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 부자의 지난 15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2025년 투자 행태와 미래 투자 전략을 정리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온 국민의 부자 지침서’를 기치로 내걸고 2011년 처음 선보인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는 올해 특별히 발간 15주년을 기념해 한국 부자가 걸어온 그간의 발자취와 한국 부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 같은 지난 15년간의 부의 여정을 다각도로 조명한 ‘특집 편’(전반부)에 이어, ‘2025년 편’(후반부)에는 매년 살펴본 한국 부자의 현황과 투자 성과, 자산관리 행태, 미래 투자 전략에 대해 다뤘다.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는 △부의 관리 환경 변화 △한국 부자 수와 자산의 변화 △부에 대한 인식 △부의 축적 기반 △부 축적의 노하우 △부자의 자산관리 철학으로 구성된 ‘특집편’과 한국 부자 현황,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으로 구성된 ‘2025년 편’의 두 파트로 나눠져 있다. ‘특집 편’에서는 지난 15년간의 한국 부자 현황 변화를 살펴봤다. 한국 부자는 2011년 13만명에서 15년이 지난 2025년 47만6000명으로 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인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 제 13기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수료식에는 박영준 KB금융그룹 CSO를 비롯한 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 임직원과 현지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3년부터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 특화 IT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IT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DevOps, 블록체인 등 금융 IT 기반의 커리큘럼을 운영했으며, AI 및 사이버보안 과목을 추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글로벌 IT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훌륭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산은행(4명) ▲BNK캐피탈(5명) ▲BNK투자증권(3명) ▲BNK저축은행(3명_ 등 4개 주요 자회사 CEO의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보군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전략 및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자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그룹의 전략 방향과 자회사별 경영 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해왔다”며 “후보자의 사업 추진 역량, 전문성, 도덕성과 준법의식, 리더십 및 대외적 평판을 균형있게 고려해 그룹의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향후 최종 후보자는 오는 23~24일 예정된 심층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각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에 대한 검증 후 이사회의 후보자 확정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CEO로 선임될 계획이다.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지역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어업인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잦은 해양 환경 변화와 어획 감소 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청지역 수협 회원조합을 통해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많은 어업인들이 기후 변화와 시장 불안정 등 예상치 못한 요인들로 인해 해마다 더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해군 항공사령부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 'NH ALL100올슐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H ALL100올슐랭'은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금융·세무·부동산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의 전문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역을 앞둔 예비 시니어 간부와 병사들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부동산 세미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이찬우 회장은 “국가 안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자산관리와 은퇴설계 능력 제고는 개인의 미래와 국가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NH농협금융은 국민 모두가 건강한 금융 생활 영위를 위해 교육·상담·자산관리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생산적 금융'이 정부의 최우선 금융정책으로 떠오르면서 각 정부부처를 비롯해 경제계 전반에서 관련 정책과 계획 수립이 한창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모험자본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벤처투자(VC)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FETV는 생산적금융·모험자본과 관련해 VC업계의 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임종현 기자] NH벤처투자는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3호 펀드에 참여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범농협 계열사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투자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3호 K-Food 사업 가동…농식품 기업에 투자·대출 등 그룹 연계 강화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총 108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93조원은 생산적금융, 15조원은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된다. 생산적금융 93조원은 투·융자 분과 68조원, 모험자본·에쿼티 분과 15조원, 국민성장펀드 분과 10조원으로 구성된다. 농협금융은 현재 생산적금융 3호 사업까지 가동한 상태다.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