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SK이터닉스가 연말을 맞아 글로벌 에너지 나눔 활동인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과 후원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전력 접근성이 낮은 해외 빈곤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9개국에 11만626개의 태양광 랜턴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SK이터닉스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총 40여명이 태양광 랜턴 키트 150개를 직접 조립하여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 글로벌 전력 보급 확산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SK이터닉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이 전달되어 빛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을 이끌어가는 회사로서 책임감을
[FETV=이신형 기자] S-OIL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S-OIL은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ESG 가치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11월 S-OIL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재구성함으로써 사진이나 텍스트 중심의 기록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생태 보전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S-OIL은 두루미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약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장항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AI 영상 콘텐츠는 이러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창구로서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S-OIL은 올해 AI를 활용하여 본사 사옥 글판 교체,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치어 방류, TS&D센터 찾아가는 음악회,
[FETV=이신형 기자] S-OIL이 지역 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본사 인근 마포 지역 주민센터 3곳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S-OIL은 2011년 서울 마포구 사옥 입주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후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본사 인근 3곳 주민센터에 기부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OIL은 마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설날 떡국나누기,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3일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FINO)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Joint Vent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윤태일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리우싱궈 CNGR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김동환 피노 대표, 따이주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CNGR과의 이차전지소재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CNGR 및 피노와의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2024년 설립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 15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이 합작사를 통한 LFP 양극재 공장 건설 안건을 승인한 이후 23일 계약 체결까지 완료하며 LFP 양극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합작투자계약 체결에 따라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2026년 공장을 착공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연산 최대 5만톤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
[FETV=이신형 기자] SK이터닉스가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풍백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에 대해 국내 한 수출기업과 직접전력거래(직접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2026년부터 향후 25년간 풍백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RE100 이행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풍백풍력 발전단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과 경사북도 의성군 춘산면 일대에 위치한 75MW 규모의 연간 약 13만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육상풍력 발전단지로 SK이터닉스가 개발부터 EPC(설계·조달·시공), 운영 전 과정을 주관했다. 이번 계약은 SK이터닉스가 체결한 첫 육상풍력 직접PPA 계약이자 전체 대규모 직접PPA 계약으로는 네 번째다. 앞서 지난 해 11월 올해 6월과 11월 체결한 직접PPA는 태양광 발전 전력을 기반으로 했다. SK이터닉스는 누적 255MW 규모의 직접PPA 공급 실적을 확보하며 RE100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RE100 가입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동시에 공급받은 전력량
[FETV=이신형 기자] 삼성SDI와 KGM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SDI에서 최익규 소형사업부장(부사장)과 조한제 마케팅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KGM에서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사장)과 권용일 개발·생산 부문장(전무)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셀을 활용한 팩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차세대 배터리팩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업무 교류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팩은 추후 KGM이 생산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략 수립과 관련 정보 교환, 공동 연구개발(R&D)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인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향상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고용량 하이니켈 NCA 양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