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 때 △간편식 전 품목(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용기면(컵라면류)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해 즉시 가입 가능하며 △연락처 송금 △온라인 간편결제 △더치페이 △교통카드 △시간표 및 급식표 제공 등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혜택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당진은 3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날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피해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 및 폐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태영 은행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인력 및 금융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구청에서 양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양천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양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양천구 땡겨요 상품권’을 오는 8월에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이하 JB금융) 회장이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모델을 인도네시아에 안착시킨 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기홍 회장은 이미 다수 외국계 금융사가 진출한 동남아 시장에서 단독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동남아 금융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현지 핀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4일 열린 JB금융 상반기 컨퍼런스콜에서는 글로벌 사업 전략을 둘러싼 질문이 이어졌다.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 내 동남아시아 시장에 투입할 자본 규모와 해외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해 질의했다. 김 회장은 컨콜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KB부코핀파이낸스 지분 85%를 인수하고 현지 AI·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이하 에이젠)의 지분 40%를 확보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핀테크 협업 기반의 혁신 금융모델을 인도네시아에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옛 부코핀은행)의 자회사로 자동차 할부금융과 개인신용·자영업자 대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이 목표 달성까지 ‘자사주 소각 중심’이라는 원칙을 우선순위에 두고 주주환원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는 목표 달성 이후 상황에 따라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감액배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도 향후 법제화 과정을 보며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상반기 순익 3조원 돌파…지난해 연간 순익의 67.2% 달성 신한금융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3조374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에만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의 67.2%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3년 기준으로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신한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규모는 2조6820억원에서 2조7470억원이었다. 신한금융은 3조43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에 밀려 리딩금융 타이틀을 탈환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이 2조26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에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2순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의 상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상반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포상과 승진직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등도 함께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전략 및 세부사업 안내는 물론,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등 주요 현안 발표가 이뤄지며, 영업점장들과 함께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학기 은행장은 하반기 기업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산업 및 우량기업 금융지원 강화, 철저한 여신 사후관리를 강조했으며,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들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차별화된 마케팅 및 동반성장과 관련해 “영업점과 본부의 작은 변화가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며,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마주한 기업과 어업인에게는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마주하는 고객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