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섭지코지를 품고있는 국내 대표 휴양형 리조트 휘닉스 제주가 가을여행 상품을 내놨다. 휘닉스 제주는 워킹인더네이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워컹인더네이처는 가을여행 상품으로 기획됐다. 34평형 로얄객실과 단지 내 코지 뷔페 또는 해랑 한식당 중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모들 비어가든, 섭지코지 곳곳을 누비며 이용할 수 있는 스템프투어 등이 포함됐다. 이들과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섭지코지 스탬프투어는 단지 내 총 8곳에서 도장을 찍어 이를 완성하면 모들카페 음료 또는 유민미술관 관람권이 제공된다. 휘닉스 제주는 사계절 중에서도 특히 가을이 아름답다. 제주의 억새 명소로 손꼽혀 10월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는 휘닉스 제주를 가을에 찾으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지를 산책하는 것 만으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투숙객은 단지 내 사계절 온수풀과 키즈플레이라운지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FETV=김진태 기자]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경기도 화성·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18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기관이 평일 정해진 업무 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대여해 이용하는 기아의 친환경 공유 서비스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도입된 사례는 홍천이 처음이다. 기아는 홍천 지역 주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도시 협의체'에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전기차(EV)를 투입한다. 이들 차량은 평일 업무 시간에는 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블 비즈를 이용할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하고, 전용 주차 구역에서 차량을 픽업한 뒤 반납할 수 있다. 차량 대여뿐 아니라 관리와 충
[FETV=김진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선착순 분양을 통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계약금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은 물론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학군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학익은 지난 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한 이곳은 계약금 정액제를 사용해 초기 자금 부담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선착순 분양에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한 데 이어 당초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췄다. 또 입주할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 추가 자금 부담이 없는 셈이다. 특히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분양정책 등의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당시 대비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근에
[FETV=김진태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9개월 만에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하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HD한국조선해양은 이같은 쾌속질주에도 불구하고 마냥 미소를 짓지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10년만에 맞는 슈퍼사이클로 인해 일감이 쌓임에도 불구하고 일할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와 높은 노동강도도 인력부족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미 대규모 채용에 나선 HD한국조선해양이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고 쌓아둔 일감을 빠르게 매출로 전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관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난 2019년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잠그면서 수주대란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에 수주를 위한 조선사들의 수익성은 줄었고 수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1년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영업손실의 배경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도크를 비울 수 없었던 HD한국조선해양이 저가수주를 이어갔던 것도 영업손실의 폭을 키웠다. HD한국조선해양의 수주대란은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끝을 보이고 있다. 10년 만에 찾아온다는 슈퍼사이클을 맞이하면서 가장 큰 영업
[FETV=김진태 기자] 현대차 노동조합이 18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벌이고 있다. 투표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 올해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담고 있다.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등도 담았다. 별도 합의안에선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 국내 공장 강화 방안을 다뤘다. 투표에서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된다. 5년 연속 무분규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기록이다.
[FETV=김진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와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두 회사는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태안 IGCC*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개 발전소 운영 주체로서 각 설비 운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성능 및 설비 안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한국서부발전의 적극적인 의지로 가스터빈, IGCC 등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산∙학∙연이 개발한 기술들이 실증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발전사에 제공해 국산 발전기술 수출은 물론, 국내 발전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작한 대한민국 1호 가스
[FETV=김진태 기자] # “음식점을 운영해 보고 싶은 마음에 최근 상가 점포를 계약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건물주가 운영했던 점포라 시설과 관련된 권리금을 건물주에게 내고 들어왔다는 겁니다. 이 경우 계약이 종료되면 권리금을 건물주에게 다시 돌려받아야 하는 건가요?” 상가 임대차에서 권리금을 건물주에게 내고 들어온 경우 세입자는 추후 권리금회수도 건물주를 상대로 해야 하는지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입자의 권리금회수는 건물주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조언한다. 17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건물주가 운영 중이었던 점포를 세입자에게 임대한 경우 법률상 건물주가 권리금을 받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상가 임대차에서 흔한 경우가 아니기에 세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회수에 대해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건물주에게 권리금을 내고 들어온 상가 임차라도 세입자는 신규 세입자를 주선해 권리금 거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리금’이란 영업시설,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위치(바닥)에 따른 이점 등을 기준으로 비롯된 금전적 가치를 뜻한다. 원칙적으
[FETV=김진태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2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전주(89.0) 대비 0.8p 올랐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전환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1.8에서 92.3으로 전주 대비 0.5p 올랐다.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88.6→89.9) 1.3p 올랐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87.9→88.6) 전주 대비 0.7p 올랐다.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92.2→91.9)은 0.3p내렸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7.3에서 87.9로 0.6p 올랐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전주(89.3)대비 0.6p 올랐다. 수도권(90.1→90.7)은 지난주보다 0.6p 올랐고, 지방(88.6→89.0)은 지난주보다 0.4p 올랐다.
[FETV=김진태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는 15일 울산 본사에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노사가 모두 진정성을 갖고 교섭에 임해 올해 교섭을 조기에 매듭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 남은 기간 노사가 함께 노력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정병천 지부장도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일 기본급 12만7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50만원(상품권 50만원 포함)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이틀 뒤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8.52%로 가결했다. 노사는 조속한 교섭 마무리에 공감하고, 5월 상견례를 가진 이후 약 4개월 만에 타결했다. 2014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교섭을 매듭지은 것이다. 노사는 이날 조인식과 더불어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노사 공동 선언은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조성, 설계·생산 등 경쟁력 확보 협력,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 건전하고 공정한 노사관계 발전 협력
[FETV=김진태 기자] 태영건설은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이번에 자금을 조달한 것은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에 태영건설의 재무완충력이 확보됨에 따라 재무 안정성 및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