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조명전문가 조수민 대표와 함께,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현장에 주거공간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조명 설계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HS화성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공간에서 거주자가 느끼는 편의성과 목적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사례를 토대로 주거생활에 최적화된 빛 환경과 디자인 요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1월 진행된 조 대표의 특강 이후 임직원들은 조명이 공간별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확립하고 이번 현장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조명 전문가 조수민 대표가 HS화성 상품개발팀과 지난 15일 오픈한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현장 적용 조명 설계안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 HS화성]](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4171138092_810a32.jpg?iqs=0.461333372754257)
조 대표는 조명 디자인 전문 회사 루트퍼셉션 대표이자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저서 ‘빛의 얼굴들’을 통해 빛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조명 디자이너다.
HS화성과 조 대표와의 협업을 거쳐 이번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현장에 적용된 조명은 단순한 밝힘을 넘어 거주자의 생활 패턴과 감각적 경험을 반영했다. 시간대 및 상황에 따라 빛의 색감과 강도를 조율해 시각적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다는 게 HS화성의 설명이다.
HS화성 상품개발팀 박진필 팀장은 “이번 협업은 조명을 단순한 부속품이 아닌, 주거 공간의 품격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빛이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입주민이 깊은 만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