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강신노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사과·배 등 과일 세트 50개와 부럼세트 50개는 리스크관리부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리스크관리부 임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산물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신노 부행장은 "따뜻한 정월대보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농산물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된 임종룡<사진> 전 금융위원장이 3일 우리금융 조직혁신과 기업문화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로부터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을 받은 뒤 입장문을 내고 "임추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아직 주주총회 절차가 남아있지만 회장에 취임하면 조직혁신과 기업문화 정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시장, 고객,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임종룡<사진>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선임이 최종 확정되면 우리금융은 4년 만에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맞이하게 된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3일 오후 회의를 열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1월 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해 임 전 위원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대표 등 4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바 있다. 1일에 이어 이날까지 2차에 걸친 심층 면접을 통해 임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임종룡 후보자가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내 5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농협금융의 회장직도 2년간 수행하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로서 우리금융그룹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임추위 위원들은 경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임 전 위원장이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우리금융이 과감히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객
[FETV=권지현 기자] 미국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여신금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는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폰은 국내 사용 스마트폰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아직 국내 NFC 단말기 보급률은 10% 정도에 그친다. 다만 금융위는 신용카드사가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를 고객이나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면 안 되고, 개인정보 도난·유출 등으로 야기된 손해에는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애플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준비해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져 국내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앱 내 금융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토스뱅크 소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토스뱅크 소식’은 토스뱅크의 주요 상품·서비스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 개개인이 맞닥뜨리는 금융 생활 관련 고민을 함께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토스뱅크 소식에서는 ‘머니상담소’ ‘토스뱅크 사용팁’ ‘새로운 은행 이야기’ 등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모으기 ▲쓰기 ▲빌리기 ▲불리기 등의 크게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3개의 시리즈로 운영된다. 특히 ‘머니상담소’에서는 100만 유튜버로 유명한 ‘부읽남’과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 칼럼니스트인 김경필 작가 등이 고정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읽남이 재테크에 대한 팁을 전하고,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작가가 실생활 금융 고민을 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재 약 100여 개의 콘텐츠가 발행됐으며, 앞으로도 금융의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돈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콘텐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기업의 판매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고스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바이코리아,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한 기업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자상거래 정산이 편리하고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올해 페이고스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이나,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판매대금을 정산 받은 기업이다. 회원 가입 후 페이고스 플랫폼에 입점 쇼핑몰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데 동의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올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통화(USD, EUR, JPY) 80% 환율우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제휴 PG(결제대행업체)사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페이고스로 판매대금을 최초로 정산한 기업 중 선착순 70개 기업에 모바일 피자 교환권, 정산 실적이 우수한 20개 기업에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작년 국내 온라인 수출규모는 9억11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