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산은행(4명) ▲BNK캐피탈(5명) ▲BNK투자증권(3명) ▲BNK저축은행(3명_ 등 4개 주요 자회사 CEO의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보군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전략 및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자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그룹의 전략 방향과 자회사별 경영 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해왔다”며 “후보자의 사업 추진 역량, 전문성, 도덕성과 준법의식, 리더십 및 대외적 평판을 균형있게 고려해 그룹의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향후 최종 후보자는 오는 23~24일 예정된 심층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각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에 대한 검증 후 이사회의 후보자 확정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CEO로 선임될 계획이다.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지역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어업인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잦은 해양 환경 변화와 어획 감소 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청지역 수협 회원조합을 통해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많은 어업인들이 기후 변화와 시장 불안정 등 예상치 못한 요인들로 인해 해마다 더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해군 항공사령부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 'NH ALL100올슐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H ALL100올슐랭'은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금융·세무·부동산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의 전문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역을 앞둔 예비 시니어 간부와 병사들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부동산 세미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이찬우 회장은 “국가 안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자산관리와 은퇴설계 능력 제고는 개인의 미래와 국가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NH농협금융은 국민 모두가 건강한 금융 생활 영위를 위해 교육·상담·자산관리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생산적 금융'이 정부의 최우선 금융정책으로 떠오르면서 각 정부부처를 비롯해 경제계 전반에서 관련 정책과 계획 수립이 한창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모험자본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벤처투자(VC)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FETV는 생산적금융·모험자본과 관련해 VC업계의 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임종현 기자] NH벤처투자는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3호 펀드에 참여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범농협 계열사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투자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3호 K-Food 사업 가동…농식품 기업에 투자·대출 등 그룹 연계 강화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총 108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93조원은 생산적금융, 15조원은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된다. 생산적금융 93조원은 투·융자 분과 68조원, 모험자본·에쿼티 분과 15조원, 국민성장펀드 분과 10조원으로 구성된다. 농협금융은 현재 생산적금융 3호 사업까지 가동한 상태다. 1호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toF’는 △AI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p) 등 혜택을 제공해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내맘대로예금’ 특별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의 기본금리는 연 2.30%이며 ▲특판 우대금리 0.50%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