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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매출 7.9조, 영업익 1.4조…"올해도 목표 전진"

[FETV=박제성 기자] "올해도 쉽지 않겠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이어나가겠다."(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의 말) 24일 금호석유화학은 본사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백종훈 대표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고물가 상승률, 가파른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 대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한 해였다"며 "그러나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중요시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실적은 2022년 매출 7조9756억원, 영업이익 1조14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7%, 52.3% 떨어졌다. 
 

그러면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영업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경제 위기 속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2022년 높은 물가 상승률, 가파른 금리 인상, 경기침체 등에 대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한 해였다"며 "그러나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중요시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며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결정해 독립된 의사 결정권을 지닌 이사회 중심 경영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