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3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5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김기현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최준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 김동하 박사(한국과학기술원), 김진욱 박사(서울대) ▲화학: 신승재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신진우 박사(고려대) ▲생명과학: 이준혁 박사(한국과학기술원), 김동윤 박사(서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김주성 박사(서울대), 이진우 박사(한국과학기술원) ▲IT: 이정범 박사(서울대), 신원준 박사(서울대)를 선정했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물리학: 양희준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화학: 윤효재 교수(고려대) ▲생리의학: 이윤희 교수(서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선정윤 교수(서울대) ▲IT: 정재웅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에너지: 유성종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선정했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용산 본사에서 현장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 기술 안전 발굴을 통한 ‘2023 위드 세이프티 챌린지(안전도전과 함께) ’, 제2회 안전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안전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의 위험 사항을 개선해 우수한 기술안전 분야를 발굴해 자율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제2회 안전경진대회는 협력사와 연관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진행됐다. 지난달 13일까지 총 68건의 개선사례 및 안전기술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29일 최종 경쟁 PT를 통해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 개선사례 및 안전기술에 선정된 현장, 개인 및 협력회사에는 대상 총상금 800만 원, 최우수상 총상금 500만 원, 우수상 총상금 400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현장부문 대상은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의 ‘소규모/비상주 협력사 위험성평가 참여 강화’가 선정됐다. ‘소규모/비상주 협력사 위험성평가 참여 강화’는 소규모 협력사의 취약한 위험성평가
[FETV=박제성 기자] 삼성전자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케미컬 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에코프로HN이 정부와 손잡고 유해화학물질 분석 시스템 국제 표준화에 나선다. 에코프로HN은 28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HN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간담회를 갖고 케미컬 필터 성능 측정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HN은 올해 4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에 선정돼 정부의 국제표준화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표준화를 위한 과제 및 효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미컬 필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필터로 수율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필터를 통해 통과하는 공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유해가스를 촘촘히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경쟁력의 핵심이다. 특정 가스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해 솔루션을 제공해야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에코프로HN은 2001년부터 케미컬 필터 개발에 착수해 5년만인 2005년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삼성전자에도 공급하고 있다. 케미컬 필터는 2
[FETV=박제성 기자] GS는 총 50명에 2024년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사장, 김성민 GS칼텍스 부사장이 승진했다. 29일 GS그룹에 따르면 2024년 임원 승진자로는 대표 신규 선임(4명) ∆사장 승진(1명) ∆부사장 승진(2명) ∆전무 승진(10명) ∆상무 신규 선임(31명) ∆전배 2명 등 총 50명이 승진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임원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조직 쇄신과 지속적인 사업혁신을 추진한다는 기조 하에 핵심 보직을 두루 거춰 육성해 온 예비 경영자들을 신임 대표 및 고위급 임원으로 선임하는 한편 사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실무형 인재들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해 현장 중심,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도록 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각자대표 및 GS파워, GS엔텍의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앞서 지난 10월 임원 인사를 단행한 GS건설을 포함해 모두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새로 임명됐다. GS칼텍스 김성민 부사장은 PIP((성과 개선 프로그램) 실장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안전책임자(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G
◆부사장 승진 (6명) ▲김윤재 ▲김재경 ▲ 김헌준 ▲사욱환 ▲오정원 ▲조한제 ◆ 상 무 승진 (15명)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조우진 ▲최성욱 ▲현장석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6300억 원 규모의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해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내 거리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관모초등학교, 병원, 영화관, 관모초등학교와 곡란초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요건도 양호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안양 IT단지와 국제유통단지가 위치해 향후 15개 사업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역에서도 재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산본1
[FETV=박제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100개 방산•항공•우주 사업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창원 3사업장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년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개 협력사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U(유럽연합) 공급망 실사법’ 시행과 글로벌 ESG 규제 강화 흐름에 발 맞춰 ESG 공급망 개념과 동향을 설명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과 납품대금 연동제도, 기술보호 임치제도를 소개하고,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했다. 기술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인 기술자료임치제도 비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액 부담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출프로젝트 금융지원 사업, 협력사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의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M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현장 소속 사원·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장비 안전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는 주니어급 직원에게 건설장비 안전관리 기준을 확립시켜 선제적 장비 관리가 가능토록 해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을 달성코자 마련됐다. 자사 현장소속 사원·대리급 전 직원은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본사 기술직 사원·대리급 직원도 희망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며, 이날까지 양일간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건설장비의 분류 △건설장비 및 유해·위험 기계의 작업 전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주요 건설장비 관련 법령 △건설장비별 특성·사고사례·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 DL건설은 사원·대리급을 포함한 현장의 전 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 및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는 29일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 평가해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일류) 배터리 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I는 미래준비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 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가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함. 삼성SDI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계의 거대 공룡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배터리 전압크기 결정)에 이어 음극재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 생산하는 빅 기업이다. 그럼에도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음극재 공급망을 위해 중국의존도를 낮추고 구축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유는 하반기 들어 중국 정부가 음극재 핵심원료인 흑연의 수출 통제라는 입장을 공표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대신 탄자니아, 튀르키예 등 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음극재 시장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향후 음극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음극재 시장규모는 75억 달러(약 9조9400억원)였는데 2030년 219억 달러(29조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극재는 마진율이 높은 고부가소재로 통한다. 음극재의 역할은 충전과 방전을 반복,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 37만톤의 음극재 생산량과 영업이익 3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