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4일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외환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외환마케팅 지원단'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글로벌외환사업부 전문인력이 각 영업점의 외환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대상 선정부터 거래 실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상품 개발, 현장 중심 외환교육, 환시동향와 외환(FX) 분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는 수협은행 소속 외환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실무교육'과 '기업 맞춤형 외환경영 외환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규모나 수협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외환거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외환마케팅 지원단 신설은 외환사업 저변 확대와 고객 발굴, 대고객 서비스 제고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농협금융 계열사 리스크관리부문장(CRO)과 리스크관리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스크관리워크숍은 그룹 리스크관리부문 정보공유 및 심도 깊은 토론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기불안 등 복합위기 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하반기 금융회사 리스크요인과 리스크관리방향'을 주제로 황태식 F1 컨설팅 파트너(전 금융감독원 부국장) 초청 특강이 있었으며, 토론세션에서는 자산건전성 관리를 중심으로 계열사별 핵심 리스크요인에 대응한 하반기 관리계획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수출부진 등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특히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부동산 등 취약 부문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각 계열사는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부동산PF, 한계기업 등 취약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유동성리스크 관리 강화와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하반기 리스크요인에 대응해 나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달 23일까지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다음 달 8일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오색 대추방울토마토 수확, 삼색 절편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총 9회에 걸쳐 36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빗돌로 된 언덕 아래에 있어서 ‘빗돌’과 아래라는 순우리말 ‘배기’가 합쳐져 이름 붙여진 빗돌배기마을은 계절별 제철 농산물 수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이라며 “7월의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 속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프랑스계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SG)은행이 임원 선임과 해임 사실에 대한 공시와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며 제재를 가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SG은행 서울지점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240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회사는 임원을 선임하거나 해임할 때 7영업일 이내에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고 금감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SG은행 서울지점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하지 않았고 금감원에도 지연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거래정보시스템의 접근권한을 차단하지 않아 해외 계열사 소속 직원 11명이 2017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24개 기관의 금융투자상품 매매 및 소유현황 등 금융거래 정보 465건을 조회한 것으로 적발됐다. 이는 자본시장법과 금융실명법에 따른 정보교류 차단 의무와 금융거래의 비밀보장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FETV=권지현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이 한서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서대는 2일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회장은 은행권 ‘고졸 신화’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1956년 충남 부여군에서 태어난 함 회장은 논산 강경상고를 졸업한 뒤 고졸행원으로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첫발을 들였다. 재직 중 야간대학을 다니며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인수된 뒤에는 가계영업추진부장과 남부지역본부장,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를 맡았다. 2015년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뒤 초대 은행장에 임명됐고, 2019년 3월까지 재임했다. 2016년부터 금융지주 부회장을 겸직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그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향후 3년간 하나금융그룹을 이끄는 회장으로 취임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이며 ‘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다. 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열 한 번째를 맞이한 이번 영상은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함께 참여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에 파리에서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서영해의 삶을 조명했다. 서영해 선생은 외교 독립운동을 위해 18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시내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했다. 세계 주요 언론사에 일제의 만행과 국제사회의 침묵을 고발하고, 일제 침탈 관련 역사소설을 간행해 당시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먼 타지로 나선 서영해 선생의 헌신이 널리 알려져 더욱 뜻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