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다음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월드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8717902324_9a1ce8.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월드가 다음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손님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포토존, 콘텐츠 등으로 꾸려졌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직접 정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선보이는 퍼레이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태양의 여신을 비롯해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6대의 퍼레이드 차량,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만든 삼바 의상과 장식들이 공연 내내 끝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손님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삼바 존’을 새롭게 추가해 텐션을 한껏 높였다. 어드벤처 내 로티 트레인 광장과 만남의 광장에 조성된 익사이팅 삼바 존에서 손님들은 공연 전 키퍼들에게 삼바 안무를 배울 수 있다.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도 빠질 수 없다. 삼바 투게더는 오는 6월 14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신나는 음악과 브라질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삼바 투게더는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남미 특유의 열정이 느껴지는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살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손님들이 삼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마련돼 있다.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시원한 바캉스를 위해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선보인다.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와 가든스테이지 광장에서 매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되며, 올해는 롯데호텔 월드점 숙박객이 퍼레이드 유닛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손님 참여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손님들을 위한 ‘롯데월드 스쿨’을 새롭게 열어 퍼레이드 안무 강습 및 유닛 참여, 삼바 의상 제작, 스텝 스쿨 등 여름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기회를 준다.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매주 금, 토, 일 오후 12시 30분에,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오후 12시 30분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롯데월드 스쿨 참여 손님들은 매일 오후 3시 30분 (화요일 휴연)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삼바 스텝 스쿨’에 직접 만든 삼바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삼바와 더불어 개원 3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볼거리로도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간다. 7월 한달 간,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오후 5시 빅밴드와 캐릭터들이 함께 펼치는 35주년 기념 베스트 팝스 콘서트 ‘락 더 비트’가 펼쳐진다. 유명 영화 OST, 뮤지컬, 앙상블, 팝, 보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콘서트로, 화려한 밴드의 연주와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또한, 신나는 삼바 곡 ‘삼바 데 자네이루’로 화려하게 클로징하며 여름의 흥을 제대로 즐기게끔 한다.
저녁 8시에는 개원 35주년을 축하하는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가 펼쳐진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로티, 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