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인터리커를 대표하는 럭셔리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오는 3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전시자로 참가해 홍보 및 시음 부스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와인 및 주류 전문 국제무역전시회로 1998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고, 현재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매년 번갈아 가며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주류 생산자와 유통업체, 구매자를 연결하는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및 호주, 중국,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300개사가 참가하며, 이중 프랑스 기업이 약 40%에 달한다. 골든블랑은 프랑스 샴페인관에 입점해 전시 및 홍보, 시음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한국기업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이런 수출 기업으로의 기여성을 인증 받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국고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골든블랑은 빈티지 샴페인, 크레망
[FETV=박지수 기자]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가 28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업계에 따르면, 조 총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티타임을 가진다. 이날 환담에는 삼성·SK·현대자동차·한화 등 재계 10대 기업을 비롯해 소프트뱅크벤처스(SBVA) 엔터테인먼트 분야 하이브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엔씨소프트 등이 참석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는 무신사가 유일하게 비공개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총괄대표는 이날 무신사 스탠다드 셋업 차림에, 오른손에는 무신사 자체 브랜드(PB) 무신사스탠다드 쇼핑백을 들었다. 이날 조 대표가 착용한 수트와 넥타이는 모두 무신사스탠다드 상품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영에 복귀한 조 총괄 대표의 첫 대외활동이라는 점에서 무신사가 중동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UAE는 K-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국가 중 하나다. 현재 석유 이외의 영역으로 신사업을 넓히고 있는데, 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기반의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FETV=박지수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집중 관리하는 7대 생필품 중 계란·설탕·식용유·밀가루·화장지 등 5개 품목 가격이 이달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계란 1개 판매가는 638원으로 전달보다 5.1% 상승했다. 설탕 100g 가격도 371원으로 1.0% 올랐다. 소비자원은 매달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27개 품목과 우유·라면·계란·밀가루·설탕·식용유·화장지 등 집중관리 7대 품목 판매가를 조사해 공개한다. 조사 대상은 유통업체 할인 등을 반영한 실제 판매 가격이다. 식용유 판매가는 100㎖에 1024원으로 0.4% 올랐다. 밀가루는 100g에 234원으로 0.2%, 화장지는 1롤에 921원으로 0.2% 인상됐다. 반면 우유는 판매가는 100㎖에 418원으로 전달보다 0.6% 내렸고, 라면 1개 가격은 784원으로 1.9% 떨어졌다. 소비자원이 매달 조사하는 다소비 가공식품 27종 이달 판매가를 보면 콜라, 컵밥, 시리얼, 고추장, 카레 등 21개 품목이 전달 대비 올랐다. 국수, 햄, 참치 통조림, 어묵, 케첩, 컵라면 등 13개 품목은 내렸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 고객 체류형 콘텐츠를 추가한 의왕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 의왕점의 경우 반경 3km 내 3~4인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많고, 신규 아파트 입주가 대거 예상되면서 상권 확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다. 이에 롯데마트는 의왕점 1층을 총 1400평 규모의 식료품(그로서리) 중심 원스탑 쇼핑 매장으로 새롭게 꾸몄다. 기존에는 1층은 식품, 2층은 생활용품과 완구 등으로 분리돼 쇼핑 동선이 다소 길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2층에 있던 생활용품과 완구, 잡화를 1층에 통합으로 운영하고, H&B(헬스앤뷰티) 전문 매장 ‘롭스플러스’를 새롭게 열어 뷰티 제품과 위생용품을 한 공간에 모았다. 또 의왕점은 고객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가공 매대 사이 간격은 20% 확대하고, 매장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과일과 채소, 수산, 축산 코너를 통합 배치해 고객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의왕점 2층은 1300평 규모 체험형 콘텐츠 ‘몰’로 꾸몄다. 약 15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문화센터’를 신규로 선보인다. 의왕점의 경우 상권 특성상 10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다. 이에 영유아
[FETV=박지수 기자]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유공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규정에 맞추어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은장부터 최고명예대장까지 6단계로 나뉜다. SPC그룹 계열사 중 SPC삼립과 비알코리아는 명예대장, 파리크라상은 최고명예장, SPC는 명예장, SPC GFS과 섹타나인은 금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태풍, 지진 등과 같이 국가의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빵과 생수 총 80만개를 전달했다. 또,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고객 12만명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저소득가정의 생애 첫 가족여행 지원, 취약 청소년의 위생용품,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등을 진행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밀접한 협
[FETV=박지수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스타벅스 코리아(SCK코리아)가 28일 명동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5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소상공인 카페와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상생음료 전달식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과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상생음료 수혜자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차 상생음료 지원 경과보고와 5차 상생음료 소개 및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음료 개발 역량을 발휘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콘셉트로 개발했다. 고흥 유자와 자두의 과육을 넣어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를 제공받는 소상공인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환경적 조건을
[FETV=박지수 기자] KT&G가 초슬림 궐련 신제품 ‘에쎄 히말라야 윈터(ESSE Himalaya Winter)’를 29일 전국 판매점에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히말라야산 담뱃잎과 콜드 락킹 기술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도화된 냄새 저감기술을 통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를 향상시켰다. 패키지 디자인은 히말라야 산맥 이미지를 넣어 에쎄 히말라야 윈터 고유의 맛과 향을 강조했다. 에쎄 히말라야 윈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다. 에쎄 히말라야 윈터는 KT&G가 지난 2019년 국내에 선보인 에쎄 히말라야 시리즈 첫 번째 확장제품이다. 에쎄 히말라야는 출시 4개월만에 판매량 약 1000만갑을 돌파했다. 송승철 KT&G 에쎄팀장은 “‘에쎄 히말라야 윈터’는 청정지역의 히말라야 담뱃잎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강화하고 냄새 저감 효과를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제품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월드가 다음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손님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포토존, 콘텐츠 등으로 꾸려졌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직접 정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선보이는 퍼레이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태양의 여신을 비롯해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6대의 퍼레이드 차량,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만든 삼바 의상과 장식들이 공연 내내 끝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손님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삼바 존’을 새롭게 추가해 텐션을 한껏 높였다. 어드벤처 내 로티 트레인 광장과 만남의 광장에 조성된 익사이팅 삼바 존에서 손님들은 공연 전 키퍼들에게 삼바 안무를 배울 수 있다.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도 빠질 수 없다. 삼바 투게더는 오는 6월 14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
[FETV=박지수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첫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을 선택하면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을 선택하면 배달비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된다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민클럽은 체험기간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별도 가입없이도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료기간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체험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배민클럽은 음식배달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2021년 2월 26일 더현대 서울 개장과 함께 선보인 전시 공간 ‘알트원(ALT.1)’ 누적 유료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발표하는 전국 사립박물관·미술관 운영 실태조사에서 서울 소재 미술관 연평균 관람객 수가 5만5000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 성과다. 이 같은 알트원 성공에는 일반적인 백화점 아트 마케팅 통념을 깨는 공간 운영과 자체 전시 기획·유치 역량이 주효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물건만 사서 나가는 소비 목적형 공간으로 인식되던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알트원은 전문 전시관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대규모 상설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앤디 워홀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을 비롯해 포르투갈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최초 전시를 유치했다. 또 프랑스 3대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와 손잡고 20세기 미술 거장 라울 뒤피의 국보급 작품 130여 점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소장품 약 120점으로 구성한 ‘폼페이 유물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