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의 63층 라운지가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월 국내 오피스 단독 건물 중 최대 높이(318m)인 여의도 파크원 Tower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사가 위치한 건물의 63층을 통째로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련했다. 일명 ‘소통 라운지’로 불리는 이곳은 면적만 1636평방미터(495평)에 달하며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건물 층 전체를 임직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배정한 것도 이례적인데다 모던한 카페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63층 ‘소통 전용 라운지’는 카페, 무대,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먼저 카페에는 안락한 소파와 티테이블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가에 그네 소파, 빈
[FETV=김창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딥체인지를 통한 성장 전략인 ‘그린밸런스2030’의 강력한 달성 의지를 담아 친환경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그린’을 소재로 2021년도 PR캠페인을 선보인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K열풍’을 친환경에서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K-그린(Green)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친환경을 대표해 나간다는 의미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중음악을 뜻하는 ‘K팝(Pop)’, 세계가 주목하는 K배터리 등과 같이 대한민국 혁신을 상징하는 K시리즈의 친환경 버전인 셈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K-그린을 통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힘으로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내자는 의미로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든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혁신 DNA로 만들어 낸 K열풍을 친환경 분야에서도 전 국민들이 함께 함으로써 K-그린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전사의 성장과 ESG 완성하는 전략인 그린밸런스의 강력한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친환경 상징인 K-그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그린 밸런스
[FETV=김창수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금호가(家)’ 명예 회복에 나섰다. 타 경쟁 후보들에 비해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서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3000억원 미만의 예상보다 낮은 인수가로 금전적 부담을 덜고 향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전망을 낳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의료용 장갑·고무 제품 등 화학소재 수요가 급증해 쾌조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오른 약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무사업과 2차전지 관련 탄소나노튜브(CNT) 사업 확장이 성공할 경우 시가총액 10조원 고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다. ◆ 박찬구 회장, 금호가 명예 잇는 금호리조트 인수 유력=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금호리조트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아시아나와 세부 계약 논의에 들어가게 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형 박삼구 전 회장이 이끌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난 속에 지난해 그룹의 간판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FETV=김창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Blue Park Smart Energy(Beijing) Technology Co. LTD, 이하 BPSE)’의 지분 13.3%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간 협의를 통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북경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합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배터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사는 실제로 업무협약을 통해 ‘BaaS*(Battery as a Service, 바스)’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해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존 배터리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장수명, 고품질 배터리 관련 기술에 바탕을 둔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까지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해온 결실을 거두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계속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배터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BP
[FETV=김창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자사 여자 핸드볼 실업팀 ‘SK슈가글라이더즈(SK Sugar Gliders)’의 연고지로 광명시를 낙점하고 20일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연고지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자 ‘우생순’ 영화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과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핸드볼 저변 확대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광명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는 연고지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 시설 및 자원의 이용과 개발 협력,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이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 2월 광명 시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정했다. 그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기분 좋은 동행을 시작한 바 있다.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광명
[FETV=김창수 기자] 신학철 부회장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의 패널로 초청받아 LG화학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신학철 부회장은 올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아젠다 주간(1월 25~29일)’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방안(Mobilizing Action on Climate Change)' 세션에 초청받았다. 27일 열리는 이 세션에서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탄소포집저장활용) 기술 등을 활용한 Reduce(직접감축)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Avoid(간접감축) ▲산림조성 등을 통한 Compensate(상쇄감축) 등 3가지 전략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LG화학은 지난해 7월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 추진 ▲세계 최초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PCR(Post-consumer Recycled) ‘화이트 ABS’ 세계 첫 상업 생산 등 환경과 사회에 혁신적이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