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전략부문 임직원 봉사단 등 약 80명이 각각 경기도 남양주, 강원도 원주에서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시 일패동 배 농가에서 적과 작업 등을 실시한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은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시 귀래면에서 고추 곁순제거 및 비료주기 작업 등을 실시한 이효섭 디지털전략부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지난 3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금융·물품 등 종합지원에 이어 영농철 인력난에 처한 농촌을 위해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계열사가 전사적으로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