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며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소 상품권 5만원권(50명), 3만원권(175명), 1만원권(1000명) 등 총 1225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KB Pay를 신규 가입한 고객과 KB Pay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 결과는 오는 12월19일 이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상생협력 제도·사업 추진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수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보는 사업 실패를 겪은 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하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장이 정체되거나 복합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신규보증·컨설팅 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외동반진출 보증과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하거나 수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기업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으로 138개 협력기업에 신규보증 1734억원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와의 친환경차 개발, LG에너지솔루션과의 북미 수출용 이차전지 양산 등 총 80조5000억원 규모의 수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상생협력 생태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2025년 디지털 서포터즈 해단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과 임철현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7개월간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디지털 서포터즈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해단식은 ▲서포터즈 활동 성과 소개 ▲서포터즈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NH농협카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를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디지털 사업에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고객과 영업점 직원 각각 20명씩 선발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다. 디지털 서포터즈의 생생한 목소리는 NH농협카드의 디지털 플랫폼 NH pay 서비스에 적극 반영됐다.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 개편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드 지원 ▲편의성을 높인 무인증 현장결제 서비스 ▲직관적인 앱테크 포인트 적립앱 표기 등 실제 NH pay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
[편집자 주] 빈중일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온 가운데 KB캐피탈의 성장력을 끌어올린 성과가 연임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FETV는 재무·비재무 성과를 중심으로 빈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의 경영 성과가 지표로도 입증되고 있다. KB캐피탈은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에서 4대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신한·하나·우리금융)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수익성 우위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순이익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빈중일 대표 취임 첫해 KB캐피탈은 6년 만에 신한캐피탈을 제치고 4대금융 캐피탈사 가운데 순이익 1위에 올랐으며 올해도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기반으로 대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데다 기업금융 부문의 실적이 빠르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익성 지표가 의미를 갖는 이유는 KB캐피탈의 내부 성과평가 체계에서 핵심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KB캐피탈은 경영진 성과 측정을 위해 ▲수익성(ROE, 총영업이익, NIM) ▲건전성 지표(RAROC, 실질NPL비율, 실질연체율, 고위험 자산관리) ▲성장성(전략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수원회생법원(이하 법원)과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영업활동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공급해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지난해 서울·부산회생법원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에 수원회생법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기지원 협력망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법원이 회생절차가 진행중인 기업을 보증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적합한 기업에 대해 사전승인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사전승인 기업이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하고 변제예정액의 25% 이상을 상환하는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하면 신보는 성실상환 이력 및 경영정상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잔여 채무상환자금과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이 확정된 기업은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율 1.2% 이내의 우대 조건을 적용받게 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정부의 폐업·재도전 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신보도 회생기업의 재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지난 24일 베트남자산관리공사에서 ‘베트남 온라인 NPL 거래 플랫폼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와신한DS가 컨소시움을 결성해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의 온라인 부실채권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캠코와 신한DS가 공동으로 추진한 베트남 부실채권 거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지난 5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한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약 25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됐다.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NPL) 정리 노하우와 온비드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베트남 부실채권 관리 시스템에 접목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사업은 캠코가 수주한 첫 해외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베트남의 부실채권 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세계 각국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29개국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
[FETV=임종현 기자] 다날은 이머시브(몰입형) 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와 ‘두들팝×패밀리타운’ IP 융합 인터랙티브 체험존 실증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날은 지난해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와 함께 경기콘텐츠진흥원(GCA)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해 도내 콘텐츠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 체계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융합형 가족 콘텐츠를 실증·검증하게 됐다. 체험존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 공연 IP 두들팝과 가족 커뮤니티 앱 패밀리타운의 비밀리프랜즈 캐릭터 IP를 결합해 공연 및 가족 단위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드로잉 체험,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패밀리타운 앱을 통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활발히 참여했다. 다날은 이번 실증행사 외에도 경기콘틴츠진흥원과 신규 IP 연계, 공간·공연·유통 확장형 실증, 후속 투자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VR·AR·XR·AI 등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제
[편집자 주] 빈중일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온 가운데 KB캐피탈의 성장력을 끌어올린 성과가 연임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FETV는 재무·비재무 성과를 중심으로 빈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가 '기업금융 체제 전환'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맡은 지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23년 12월 취임 이후 영업자산 구조를 재정비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며 내실 강화에 속도를 낸 결과다. 질적 성과도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취임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고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1976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황 악화 속에서도 이익 규모를 방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누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이달 말이나 12월 초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CEO들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빈중일 대표도 6개 계열사 CEO와 함께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빈 대표는 기업·투자금융에서 경력을 쌓아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KB스타픽 매물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KB스타픽은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직접 선별한 우수 매물만을 노출하는 추천 서비스로 차량 상태와 주요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 줄 스펙을 제공하고 있다. 엄선된 매물을 보여주는 만큼 고객은 KB스타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B스타픽은 출시 이후 일반 매물 대비 높은 판매량과 조회수로 믿고 보는 차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고차 구매 경험이 있었던 고객은 물론 첫차를 찾는 고객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 받고 있다.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분석한 KB스타픽 매물 판매량 Top 5는 ▲1위 현대 그랜저 ▲2위 기아 카니발 ▲3위 제네시스 G80 ▲4위 기아 쏘렌토 ▲5위 현대 아반떼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현대 그랜저는 넓은 실내공간과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춘 대표적인 준대형 세단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관심을 받았다. 최신 모델 그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SUSTINVEST)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비재무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기관으로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AA등급 ~ E등급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투자자 의사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평가에서 96.83점을 획득해 동종 업계 섹터 103개 기업 중 8위를 기록했다.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정보의 투명성 등 핵심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혁신활동, 생산공정, 고객관리 항목에서도 평균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KB국민카드의 ESG 경영체계가 외부적으로 검증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금융 확대와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한국 ESG 기준원 금융기관 지배구조 평가에서도 5년 연속 A등급 이상 획득했다. 올해도 자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하는 등 ESG 전 분야에