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랑이 오는 3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전시자로 참가해 홍보 및 시음 부스를 마련한다. [사진=인터리커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942017177_5ce837.jpg)
[FETV=박지수 기자] 인터리커를 대표하는 럭셔리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오는 3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전시자로 참가해 홍보 및 시음 부스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와인 및 주류 전문 국제무역전시회로 1998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고, 현재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매년 번갈아 가며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주류 생산자와 유통업체, 구매자를 연결하는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및 호주, 중국,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300개사가 참가하며, 이중 프랑스 기업이 약 40%에 달한다.
골든블랑은 프랑스 샴페인관에 입점해 전시 및 홍보, 시음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한국기업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이런 수출 기업으로의 기여성을 인증 받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국고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골든블랑은 빈티지 샴페인,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 등 총 3개 클래스로 출시되고 있으며, 총 15개 품목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최고가 샴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7스타 제품은 1병 약 250만원에 국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주류 박람회에는 15개 품목 모두 출품한다.
특히 시각적으로 빛나는 골드 메탈 페인팅 패키지와 온도에 반응하는 변색 레이블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골드 메탈 페인팅은 세계 최고급 샴페인 브랜드와 동일한 공장에서 후가공이 이뤄지고 있으며, 음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온도를 표시해 주는 변색 레이블도 차별점이다. 아울러 여타 샴페인보다는 2배 이상 긴 36개월 이상 장기 숙성기간이 중후한 풍미를 안겨준다.
지난 2021년 7월 국내 처음 소개된 골든블랑은 백화점, 할인점을 비롯한 내수 시장은 물론 인천 및 김포, 대구, 제주 국제공항을 비롯해 주요 시내 면세점에 입점돼 있으며,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기내 면세점과 외교관 면세점, 제주특별자치도 내국인 면세점 JDC와 JTO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해외로는 아시아 최대 샴페인 수입국인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로컬 시장과 마카오 공항 면세점에 입점돼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시장 진출 계획도 확정돼 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글로벌 주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아메리카 대륙과 중국 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글로벌 상표권 등록은 완료됐으며, 매우 큰 나라다 보니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파트너(바이어)를 찾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