명함을 전달하는 게 가능하다. 차 대표는 “마린이노베이션과 인포미 양사는 국내 기업 및 관공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ESG를 실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FETV=김수식 기자] 엔데믹 이후 맞는 첫 봄 피크닉 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유로운 내, 외부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인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화려한 색상이 강조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부지방 봄꽃 개화시기가 오는 31일부터 4월 7일로 평년 대비 1일에서 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활동과 피크닉 간식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상큼한 과일을 중심으로 알록달록한 컬러나, 은은한 파스텔톤의 비주얼을 강조한 다양한 ‘컬러플 간식’을 앞다퉈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의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 2종’은 엄선한 과일을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파인애플 청크, 망고 구아바 2종으로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화사한 노란색 컬러감까지 갖춰 봄 피크닉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해당 제품은 맛있는 과일뿐만 아니라, 치아씨드와 파인애플코어, 이눌린(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더해 영양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한 컵으로 식이섬유 1일 권장섭취량의 25%, 비타민C 권장섭취량의 45%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포크까지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선한 과일을 즐길 수 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보다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피크닉이 성황을 이룰 것”이라며 “휴대성도 좋고 봄과 잘 어울리는 컬러감까지 갖춘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 봄의 흥취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태제과 샌드에이스 봄 시즌 에디션 ‘핑크레몬’은 소비자들이 눈과 입으로 봄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당도가 높은 이스라엘산 레몬으로 상큼달달함을 살렸으며, 패키지에는 분홍과 노란색으로 화창한 봄 느낌까지 더했다. 롯데제과는 딸기를 활용해 봄 시즌 한정판 디저트 4종도 봄 피크닉 족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스타드, 몽쉘, 빼빼로, 빈츠 총 4종으로 달콤한 딸기 맛과 더불어 산리오캐릭터즈의 유명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다. 또한 파스텔 톤의 분홍색과 흰색, 하늘색을 사용해 계절 시즌 제품을 느낌을 살렸다. 동서식품이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와 블랙핑크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은 블랙핑크의 상징 컬러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됐다.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가는 등 특별한 맛과 스타일리시한 한정판 패키지가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바쁜 일상 생활로 피크닉을 떠날 여유조차 없는 소비자들에게도 잠깐의 리프레시를 선사할 카페 음료 신메뉴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의 국내산 사과와 당근을 활용한 주스 신메뉴 2종은 새콤달콤한 풍미 뿐만 아니라 원물 고유의 컬러감까지 갖춰 건강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특히 예천사과주스는 새콤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경북 예천 사과만으로 만들었으며, 사과당근주스는 예천 사과와 제주 당근을 환상적인 비율로 블렌딩해 원재료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폴 바셋에서 봄을 맞아 ‘제주에서 온 봄’ 콘셉트로 제주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2종과 음료 2종, 알로에 레몬머틀티 1종 등을 선보였다. 100% 제주산 유기농 어린잎으로 만든 제주 말차를 활용해 건강하고 푸른 봄의 기운을 담아냈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자체 혁신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윤 사장은 최근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Innovation Unit)’ 출범과 관련해 “혁신조직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들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 방안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조직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임직원 평가를 거쳐 임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이노베이션 유닛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새로운 사업모델의 시장성과 사업성 등을 분석하고, 세부 사업 설계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이노베이션 유닛 활동 결과에 따라 핵심 사업을 선정한 뒤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화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가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세무법인과 제휴해 고객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하고 납부 세액을 이메일로 통지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지난해에 해당 계좌 거래를 통해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2일까지며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접수 가능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해 동안 발생한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22% 세율로 부과된다. 신고 및 납부 기간은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송일인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주식영업팀장은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자분들의 편리를 위해 준비했다"며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해외주식 입고 시 현금 지급, 미국 달러 환전 우대,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투자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FETV=박제성 기자] "올해도 쉽지 않겠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이어나가겠다."(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의 말) 24일 금호석유화학은 본사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백종훈 대표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고물가 상승률, 가파른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 대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한 해였다"며 "그러나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중요시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실적은 2022년 매출 7조9756억원, 영업이익 1조14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7%, 52.3% 떨어졌다. 그러면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영업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경제 위기 속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2022년 높은 물가 상승률, 가파른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에 대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한 해였다"며 "그러나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중요시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며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결정해 독립된 의사 결정권을 지닌 이사회 중심 경영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FETV=김진태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 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2022년 영업보고에 덧붙여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장 부회장은 주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경영 방향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자 발표 자료 준비를 주관했다. 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지주와 사업 기능을 분리해 지주는 전략 컨트롤타워로 철강 ‘성장둔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며, 사업 회사는 철강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사업 전문화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는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홀딩스(가칭)는 향후 지주사 산하 CVC(기업형 벤처케피탈)을 설립해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수종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강(가칭)은 ‘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으로 전기로 기반 특히 에너지·혁신공정기술·제품 포트폴리오 3개 분야를 중심 삼아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등 친환경 성장을 추진한다. 동국씨엠(가칭)은 ‘DK컬러 비전2030’을 핵심 전략으로 지속성장·마케팅·글로벌 3개 분야 과제를 이행해 2030년까지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저평가된 철강 사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이익을 실현해 배당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배당금을 100원 상향한 500원으로 승인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재무 개선 노력으로 누적한 재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함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배당 재개 이후 매해 배당성향을 높이고 있다. 동국제강은 사내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현장 전문가로 동국제강의 설비 최적화에 기여해 생산성을 최대화했으며, 2010년 당진공장 가동 후 설비 최적화를 주도해 안정화에 기여했다. 현재 동국제강 부사장으로 전략·생산·구매·영업을 총괄하며 동국제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질적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