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를 앞두고 금융·산업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컨소시엄들의 몸집도 경쟁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이에 FETV는 제4인뱅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요 주주들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IT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글로벌이 한국소호은행(이하 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하며 금융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참여 지분율 역시 6% 이상으로 15개 참여사 중 5번째로 높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클로잇, 아이티센코어 등과 함께 아이티센 그룹으로 묶이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사명 ‘아이티센’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005년 설립됐다. 주요사업은 시스템통합·네트워크통합·소프트웨어 개발과 네트워크장비 판매 등이다. 2013년 7월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2014년 12월에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아이티센글로벌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강진모 회장이다. 강 회장은 올해 3월 기준 아이티센글로벌의 지분 12.31%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는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9일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지난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다른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9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직전 6개월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직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에게는 추가로 우대금리를 3.0%p 제공해 최고 6.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7일간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WON뱅킹 > 혜택 > 진행 중인 이벤트 > ‘우리 퍼스트 적금2 출시 알림 받고 경품도 받고!’이벤트 메뉴에서 상품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 시 상품 출시일에 알림을 받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전략부문 임직원 봉사단 등 약 80명이 각각 경기도 남양주, 강원도 원주에서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시 일패동 배 농가에서 적과 작업 등을 실시한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은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시 귀래면에서 고추 곁순제거 및 비료주기 작업 등을 실시한 이효섭 디지털전략부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지난 3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금융·물품 등 종합지원에 이어 영농철 인력난에 처한 농촌을 위해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계열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 및 근로자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수급권 보장 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제도 교육 자료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퇴직연금 설명회를 통해 확정급여형(DB)의 핵심인 ‘재정검증 절차와 사외적립 의무 준수’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고객별 재정검증 모의계산 결과를 제공해 퇴직연금 사용자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비금융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연금의 안정적 정착과 수급권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체혐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는 '장래희망 사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각자의 휴대폰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로, 현재 약 170만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부자 앱에서 자녀회원의 사진을 업데이트하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꿔온 ‘장래희망’이 반영된 가상의 이미지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국잡월드’ 시설 이용 시 최대 44%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진로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경품 이벤트도 추가로 제공된다. 장래희망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뚜레쥬르 케이크 ▲교촌치킨 ▲스타벅스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 상품과 함께 ‘젤리찾기 게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 시 ‘젤리찾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게임을 통해 소액을 저축하며 즐거운 게임을 경험하고, 미션 성공 시 랜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와 함께 나온 첫 번째 게임인 ‘젤리찾기’는 고객이 한 달(30일) 동안 30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게임판의 블럭을 깨서 젤리를 찾는 방식이다. 블럭 하나를 깨기 위해서는 100원 저금이 필요하며, 젤리를 찾을 때마다 랜덤 보상금을 즉시 받을 수 있고, 30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받은 보상금을 출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을 통해 저축형 게임을 제공해 재미, 저축, 리워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1석 3조 경험을 제공해 ‘금융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즐겁고 건전한 저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앞으로도 게임 저금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시즌제로 도입하고, 다른 금융, 생활 서비스와 연계한 혜택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 저금통은 ‘재미있다’는 감정이 저축 행동으로
[편집자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를 앞두고 금융·산업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컨소시엄들의 몸집도 경쟁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이에 FETV는 제4인뱅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요 주주들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자본력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4인뱅) 인가전에 참전했다. 다수 시중은행의 참여로 컨소시엄의 몸집이 불어나면서 소호은행은 규모면에서도 경쟁 컨소시엄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소호은행에는 한국신용데이터를 포함해 금융·산업군에서 총 15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컨소시엄 4곳(소호은행·소소뱅크·포도뱅크·AMZ뱅크) 중 최다 규모다. 구체적으로 시중은행에서는 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3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지방·저축은행에서는 BNK부산은행과 OK저축은행이, 카드사는 우리카드가 합류했다. 보험권에서는 흥국생명·화재가 포함됐다. 이외 산업권에서도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나은행은 10%의 지분으로 한국신용데이터(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등록 특허권 누적 123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등록 특허권은 2025년 4월 말 기준 국내 89건, 해외 34건으로 총 123건에 달한다. 등록 특허권이란 특허청에 신청하는 절차인 ‘특허 출원’을 마치고 심사를 통과해 법적인 보호를 받는 특허권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5년간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건수의 특허권을 출원·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술 분야에서 ▲신경망을 이용해 신분증의 진위 판단을 하는 '신분증 인식 기술' ▲터치 패턴을 이용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무자각 인증 기술' ▲거래패턴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기술'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분야 특허로는 ▲모임원들이 ‘모임통장의 거래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설정에 따라 앱 화면에서 계좌 금액을 숨길 수 있는 ‘계좌정보 숨김 서비스’ ▲계좌의 잔고변화패턴을 기반으로 ‘적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저금통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신경망을 이용한 신분증 진위 판단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딥러닝 기반의 신분증 진위판단장치 및 신분증 진위판단방법' 등 신분증 인증 프로세스와 관련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4년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에는 ▲㈜의성문화사-경북 의성 안계평야 일대의 지역 상권을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기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