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3대 국제유가 중에 2개인 두바이유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 두 가지 국제유가가 92달러를 돌파하면서 정유업계와 화학업계의 표정이 달라지고 있다. 정유업계는 '미소'를 짓는 반면 화학업계는 '울상'을 찌푸리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준 두바이유는 93.04달러, 브렌트유는 92.26달러, 서부텍스스원유(WTI)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대비 각각 0.03, 0.10, 0.09 달러 하락했다. 최근 약 한 달 사이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하는 하락 기미가 당분간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가 말도 못하게 급등하는 이유는 이렇다. 사우디를 중심으로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감산 정책 카드를 내민 여파가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준 탓이다. 사우디는 연말까지 100만 배럴 감산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여파도 수요가 공급 속도보다 빠른 것도 주요 이유 중 한개다. 이로 인해 국내 기름값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네엣 따르면 22일 기준 휘발유값은 1787.37원,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박준경 사장이 친환경 고기능성 타이어에 푹 빠졌다. 이 타이어는 박 사장이 미래 캐시카우(수익창출)를 지목할 정도로 애지중지한다. 현재 이 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것이 금호석유화학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박 사장은 K-타이어의 자존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양사는 올해 5월부터 에코-SSBR(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 R&D(연구개발) 및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이 타이어는 박 사장을 비롯해 백종훈 두 금호석유화학 공동대표가 투 톱 체제를 앞세워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차세대 타이어로 지목했다. 해당 소재명은 에코-SSBR로 불린다. 박 사장이 친환경 타이어에 애지중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타이어도 경쟁력을 높이려면 ESG 경영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원래부터 금호석유화학의 주력 제품 중 한 개는 타이어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인 합성고무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ESG 열풍이 불자 기존의 타이어 역할과 더불어 친환경 요소가 합쳐진 타이어에 승부수를 던져야만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이 두 공동대표는 글로벌 타이어 트렌드를 잘 감지했다. 기존부터 주력해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시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21일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시청에서 김준형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포스코퓨처엠 입사 지원 시 혜택을 부여한다. 광양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한국항만물류고 졸업생들을 마이스터고 전형을 통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광양 율촌산단 내 연산 9만톤 규모의 양극재공장을 종합준공했다. 지난 7월 산단 내 연산 5.25만톤 규모의 양극재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광양시 관내에 양극재용 리튬/니켈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이상 리튬) △SNNC(니켈) △포스코HY클린메탈(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배터리소재 콤플렉스를 구축했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22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은 5천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을 비롯해 사우디 유학생들과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시즌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정유사 4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포스팅=정보량) 를 기록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순이었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국내 정유사 4곳 ▲S-OIL ▲SK이노베이션▲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기업 열거 순서는 정보량에 따른 것이다. 조사 키워드는 '기업 이름'+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등이다.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S-OIL의 경우 온라인에서 '에쓰오일', '에스오일'이 혼용되는 만큼 병행 분석했다.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과 같이 사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지에스칼텍스', '에스케이이노베이션' 등 한글 표기를 추가해 조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에너지와 합산해 분석했다. 분석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가 도시개발 사업을 하는자회사인 디씨알이에게 자금대여를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자금대여는 170억원 규모로 이자율은 연 9% 고정금리다. OCI홀딩스는 "민간임대사업 등을 위해 자금대여 했다"고 전했다.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에너지솔루션 등의 태양광 사업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전담한다. 말레이시아 내 OCIMSB의 폴리실리콘을 필두로 글로벌 태양광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OCI홀딩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OCI를 자회사로 편입, 지주회사로 전활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