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알뜰주유소에 대해 전체 주유소 판매가 대비 L당 30~40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4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대한석유협회, 알뜰주유소 업계 등과 함께 유제품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다. 국내 휘발유는 L당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도매가격, 주유소의 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 사례를 확인해 가격 안정화 노력을 당부했다. 알뜰공급사(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농협)의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했다. 산업부는 "알뜰공급사와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과 비교해 L당 30∼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 생활의 필수재인 만큼 민생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은 코스피 상장 폐지 사유 발생 관련,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최장 1년의 개선기간이 주어진다. 앞서 지난달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하면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후속 조치를 한 셈이다. 회계법인이 의견 거절을 할 경우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14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태영건설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의 개선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 해당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거쳐 적정 의견이 통과될 경우 상장이 정상화 될 수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1조6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바 있다. 이에 태영건설은 향후 수년에 걸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예상되는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 부채를 한꺼번에 선반영해 발생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 임직원들이 12일 기흥 본사에서 열린 볼보트럭 시승 교류회에서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12일 용인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위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에 대한 소개와 Q&A 세션에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트럭에 시승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FH 일렉트릭 옆에 별도로 마련된 트레일러에는 삼성SDI의 볼보트럭용 배터리 셀과 모듈 및 팩 등이 전시됐다. 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8,000여 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 및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삼성SDI가 지난 3월에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 부스에서 선보인 바 있다. 삼성SDI와 볼보트럭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인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고, 2019년 양사는 차세대
[FETV=박제성 기자] 방산기업 LIG넥스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4개사를 대상으로 선급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선입금은 678억8200만원이다. 이는 최근 LIG넥스원의 자기자본 대비 6.54% 해당된다. LIG넥스원은 "이번 자금은 방위산업에 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의거해 선입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급금 지급으로 하기로 한 14곳 중 한화에어로피스에 외 13곳은 방위산업의 보안관계상 명칭을 미기재했다"고 덧붙였다.
[FETV=박제성 기자] 부동산 거래플랫폼 전문기업 직방이 지난해 3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은 8억원(2%) 늘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겪고 있다. 직방 측은 "2022년 삼성SDS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12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4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매출 대비 영업손실 비중은 31%로 전년(42%)보다 11% 개선됐다. 직방은 지난해 부동산 및 스타트업 업계의 불황 속에 재무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25억원 개선된 -278억원을 기록했다. 직방의 2022년 EBITDA는 -303억원이었다. 직방 스마트홈의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직방 중국법인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82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올해 초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내놓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신사업 확대에 집중하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다.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국내 아파트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4층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네틱 아트는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을 말한다. 그 동안 포스코이앤씨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내조형물과 공공조형물을 제작하여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하여 전시회를 마련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 중 4월 13일(토, 14시)에는 조병철 작가가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는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을 컨셉으로 포스코그룹의 IT·강건재·스마트홈·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1층 이노빌트(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HDC 안전-I 아카데미)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지원까지 확대해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 경영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과정도 진행 예정이다. 안전경영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건설 현장과 계열사 사업장의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해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는 지난 11일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부산에코델타) 아파트 현장을 시작으로 건설 및 토목 23개 현장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푸드 트럭에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소떡소떡, 츄러스 등 현장 임직원이 희망하는 간식을 준비했다. 호반써밋 그랜빌 2차의 이승훈 과장은 “푸드 트럭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며 “동료들과 간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며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호반사랑 푸드 트럭은 호반그룹의 대아청과, 서서울CC, H1클럽, 삼성금거래소 4개사 임직원에게도 찾아간다. 호반그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27개 현장에 총 17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해 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는 임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